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쇠소깍에서 지각 일출을 하였지만 한라산의 모습에 흠뻑 빠졌습니다 서귀포 중문에서 9시15분 영실로 가는 새해 첫버스는 만원이었습니다 오늘 화창한 날씨와 새해첫날이 어우러져 많은분들이 영실을 찾은 날이었습니다 영실매표소에서 많은분들이 내리더군요 그중에 저도 끼어 있었습니다~ ㅎㅎ 매표소에서 영실 등산로 입구까지 2.5km 거리가 사람들을 미치게 만들지요~~ㅋㅋ 저는 아침에 일출보고 낮에 산행하고 오후5시까지 출근이라 평소보다 속도를 높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1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한라산의 바람한점 없는 화창한 날씨는 누군가 그러더군요 날씨가 "미쳤다"고 ~~ 저도 동감이었습니다 오늘처럼 파란하늘에 구름한점 없이 땀만 식혀주는 아주 아주 약한 봄바람만이 황홀함 그자체였습니다
첫댓글 정말 미치도록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첫날! 미친날씨!! 미친행운!!!
맘껏 누렸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굿입니다요^^
개인적으로 볼거리는 영실코스가 젤로 좋은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맞습니다~
영실로 올라 지금은 통제구역이라 구경도 못했지만 장구목을지나 북벽아래로 휘돌아 백록담을 오를 수 있다면 환상의 트레킹이 될듯요~~~ㅎㅎ
새해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