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앨범,#자연보호실천회
굿모닝!
휴일엔 아름다운 야생화와 함께...
한국, 중국 원산의 '등나무(참등)'
콩과 등나무속의 여러해살이나무
꽃말 '환영', '사랑에 취하다'
학명 Wisteria floribunda
꽃은 4~5월에 잎과 같이 연한 자줏빛 또는 흰색으로 핀다. 여러 개의 작은 꽃이 모여 원추형태로 밑으로 처지게 달린다. 덩굴성이기 때문에 감고 올라가는 물체에 따라 키와 폭이 달라진다. 오른쪽으로 감으면서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깃털모양이며, 13∼19개의 작은 잎으로 된다.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끝이 뾰족하다.
등나무꽃차는 맛이 달고 근육통에 좋다. 만드는 방법은 등나무 꽃송이를 따서 꽃송이를 그대로 손질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4~5일 말리면 색깔이 약간 하얀 보랏빛으로 변한다. 습기에 노출되면 단맛과 향을 잃는다. 밀폐된 유리병에 넣어두고 습기가 없는 곳에서 보관한다. 꽃송이를 유리주전자에 넣고 뜨거운 물로 우려내어 마신다. 열매는 9월에 익으며, 콩깍지인 협과로 부드러운 털로 덮여있다. 흔히 사찰과 집 근처에서 자생하고 최근에는 공원 벤치에 그늘을 만들기 위해 많이 식재한다.
오늘도 행복한 휴일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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