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단 주택 신축 등으로 인구 유입이 늘어나면서 경남 김해시 북부동이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동(洞)이 됐다. 이 추세라면 수년 내 인구 10만 명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시에 따르면 북부동의 인구는 8만503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까지 인구 기준으로 전국 최대 동이었던
김해시 내외동은 8만4805명을 기록하면서 북부동에 1등 자리를 내줬다. 이번에 순위가 뒤바뀌기는 했으나
김해는 여전히 인구 8만 명이 넘은 동 2개를 보유하고 있다.
북부동에 이처럼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관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은 주거환경 덕분에
수년째 아파트와 단독주택 건설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이후에도 각종 건축물 신축이
이뤄질 전망이어서 인구 유입 증가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인구 증가와 맞물려 개선해야 할 점도 많다. 북부동은 구산동과 삼계동, 대성동 등 법정 3개 동이
합친 행정동이다. 이런 이유로 지형특성상 남북으로 길쭉한 형태를 갖고 있어 주민들이 통행 불편 등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북부동 주민센터 건물의 경우 북쪽인 삼계동에 위치해 남쪽인 대성동이나
구산동 주민들은 이용에 적지 않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지역에 민원서류 발급 출장센터 등을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첫댓글 북부동 주민으로서 긍지?를 느낍니다.ㅎ
파란해바라기님 몸은 좀 괜찮아지셨는지요?
즐거운 금요일 더 즐거운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김해in 네.약 안먹고 버티기를 하려다 죽겠다싶어 약 좀 먹었더니 살만해요^^지기님도 행복한 금욜 보내세요~
전국 최대라~~ 무엇이든 일등이면 좋은 거죠? 저도 양어깨가 어쓱해지네요..
북부동에 대해서 잘 알게됐네요ㅎ
내외동사는데
1등이였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