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이 두 가지만 실천하십시오"
복잡한 세상을 뒤로하고 말년을 천국으로 바꾸는 어른의 지혜-백작가TV 어른심리통
https://youtu.be/nxu3uZqNYUI?si=LrbHWqipdl2fZ-w2
평생 가족을 위해 피땀 흘려 일하고 남의 눈치 보며 살아왔건만
남은 것은 늙어가는 몸과 헛헛한 마음뿐이라 서글프신 적이 있으신지요.
젊은 날엔 돈이 많아야 하고 자식이 잘되어야 성공인 줄 믿었지만
세월이 흐르고 나면 그 모든 움켜쥠이 한순간의 바람표 같음을 깨닫게 됩니다.
노년의 마지막 행복은 그리 거창하거나 복잡한 데에 있지 않지요.
딱 두 가지, 나를 온전히 잊을 수 있는 '몰입'과 오늘 하루에 대한 '감사'만 가슴에 품으면
남은 날들은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은 천국이 됩니다.
남의 인생이 아닌 오롯이 내 인생을 살아가며 마음의 진짜 평화를 누리는 지혜,
오늘 백작가TV에서 그 가슴 시원한 해답을 함께 나눠보고 싶습니다.
첫 번째는, 세월의 허무를 씻어내는 내려놓음의 참된 지혜입니다.
바쁘게 달려온 세월 속에서 우리는 참으로 많은 것들을 움켜쥐려 애쓰며 살아왔지요.
더 큰 집을 갖고 싶었고, 남들보다 앞서가고 싶었으며, 자식들이 내 뜻대로 되어주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하지만 예순을 넘기고 일흔의 언덕에 서서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평생을 아등바등 살며 가슴 태웠던 일들이 지나고 보면 한 떨기 꿈처럼 허망하게 느껴질 때가 참 많습니다.
그토록 애지중지했던 인간관계도 세월 따라 하나둘 멀어지고, 손에 쥐었던 재물도 언젠가는 놓고 가야 할 짐일 뿐이지요.
고전 《장자》 내편을 보면 '대질(大疾)'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버려야 할 것에 집착하고, 지나간 것에 목을 매는 것이야말로 마음의 가장 큰 병이라는 뜻입니다.
영화 《림보》나 수필집 속의 고백처럼, 인생의 진정한 여유는 무언가를 더 채우는 데서 오지 않습니다.
내 손에 쥔 어지러운 욕심을 하나씩 가만히 놓아줄 때 비로소 가슴 깊은 곳에서 평온이 찾아오는 법이지요.
"내가 어떻게 키운 자식인데" 하는 서운함도, "그때 그 일을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하는 뒤늦은 후회도
이제는 지나가는 구름처럼 흘려보내야 할 때입니다.
타인의 시선과 세상의 기준이라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을 때
우리 영혼은 비로소 가볍고 자유로운 천국의 안식을 맛보게 됩니다.
두 번째는, 나를 잊고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나만의 몰입'을 찾으십시오.
말년이 외롭고 괴로운 진짜 이유는 곁에 사람이 없어서가 아니지요.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내 마음을 온전히 쏟을 수 있는 '나만의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루 종일 TV 리모컨만 만지작거리거나 창밖을 바라보며 자식들의 연락만 기다리다 보면
사소한 일에도 서운함이 솟구치고 마음은 점점 우울의 늪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말년을 천국처럼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는 한 가지 분명한 공통점이 있지요.
텃밭에서 배추와 마늘을 키우느라 날이 저무는 줄도 모르는 분,
산책길을 걷다가 노을이 아름다워 어두워지는 줄도 모르고 걷는 분,
붓글씨를 쓰거나 작은 화분에 물을 주며 아이처럼 웃는 분들입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칙센트미하이는 이처럼 세상과 나를 잊고 깊이 빠져드는 상태를 '몰입'이라 불렀습니다.
몰입의 순간에는 몸의 통증도, 미래에 대한 불안도, 외로움이라는 귀신도 감히 들어올 자리가 없어지지요.
어느 시니어 구독자분의 고백처럼, 텃밭을 일구고 마늘을 심느라 바빠서
남을 원망하거나 외로워할 겨를조차 없다는 말씀이야말로 노년의 위대한 지혜입니다.
