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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公義)의 철리(哲理)
1982.07.18 (일), 미국 뉴욕주 벨베디아수련소
철리(哲理), 퓨어 웨이 오브 트루스(pure way of truth),진리의 참된 이치, 밝은 이치이니까 '퓨어 웨이 오브 트루스 오브 퍼브릭 라이처스니스(pure way of truth of public righteousness;공의의 철리)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냥 진리 하게 되면 진리 자체를 말하는 거고 진리 자체가 행동성을 갖게 되고 관계를 짓게 될 때, 거기에 길이라는, 퓨어 웨이(pure way:순수한 길)라는….
공의(公義)의 뜻
아침에 기분이 어때요?「좋습니다」(환호. 박수)
이 한자(漢字)라는 것이 참 재미있다구요. 한문은 복합적인 내용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公)을 이렇게 하면 이건 뭐냐 하면 팔(八) 자입니다. 우리 원리로 보면 재출발이예요. 재출발이라는 것은 모든 것이 확산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요, 사방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확산을 말해요, 재차 확산.
그다음에 요건( )뭐냐? 3수예요. 동양에서는 3수를 중요시해요. 3수를 중요시하는데, 이건 섭리적으로도 그렇다구요. 요것도 요렇게 하다 보면 이렇게 볼 수 있는 것이지요. 3수에서부터 소유권이 시작됩니다. 평면이 시작됩니다. 직선 하면 두 점을 연결한 거예요. 여기에서 한 점이 없으면 평면이 안 나와요, 요 한 점이 없으면. 여기에 두 점이 있으면 넓어 져요. 그리고 석점이 있으면 더 넓어집니다. 이렇게 자꾸 넓어집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렇기 때문에 조화라는 것은 3점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측량도 3각측량을 하잖아요? 땅을 측량하는 것도 3각점을 이용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이 이 3수를 따라갑니다. 세상 이치는, 전부 다 주고받는 이치는 전부 다 3수와 연결됩니다. 이 컸던 것이 점점 작아지고, 어떤 것은 작은 데서 이렇게 커 가려고 해요. 볼을 탁 던져 보면 탕 탕 탕 이러면서 나가는 거예요, 들어서 탕 차면 말이예요. 그래 이상이 뭐냐? 이렇게 내려갔던 것이 올라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느냐 이거예요. 내려간 것은 뭐냐 하면 올라갈 수 있는 것을 예고해 주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
한 국가도 마찬가지예요. 국가도 모든 것이 내려간다고 해서 내려가 가지고 와해되고 하나도 힘이 없으면 희망이 없지만,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단결하면. 내려가는 걸 중심삼고 국민이 단결하겠다고 하면 거기서 새로운…. 우리 통일교회로 말하면 지금 법정 투쟁하고 있는데 말이예요. 통일교회를 전부 저지하는 것 같지만 우리가 단결할때는 휘익…. 내적으로는 그렇다는 거예요. 그래서 3수는 필요한 거예요.
그래 3수는 조화의 원칙이요, 연결관계의 원칙입니다. 그거 알겠어요? 3수, 이것은 뭐냐? 동양사상으로 보게 되면 천지인을 말하는 거예요. 천지인은 하늘과 땅과 사람을 말하는 거예요.
또 8수는 동양사상에서 우주를 말하는 거예요. 여기는 그런 거 없지요? 8방 하게 되면 그건 우주를 말하는 거예요. 그건 뭐냐 하면 평면사방, 입체사방을 말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8하면 우주를 말한다 이거예요. 그래 8하면 우주를 말해요. 그래서 요거 천지를 합한 것이 사람입니다, 우주를 합한 게 사람이다 이거예요.
