이번 겨울바다 여행 때 갔던 강릉 '해마루 횟집'을 소개합니다.
강릉여행에서 두군데 맛집을 다녀왔는데..
저녁 식사를 한 이 횟집과
다음날 아침 식사를 강릉 유명 순두부집으로 할까 ? 또다른 음식 감자옹심이집으로 할까?~고민하다 횟집 사장님의 추천으로 만선감자옹심이집으로 결정 했으나 주말 지난 월욜에는 관광지답게 정기휴일인 곳이 많아 근처 다른 옹심이집에서 먹게 되었지요.
그 사진도 아래 두어장 올릴게요.^^
해마루 횟집은 우리가 묵었던 강문동 횟집들 더 지나 남쪽 편에 위치한 세인트 존스호텔에서도 차로 10분 해변따라 남측에 있고..
호텔 근처 관광명소와 맛집 소개에 나온 음식점 중에 고른 맛집이었는데..탁월한 선택이었어요.
호텔로 픽업와서 술 한잔 마시고도 다시 호텔로 데려다 준다는 것이 무엇보다 좋았구요.
두명이 따로 회를 시켜 먹는 것도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드는지라..
여러가지 회와 음식들을 맛 볼 수 있는 2인모듬회정식 (2인 8만원)을 시켜 먹었는데..음식 하나 하나 소스들이 어찌나 맛있는지 감탄하며 먹다보니 요명님과 배불뚜기가 되어 돌아왔어요.
현지 강릉주민들에게도 칭찬 받는 맛집이더라구요.
그럼 음식탐험 해보실까요?
맛보기 회부터^^
각종 잘게 썰은 회와 함께 물회와 열기 (소스 레알 맛있음)
대하튀김도
횟집에 웬 돈까쓰?~예전 돈까쓰장사도 했다는 사장님 특별메뉴 이것 먹으러 오는 사람도 많다네요.^^
드됴 도다리 광어 우럭 송어 횟님들 등장..두툼하니 생와사비장에 씹히는 맛이 일품!
둘이 넘나 푸짐해 남길 뻔 했으나 기를 쓰고 싹 다 해치웠다능요.ㅎㅎ
아리아리 강원도특산품 옥수수생막걸리
배경 혼자 1병 반 마셨는데..반병도 못 마신 요명님이 더 취하심^^ㅋㅋ
으아~매운탕 배가 불러 뜨덕제비를 못 넣어 먹었넹..
2층으로 올라가면 바다도 보인다는..
아래는 다음날 먹은 장칼국수와 감자옹심이
만선옹심이 대신 선택한 곳
노부부가 운영하는 오래된 집이었지만 값도 맛도 좋았어요.^^
해마루횟집 (033-653-1809)
바쁘지 않은 시간에는 사장님이 직접 왕복픽업과 함께 관광서비스도 시켜주신답니다.
KTX나 고속터미널까지도 가주신다네요.
첫댓글 아래 장칼국수 먹고 싶네요.
그나저나 저는 막걸리 먹을수나 있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장칼국수라고 처음 들어보고 먹어봤어요.^^
막걸리 곧 드실 수 있을거에요.
강릉에 가면 기필코!!!
제주도에서 마이 드심시롱~^^
맛집 소개 감사합니다 한번 가 보고 싶습니다~^^
서방님과 강릉 가면 들러보세요.
후회 안 하실거에요.^^
좋은곳 다녀 왔네요.
담에 가면 난도 콜~!!!
사방 팔방 안 돌아댕기는데 없음시롱^^
와!!~ 맛있겠당!!~~^^ 꿀꺽!!~~
미우님도 좋은 곳은 다 다님시롱~^^
강릉역까지 픽업해 준다면 한 번 가 볼만하겠네요강문해변식당까지 걸어서 가고 (트레킹 겸해서..)
넷이서 당일치기로... 갈 때는 강릉역
가자시는 말씀?
요명님과 번갈아 운전하며 차로 모실 수도 있다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