거창한 예술이나 돈이 되는 기술일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길가의 들꽃 이름을 사진으로 찍어 남기는 일, 따뜻한 차 한 잔을 정성껏 다리는 일,
소박한 수필집을 한 쪽씩 읽어나가는 일 등 내 마음이 먼저 설레는 일이면 충분하지요.
나를 잊고 빠져들 수 있는 오롯한 몰입 하나가
외로운 노년을 매일 아침이 기다려지는 축제의 장으로 바꾸어 줍니다.
세 번째는, 오늘 하루 사소한 일상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의 품격입니다.
말년을 천국으로 만드는 두 번째 비결은 바로 '매일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많은 이들이 돈이 더 많아야 행복하고, 몸이 청년 같아야 평안할 것이라 착각하곤 하지요.
하지만 매일 불평을 입에 달고 사는 이는 아무리 대궐 같은 집에 살아도 마음이 지옥입니다.
반면, 소박한 국밥 한 그릇에도 고마워하고 아침 햇살을 바라보며 웃음 짓는 이는 그곳이 바로 천국입니다.
철학자 키케로는 "감사는 모든 인간적 덕목의 어머니이자 으뜸"이라 했습니다.
어느 아흔의 할머니가 창밖의 새소리를 들으며 "오늘도 눈을 뜨고 새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하루가 선물 같다"고 고백했던 이야기처럼 말이지요.
행복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일에 감사하기 때문에 행복이 찾아오는 법입니다.
젊은 날 우리는 너무 앞만 보고 달리느라 이미 내 손에 쥐어져 있던 평범한 행복들을 놓치며 살아왔지요.
오늘 내 두 다리로 호젓하게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따뜻한 밥을 씹어 삼킬 수 있음에 감사하며,
나를 기억해 주는 누군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음에 깊이 고마워해 보십시오.
밤에 잠자리에 들기 전 오늘 하루 고마웠던 일 세 가지만 조용히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작은 감사의 조각들이 가슴속에 차곡차곡 쌓일 때
우리의 노년은 그 어떤 보석보다 찬란하고 고결하게 빛나게 됩니다.
네 번째는, 몰입과 감사가 만날 때 완성되는 인생 후반전의 천국입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몰입'과 오늘 하루를 귀하게 여기는 '감사'는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지요.
이 두 가지가 마음속에서 하나로 어우러질 때 우리의 인생 후반전은 온전한 안식에 도달하게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취미를 즐기면서 "오늘도 이렇게 건강하게 글을 쓸 수 있어 참 고맙다" 하고 느끼는 마음,
텃밭의 새싹을 바라보며 "이 작은 생명이 흙을 뚫고 나와주니 참 대견하고 고맙다" 하고 미소 짓는 마음 말입니다.
소설가 헤르만 헤세는 《나이 듦》이라는 글에서
"노년의 참된 완성은 세상의 경쟁에서 완전히 벗어나 자연과 일상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가만이
감사하는데 있다."고 했습니다.
남들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갉아먹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마십시오.
누가 더 잘살고 누구 자식이 더 성공했는가 하는 부질없는 세상의 잣대는
인생의 해가 지는 언덕에서는 아무런 의미도 갖지 못합니다.
오롯이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나에게 허락된 소박한 일상을 사랑하며
오늘 주어진 하루라는 기적을 온 마음으로 누리시기 바랍니다.
그 소박하고 정갈한 삶의 태도야말로
우리가 남은 인생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완벽하고 고결한 천국입니다.
오늘 백작가TV에서 나누어본 말년을 천국으로 만드는 두 가지 지혜를 요약해 드립니다.
첫째, 남의 시선과 집착을 내려놓고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나만의 몰입'을 찾으십시오.
둘째, 오늘 무사히 누리는 소박한 일상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내 삶을 온전히 사랑하십시오.
시니어 어르신 여러분, 오늘도 즐겁고 복된 날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영상이 생활에 활력이 되길 바라면서 이만 영상 마칩니다.
시니어 어른 심리를 관통하고 힘을 실어주는 좋은 영상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백작가TV 어른심리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남의 시선과 집착을 내려놓고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나만의 몰입'을 찾으십시오.
오늘 무사히 누리는 소박한 일상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내 삶을 온전히 사랑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