공(公)이라는 게 뭐냐? 대우주를 대표한 하늘과 땅과 사람을 합한 것입니다. 그게 공입니다. 하나되는 거예요. 둘이 아니예요. 하나되는 것을 공이라고 생각한다 이거예요. 여기에는 미국 나라도 들어가고 미국 가정도 들어가고, 개인도 들어갑니다. 그것이 전부 다 하나되는 것을 공이라고 한다 이거예요. 그거 알겠어요? 여러분들 서양에서 '퍼블릭(public;공적)이 뭐예요? 하면 '퍼블릭이 퍼블릭이지 뭐긴 뭐야? 이래요. (웃음) 퍼블릭이란 관념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이렇게 얘기하다가 시간이 벌써 20분 갔다구요. 또, 그다음에 의(義)라는 건 뭐냐 하면, 이것은 양(羊)을 말합니다. 그다음에는 이건 나(我)를 말합니다. 그건 뭐냐 하면 양 같은 나다 이거예요. 그건 성서의 얘기가 딱 맞아요. 통한다구요. 그래서 예수님이 양 같은 나라고 한 거예요.
자, 의라는 걸 왜 그렇게 썼느냐? 그게 뭐냐 이거예요. 무슨 뜻이 있느냐? 양이 살아가는 것은 주인 때문에 살아갑니다. 자, 짐승 가운데 전체를 주인을 위해서, 인간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은 양밖에 없다 이거예요. 털까지도 사람을 위해서 쓰인다구요. 또 그 자체도 물론 전체의 희생의 상징입니다. 그것은 무엇이나 다 좋아합니다.
그럼 공의(公儀)라는 뜻은 뭐냐? 천(天) 지(地) 인(人)하늘과 땅과 사람을 위해서 양과 같은 생애를 가는, 희생적인 길을 가는 사람이라는 거예요.
철리(哲理)의 뜻
그리고 이 철(哲) 자는 뭐냐 하면 이것은 밝을 철 자예요. 밝힌다 이거예요. 이것(析)은 무슨 뜻이냐 하면 분석한다. 나눈다는 뜻입니다. 또이것(口)은 말한다는 뜻입니다. 그래 말할 때 나누어서 말한다는 거예요. 철학(哲學) 하게 되면 분석해서 말하는 학문이라는 것입니다. 철학하게 되면 여러분들 머리에 쏙 들어갈 거예요.
이것(理)은 뭐냐 하면 트루스(truth)라는, 이치라는 말인데 왕(王)과 마을(里)이라는 뜻입니다. 이것(理)은 이치를 말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동네의 왕이 가는 길이 사람들이 살아가야 할 길이다 이거예요. 그래서 공의의 철리라는 것은 천·지·인을 중심삼고 가야 할 이치라는 거예요.
그래 동양 사람과 서양 사람이 그만큼 다르다구요. 동양 사람은 언제나 복합적으로 생각한다 이거예요. 복합적으로 되어 있다구요. 어디서 사람이 나타나더라도 서양 사람은 나타나는 그것으로 다지마는, 동양 사람은 나타나는데 있어서도 나타난 그것에, 미래가 있다든가, 내용이 있다든가 반드시 이런 것이 개재된다는 거예요. 사상이 다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가정을 대표하고 있다든가 나라를 대표하고 있다든가 언제나 복합적으로 생각합니다. 정의를 대표하고 있다든가 하늘을 대표하고 있다든가 언제나 복합적이예요. 혼자라는 것은 생각지 않습니다. 서양 사람들과는 다르지요?
서양 사람들은 언제나 내가 센터라는 거예요. 대표고 뭣이고 주위고 뭣이고 없다구요. 그러니까 마음대로 행동합니다, 마음대로. 그렇기 때문에 서양사상은 가면 갈수록 분산이요, 동양사상은 가면 갈수록 집합이다 이거예요. 이것이 달라요.
그래서 서양 사람들은 법에 의해 연결돼 있지, 철학에 의해 연결돼 있지 않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서양 사람들은 전부 다 외롭다 이거예요. 동양 사람이 외로운 것은 너무 짐이 무거워서예요. 더 얘기하면 좋겠지만 ….…. 그렇게 분석한다는 거예요. 분석이 필요한 거지요.
공의가 지향하는 것
자, 이제부터는 얘기하자구요. 그럼 대개 알 거예요. 아. 공의(公義)의 철리(哲理)라는 것이 무엇인가 이제는 대개 짐작할 거예요. 이러한 의미는 개인에게도 있는 것이요, 단체에도 있는 것이요, 나라에도 있는 것이요, 세계에도 있는 것이요, 하늘땅에도 있는 것이요, 하나님에게도 있는 것입니다. 이건 공통이예요. 누구나 다 들어갑니다. 천-지 -인 다 들어 간다 이거예요. 이건 공의예요.
