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100대 명산
기암괴석이 많고 산새가 빼어나 “충북의 설악”이라 불리는 천태산은
75m 암벽코스의 스릴과 암릉 산행의 묘미를 느낄수 있고
천연기념물인 1300년된 영국사 은행나무가 뛰어난 자태를 자랑한다
천태산 [天台山]-높이 : 715m
위치 : 충북 영동군 양산면
천태산 주차장에서 오솔길 따라 영국사 까지 가는길에 삼신할멈바위·삼단폭포 등을 감상하고, 영국사 일주문에 지나면 은행나무(천연긴념물) 한 그루가 있다. 나라에 큰일 있을 때 소리내 운다는 전설이 있다
천태산은 아기자기한 암반과 암릉, 4시간 정도의 산행시간으로 초심자나 가족 산행지로 이상적인 산행지이다. 암릉을 타고(A코스) 바위맛을 즐기며 올라 시원한 조망의 능선을 탄뒤 울창한 수림의 하산길(D코스)등 산행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천태산 입구 천태동천의 청아한 물소리를 들으며 진주폭포와 삼단폭포를 지나면 영국사 입구가 나온다.둘레가 6m정도 되고 가지 하나가 땅에 뿌리를 내린 은행나무 아래에서 등산로가 갈린다[영국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정상을 오르는 길은 세 코스.오른쪽 능선 코스를 타고 오르는 길은 천태산 정상으로 가는 가장 가깝고 재미있는 길이다. 경사가 70도 정도 되는 바위코스도 있어 짜릿하다.영국사에서 1시간30분 정도 오르면 정상에 도착한다.서쪽으로 서대산이,남쪽으로는 성주산과 그 너머 덕유산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