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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
소래포구 어시장 맞은편에 자리한 아바는 음악과 술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LP 카페다. 43,000여 장의 LP는 가게의 보물이다. 카페 이름은 1970년대에 활동한 스웨덴 출신 그룹이자 명곡 ‘Dancing Queen’의 주인공, ABBA에서 따왔다. 이름이 일러주듯 70년대의 향수가 배인 공간에는 전문 DJ가 상주, 신청곡을 LP로 들려준다. 추억의 노래를 그리워하는 세대에게 추천한다
흐르는 물
1989년에 문을 열어 30년째 LP와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LP 카페다. 시인이자 뮤지션인 카페 대표는 신포동을 지켜온 터줏대감이다. 세계적인 타악기 연주자, 고(故) 김대환 씨부터 가수 조덕배 씨까지 다양한 아티스트가 이곳을 거쳤다. 인사동 찻집을 닮은 고즈넉한 카페에는 재즈, 포크, 블루스 등 감미로운 음악이 물처럼 흐른다. 특별한 날에는 포크송이나 어쿠스틱 공연이 열린다. 오랜 세월 속에 자연스레 묻어나는 레트로 감성이 멋스러운 카페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증한 ‘백년가게’에 선정되기도 했다.
잭슨빌
수인분당선 신포역 인근에 자리한 LP바다. 미국 어느 골목가의 오래된 바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잭슨빌은 희귀 LP를 포함하여 3,000여 장의 LP를 보유하고 있다. 음악은 올드팝부터 최신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신청곡을 LP로 들려주고, 빔프로젝터로 영상을 보며 눈과 귀로 동시에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흑맥주, 와인, 칵테일 등의 주류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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