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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여행기 70여 마리의 목어(木魚)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민혜 추천 0 조회 1,015 11.02.22 00:14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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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3.02 00:26

    첫댓글 '불명산 화암사 木魚'를 보셨나요? 잘 늙은 木魚랍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木魚구요. 며칠 동안 화암사를 정리하다가 문득 전국의 木魚를 불러모아 비교해 보자는 생각이 들더군요. 에궁~~ 너무 많은 木魚들이 몰려와서 이쯤에서 마감을 했습니다.

  • 11.02.22 08:36

    전북 화암사 목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목어를 만든 뜻이 있겠지만.................

  • 작성자 11.02.23 08:15

    우리 나라에 오직 하나뿐인, 백제 건축 양식인 '이앙'이 있는 절 화암사를 몇 번 찾아간 것은 그 유명한'이앙' 때문이 아니라
    '세월에 닳은 목어'를 만나기 위함이었지요.

  • 11.02.22 09:03

    이렇게 다양한 목어가 있는 줄 몰랐습니다. 살아있는 물고기 못지 않게 아름답네요.

  • 작성자 11.02.23 08:31

    저도 이렇게 다양한 목어가 있는 줄을 몰랐습니다. 며칠동안 전국의 목어를 불러 모아 손질하면서 '좋은 기획을 했다'는 자찬을 했답니다. 그리고 오래전 사진에 열을 올릴때 목어에 관심을 갖지 못한 아쉬운 마음을 떨칠 수가 없었지요. 고졸한 목어를 놓친 아쉬움 말입니다.

  • 11.02.23 09:03

    선생님, 화암사 목어! 생각났습니다. 그 북어처럼 늙은 나무물고기..

  • 작성자 11.02.23 08:03

    일주문도 사천왕상도 심지어 작은 돌탑 한 개도 없는 절 화암사! 없는 것이 많고 작아서 아름다운 절을 지키느라 마르고 닳은 목어를 보셨군요. 지금은 은퇴하여 소리는 안에 품고 예나 다름 없이 우화루에 높직이 걸려있더군요.

  • 11.02.22 10:17

    분황사 목어는 잠시 내려놓은 것이겠지요. 저 상태로는 배 속을 두들길 수가 없으니까요.

  • 작성자 11.02.23 23:34

    어느 조각가의 작품인 듯 합니다. 전시용인지 아니면 범종각에 매달기 전 볕바라기를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1.02.22 12:00

    전국의 사찰을 많이 다녔어도 범종만 눈여겨 보았지 목어는 무심했던 것이 후회막급입니다. 이토록 다양한 모양과 재미 있는 표정을 놓치다니.... 민혜샘, 수집하고 깔끔하게 포토샵해서 올리시느라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1.02.23 08:19

    유원식 선생님 반갑습니다. 선생님도 그렇게 느끼셨군요. "예새롬' 사진 동아리들이 극성스럽게 절집을 찾아 다니며 셔터를 누를 때 아무도 목어에 관심을 갖지 않았지요. 그 시절에 눈을 떴다면 투박하고 고풍스런 목어를 여러 마리 담을 수 있었을텐데 저도 '후회막급'이랍니다. 감사합니다.

  • 11.02.23 11:09

    아, 이토록한 수고로움도...감사, 감사 또 감사합니다. 이민혜 선생님!!!

  • 작성자 11.02.24 00:04

    목어가 잘 보이게 작업한 것이 효과가 있지요? 아직 어깨에 붙인 파스를 떼어내지 못하고 있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11.02.23 20:26

    <경북 울산동구 동축사> 라는 표기는 잘못 되었습니다. 경남에 속하고요. 울산광역시 이므로 그냥 <울산 동구>라고 해야 합니다.
    하필 제가 사는 동네라 눈에 띄었습니다.
    선생님 글, 참으로 높은 품격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1.02.23 21:43

    울산이 경북인줄 착각했습니다.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1.02.28 21:26

    와아, 멋지십니다. 저는 70마리의 목어를 다 구경하는데 닷새 걸렸습니다. 이민혜선생님께서는 전국 사찰에서 그 많은 목어를 불러오는데 몇 달이 걸렸나요? 혹, 몇 년 걸린 것은 아닙니까? 대단 하십니다. 좋은일 하셨습니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1.03.02 00:44

    전에는 한번에 20장의 사진밖에 올릴 수 없어서 두 번 작업하여 한데 묶었는데, 이번엔 한없이 올라가는군요. 해서 줄줄이 올리다보니 70마리의 목어가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근래 절집마다 중창불사를 일으켜 고풍스런 목어보다 화사한 목어가 많네요. 아무튼 작업을 해놓고 스스로 대견해하고 있답니다. 베로니카님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11.03.20 22:13

    불심도 무척 깊으신 듯한데, 스크랩도 허락하시는 은혜를 베풀어주시면 아니될까요...?

  • 작성자 11.03.24 17:43

    공들인 작품이 나돌지 않도록 막아 놓은 것이니 이해해 주십시요. 서장원님의 댓글 읽고 바로 열어놓았습니다. 처음 이 작품을 올리고 있는 중에 어느 분이 재바르게 퍼 가셔서 인터넷에 올라와 있더군요. 미완성의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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