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중국축구 갑급리그 올시즌 연변장백호랑이팀 팀주장에 최영철이 선임됐다.
전지훈련 캠프를 떠나기에 앞서 정상룡감독은 선수들의 의견과 반영을 충분히 고려한 기초상에서 감독진과 토론을 거친뒤 올시즌 새 주장에 최영철선수를 최종 락점했다. 팀부주장에 로장 배육문이 맡게 되였다. 지난해 팀 주장은 중경력범팀으로 이적한 한청송이 맡았었다.
하문준호팀과의 평가전에서.
17일, 연변장백호랑이팀 키퍼감독 정영학씨는 《훈훈한 인품의 소유자인 최영철이는 평소 그라운드 안팎에서 성실한 자세와 자기관리로 선후배간의 뉴대관계가 좋고 신임이 두터워 선수들간의 주장 역할을 잘해내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하문준호팀과의 평가전에서.
1987년 1월 8일생인 최영철선수는 어릴적부터 축구신동이라 불리우며 성장해온 선수다. 어린 나이에 연변팀에 입단한 최영철선수는 나이에 비해 경기를 읽는 시야가 돋보였고 놀라운 발재간, 상대의 가슴을 철렁케 하는 프리킥솜씨 등을 갖춘 기대되는 유망주였다.
2009 시즌 안휘구방팀, 심양동진팀을 떠돌며 타향살이를 하다가 2010 시즌 고향 연변팀으로 돌아와 유니폼을 입었다.
훈련이 끝난후 단독으로 프리킥련습을 하고있는 최영철.
연변팀 팀주장으로 되기까지 최영철이는 많은 세파를 겪었으며 이제 한결 성숙되고 어엿한 모습으로 변해보였다.
팀주장 부임 소감에 대해 최영철선수는 《처음 해보는 주장인 만큼 올시즌 모든 경기에서 있는힘 다해 노력하고 선수단의 단합뿐만아니라 나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고 슈퍼리그 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