자, 그러면 공의(公義)가 지향하는 것은 뭐냐? 보다 나은 것을 남기려고 하는 것입니다. 공의라는 말이 왜 필요하냐? 그것은 보다 나은 것을 남기기 위해서입니다. 그건 개인이 원하는 것이요, 가정도 원하는 것이요, 단체도 원하는 것이요, 나라도 원하는 것이요, 세계도 원하는 것이요, 하늘땅도 원하는 것이요, 하나님도 원하는 것입니다. 그거 그런 거 같아요, 안 그런 거 같아요?
서양 사람들은 '아, 이름을 남기자!'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명예를 남겨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거 다 이름이 생겨나려면 듀티(duty, 의무)를 다해야 되는 것입니다. 더 좋은 것을 남기려면 남이 만들어 놓은 것을 도둑질해 가지고 해서는 안 된다구요. 자기가 언제나 개척해야 됩니다. 자기가 언제나 노력을 해야 돼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희생 없이는 안 됩니다. 양이 가는 길을 가야 됩니다. 그래요?「예」 공의의 목적은 보다 나은 것을 남기려고 하는데, 그보다 나은 것을 남기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투입해 가는 결과가 아니고는 남지 못한다는 결론이 딱 나온다구요.
그러면 그거 우리만이 손해 아니냐? 여러분들 저 나무를 볼 때, '우리는 푸른 게 좋지만 그 나무 자체가 푸른 빛을 매일같이 가지니 얼마나 지루할까? 그거 생각해 봤어요? 노란빛을. 빨간빛을 한번 갖고 싶겠어요? 그러니까 살아가는 자체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고 모든 자연을 위해서 산다는 거예요.
그러면 푸른 빛은 왜 푸른 빛을 가져야 되느냐? 자, 여러분 이렇게 더울 때 말이예요 푸른 빛이 아니고 빨간 빛이 돼 보라구요. 얼마나…. 또 그것이 제멋대로 알록달록하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자극을 주고, 얼마나 귀찮겠어요.
하늘도 푸르고, 바다도 푸르고, 풀도 푸르고 다 푸르면 어떻게 되겠어 요? 이거 질식할 게 아니냐? 그럼 내가 좋아하는 옐로우(yellow;노랑)라고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또 딴 색을 갖다 놔도 그건 얼마 안 가서 싫증이 납니다. 그렇지만 그린(green;푸른색)이라는 것은 위로의 색이라는 거예요. 위로의 색. 이건 언제나 푸른 거예요.
그럼 사람은 왜 그린을 좋아하느냐? 왜 사람은 그린을 좋아하느냐? 이 존재 세계는 그린과 더불어 하모나이즈(harmonize;조화)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흙에는 그린 칼라가 많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흙은 주로 그린 칼라일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흙으로 지은 내 자신은 그린 칼라를 좋아한다, 그게 이론적이라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구요. 하나님도 그걸 알았기 때문에 공중도 푸르고 바다도 푸르고…. 전부 다 사람을 중심삼고 이 그린 칼라와 하모나이즈되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거 얼마나 멋져요?
자, 꽃 같은 색깔은 한 때 필요한 것이지. 언제나 필요하지 않아요. 한 때 피었다가 지는 거다 이거예요. 이 그린도 가을이 되면 이 그린도 자기 멋대로 색깔을 한번 입어 본다 이거예요. 그게 다 하모나이즈된다구요. 꽃도 '난 왜 빨간 꽃만 생겼어? 할지 모르지만, 그 밑에 그린이 있잖아요. 마찬가지예요. 그래 불평할 수 없다 이거예요. 하모나이즈된 것이 이상이다 하는 것입니다. 불평할 수 없이 하모나이즈된 이런 것을 우리는 자연세계를 통해서 알 수 있다구요.
