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그동안 갑상선 항진증으로 메타마졸?인가 그 약을 2년간 복용했었어요. 그래서 1년만에 저번주 초음파를
검사 했는데 지난 1년전에 했을 땐 없었는데 작은 혹이 두개 생겼다시는거예요
그래서 세침검사 해서 오늘 결과를 들었는데 다행이 둘다 암은 아니고 괜찮은데
하나는 모양이 괜찮은데 하나가 생긴 모양이 좋지 않아서 놔두고 볼 수도 있지만 커질 수도 있고
이것이 암으로 변이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고주파치료를 하자고 하시더군요
그냥 그자리에서 바로 치료하자고 하셔서 일나가야 해서 오늘은 힘들고
내일 오전 9시로 수술 약속을 잡아 놨는데 여기와서 글을 읽어보니
혹이 생겨도 양성이면 그냥 두고 본다는 글도있어서 이렇게 여쭈어 봅니다.
갑상선에 5mm자리 혹이 두개 생긴거라 하셨구요. 모양은 한 녀석만 길게 생겨서
혹시 암으로 변할수도 있고 하니 이렇게 작은 것으로 발견되었을 때 얼른 간단하게
고주파 치료를 하자시는데...비용도.... 이미 초음파 피검사로 21만원 지난주에 냈고
이 수술비용까지.두개 제거비용으로 110만원이라시는데... 원래 이렇게 비싼겐가요?
왜 이건 보험이 안되는건지.... 그렇잖아도 추운 겨울 많이 춥네요
그동안 약물로 잘 치료 하고 있었고 치수도 많이 좋아지셨다고 했는데
갑자기 혹은 또 왜 생기는지... 아무리 약 잘먹어도 혹이란건 또 생기고 그러는건가요??
약물치료 열심히 해도 또 혹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에 지금 좀 많이 당황스러워요
많이 우울합니다..
저 내일 고주파 치료 하는거 잘하는 건가요?
아님 다른 큰 병원 또 가봐야 하나요? 저희동네에서 좀 규모있고 의사샘도 갑상선 전문으로
많이 하셨다고해서 믿고 치료 받을라고 하는데..비용이 적지 않아서 꼭 반드시 고주파로 제거를 해야 하는건지 싶어서요
하긴 혹이 있다는데 찜찜하게 커가는거 두고 보기도 좀 그렇긴 하네요
참. 고주파 치료후 부작용 이런건 없을까요?
의사샘은 매우 간단하게 설명을 하셔서.... 수면마취하고 10분정도 치료하고 꺠어나면
30분안에 다 끝나고 목좀 뻐근한거 빼곤 일상생활 다 한다시는데
위내시경처럼 좀 자고 일어나면 다끝나 있을꺼라 하시는데.....-_-::::
두서없는 질문 읽어 주셔 감사합니다.
모두들 완쾌 하시길! 바래요..
◆갑상선질환 전문 사이트 갑상그릴라 ▶
★제목에 병명을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목에 병명(갑상선암 등)이 들어가지 않으면 따로 처리합니다.
첫댓글 아직 양성인데 굳이 치료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고주파 하더라고 혹이 또 생길수도 있구요,,, 글구 비용도 수술하는 비용보다 더 드네요.. 아직은 추적관찰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고주파 반대 한표입니다 요즘 암도 크기가 작으면 안하나고들 하던데...좀만 더두고 보시죠 저도 결절 13mm랑 3개있어요 3년 됐습니다
정확한 기준이 없어 환자입장에선 너무 답답합니다. 저두 같은 고민입니다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