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 신설 캠핑장인 산장캠프장을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가족으로는 우리 가족이 처음 방문한 것이기도 하지요.
산새도 깊고 공기도 좋고 물도 좋아서
우리가족은 정말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개코님과 몇분들이 우리 가족을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늦게 도착한 저희 가족을 위해 마련해 주신 저녁을 맛나가 먹었지요.
밤이 추워서 불 가까이 발을 내밀어 봅니다.
우리 가족도 불 옆에 모여 앉았지요.
이러듯 저희 가족과 먼저 와 계시던 분들과
밤 늦게 까지 이런 저런 애기를 나누었습니다.
자정이 되어서 각자의 잠자리로 헤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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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음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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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조용한 캠프장을 둘러 봅니다.
이곳도 인기가 좋을 것 같아 조만간 복잡해 지지 않을까요.
우리 명준이 일찍 일어 났네요.
헤어 지기 아쉬운가 아직 머물고 있는 달
아침 식사들 하시는군요.
식사 후 커피
구역을 나누기 위해서 준비가 잘 되어 있네요
민박도 가능한가 보다.
이제 우리 텐트 쪽으로 해가 들어오기 시작 합니다.
산에 가리었던 해가 우리 텐트 쪽으로 꽉 차게 들어 오는군요.
소나무 아래 우리 텐트는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그늘이 되어서 시원 할겁니다.
파쇄석을 깔려 있어서 비가 많이 내려도 배수가 잘 되겠지요.
우리집 막내이자 귀염둥이 명석이가 얼굴에 잠을 붙이고 나오네요.
제 아내도 이제 일어 나는군요.
가족을 위해 제가 아침을 준비 합니다.
제가 유일하게 잘 할 수 있는 부침개를 하였지요.
이 정도면 잘 한 것 아닌가요.
형님들과 같이 나눠 먹었지요
설거지 하기에 괜찮아 보이는 개수대, 비가와도 편안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편안히 휴식 할 수 있는 곳이고
아직 친구 들이 오지 않아 둘이 같이 붙어 다니네요.
누구 보다도 편안한 휴식을 취하시는 천지혈마님
그리고 포리님
요즘 더욱 멋있어 보이는 개코님.
캠장 지기님의 뒷모습만 공개 합니다.
안전을 위해 준비 다 끝나가더군요
친구가 와서 물놀이를 나서 봅니다.
물에 발을 담구고
세명이서
뛰어 보고
따라 나서고
카메라 앞에 포즈를 취하네요.
이 포즈는 어떻습니까.
벌도 몸을 식히려고 날아 왔을까요.
별로 깊지 않아서 아이들이 놀기에 참좋았습니다.
바위도 아담해서 위험하지도 않아 보였습니다.
반도상재님께서 피리를 잡아 오셨네요.
모자를 쓰신 분이 주인공입니다.
모두 요리를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코난도일님께서 피리튀김을 하시고
달마님께서 피리 도리뱅뱅을 준비하십니다.
깊은 자연속, 민박도 하였던 이곳이
아담한 캠핑 야영장이 되었네요.
아이들 끼리 그늘 아래 모여서 그들만의 시간을 보낼 때
맛있는 요리를 준비 합니다.
가지런히 노여진 피리들입니다.
양념 쏘스를 바르시는 요리의 고수 남도님과 달마님.
보기만 해도 이마에서 땀이 나더군요.
익는 동안 입 맛을 다시며 기다렸습니다.
좋은 공기와 함께 참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민물 피리 요리를 이렇게 맛있게 먹기는 난생 처음이었습니다.
남은 양념에 오리고기를 더하고 부추를 섞어서 먹었지요.
그늘에서 놀고 있는 줄 알았던 아이들이
물에 다시 들어 갔다 왔군요.
배고픈 아이들이 오자마자 젓가락이 빨라 지더니
허겁지겁!
아이들도 이 좋은 공기 속에서 먹어보는 요리에 입맛이 땡기는가 봅니다.
또 물에 들어 가고.
비위를 깔고 않아 쉬기도 하는 우리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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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루를 재미 있게 보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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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집으로 돌아 가야 할 시간을 알리는 해 시계가 시간을 알리고 있네요
코난 도일님 이젠 철수를 준비 하시는가 봅니다.
민박도 가능해서 텐트와 함께 다른 가족 초청에도 부담이 없을 것 같은 곳.
산장가든이면서 산장캠핑 야영장이기도 하지요.
(대현길132) 네비게이션에서 새 주소 찾기로 쉽게 찾을 수 있겠지요.
한적하고 조용하고
계절마다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 모르겠지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보존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웃분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나오면서
인상 깊은 곳을 담아 보았습니다.
캠핑장 지킴이와 작별
아쉬워도 다음에 만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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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6월 1일 ~ 10년 6월 2일
산내 산장캠프장에서
첫댓글 대현리에 부쩍 좋은 캠장이 많이 생기는군요...좋은정보 감사 드립니다...개코님 ,해무님 사진으로라마 오랜만에 뵙네요^^*
가까운데 캠핑장들이 생기니 저도 참 좋습니다. 함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타이아표 빽고무신이 눈에 확들어오네요....ㅋㅋ
옛날 핵교 댕길때 저두 많이 신었었는데 요즘에는 신발가게에서도 구경하기가 힘들어서....ㅋㅋ
ㅎㅎㅎ타이아표 ... 공감 갑니다.
요목조목 캠장과 사람들과 자연과 음식들을 후기에 잘도 담으셨네요. 보는 내내 마치 그곳에 있는것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후기 감상 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캠장 분위기가 너무 좋고 공기도 참 좋은곳이더군요...
좋은캠핑장이 많이 생기니 좋네요...정성이 많이 들어간 흔적이 곳거에 보이네요
네! 정성을 많이 들이시더군요.
장군님 오랜만에 후기 올리시네요^^ 안지님과 애들이랑 잘 지내시죠? ^^
네! 그렇게 됬네요. 요즘 캠핑 자주 못다닙니다. 선거날이어서 갈수 있었네요.
저는 6/5,6일에 다녀왔습니다.첨 하는 캠이라..텐트치는데도 한참, 타프치는데도 한참 걸려 힘이들었지만..ㅋㅋ 정말 잘 쉬다 왔습니다.아이 놀기도 좋고..저흰 3명이서 다녀와 좀 허전했지만...^^ 거리도 좋고해서 자주이용할까합니다..
감사합니다. 청암님.... 담에 또 가겠습니다...그때도 유령처럼 다녀오겠지만 다녀와서 인사 드립지요...
가가운데 캠핑장이 생겨서 저또한 좋네요. 캠핑장에서 이웃들 많이 사귀어서 좀더 즐거운 캠핑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