여러분들, 젊은 청년들은 그저 어른이 되고 싶어서 '세월아! 빨리 가라! 빨리 가라! 내가 어른이 되겠다' 하고 야단한다구요. 그러다가는 상처를 입어요. 참아야 됩니다. 나무와 같이 푸른색을 띠고 가만히 있으면 꽃이 핀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참음이라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내려가고 어려울 때는 더 미래를 생각해야 된다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연결된다구요.
하모나이즈돼 있어야 의로운 것
자, 그러면 나무가 푸른데, 그게 누구를 위해서냐? 그건 자기를 위한게 아니다 이거예요. 그건 사람을 위해서 푸른 거예요. 요즘에 아침 일찌감치 산 같은 데에 가 보라구요. 동이 터오게 되면 새 소리가 시작돼요. 그 다음에 밤에는 벌레들이 오케스트라와 같이 노래를 합주하는 거예요. 그것은 뭣 때문에 그럴까요? 남들은 자고 자연은 다 쉬려고 하는데 왜 일을 해야 될까요? 그건 다 우주에 하모나이즈되게 하기 위해서예요.
보라구요. 밤에 노래하는 것은 곤충이예요. 낮에는 어디에 다 들어가 숨어 있다구요. 돌아다니다가는 새들에게 잡혀 먹히거든요. 그러니 밤이 되면 우리 때다 해 가지고…. (웃음) 그러니까 노래도 나오는 거예요. 혼자만이 아니고 전부 다 같이 노래 소리를 내어 하모나이즈된 소리를 만듭니다. 그 노래하는 것도 달 밝은 날에 합니다. 달이 밝아야 된다 이거예요. 그거 보면 하나님이 참 예술가라구요. (웃음)
사람들이 매일같이 떠날 수 없는 것이 태양인데 태양을 바라보고 감상하는 사람은 없지만, 달을 바라보고는 감상한다 이거예요. 동양사상에서 자연의 아버지는 태양이요, 자연의 어머니는 달이라고 합니다. 그거 얼마나 시적이예요. 서양은 어때요? 그렇기 때문에 달은 초생달에서부터 컸다 작았다 하면서 아름답다 이거예요.
그래, 여자들은 어머니이기 때문에 그렇게 아름다운 거예요. 이와 같은 얼굴. 저와 같은 얼굴, 둥그런 얼굴, 반달 같은 얼굴…. 여자들. 그렇지요? 그걸 보면 말이예요, 태양이 중요한 거지만, 오늘날 우리 사람들은 태양을 그렇게 감상 안 합니다. 그러나 달을 보고는 어머니를 감상하는 거예요. 우리 엄마 잘 생겼나. 우리 엄마가 뭘 입었나. 언제나 관심이 있다 이겁니다. (박수)
이렇게 생각할 때 자연의 아들딸이 이 모든 것을 만든 거와 마찬가지로 자연을 대표한 태양과 같은 아버지, 달과 같은 어머니. 그 아래 만물과 같은 아들딸이 합해 가지고 한 가족을 이루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주를 축소한 것이. 핀 꽃과 같고 움직이는 자연과 같은 것이 우리 집이라는 것입니다. 그거 얼마나 좋아요. 얼마나 멋져요. 노래하며 하모나이즈하는 것이 얼마나 멋져요.
그래, 의로운 것이 뭐냐? 의가 뭐냐 하면 하모나이즈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하모나이즈시키는 것이 의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도 '화목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다'라고 했지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사랑으로 하모나이즈 돼야 제일 중심이 돼
자, 여러분들 이름보다 더 좋은 거 남기고 싶지요?「예」 그러려면 거기에 센터가 될 수 있어야 돼요. 더 좋은 것을 남기는 데 있어서 센터로 남아질 수 있는 제일 좋은 게 뭐냐? 이것을 생각해야 된다구요. 무슨 길이냐? 러빙 하모나이제이션(loving harmonization;사랑의 화합)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중심으로서 보다 나은 것이, 제일 중심이 될 수 있는 것이 뭐냐? 사랑을 중심삼고 보다 나은 것을 남기는 것이 제일 가치가 있습니다. 말 가지고도 하모나이즈할 수 있어요. 말 가지고도. 물건 가지고도 하모나이즈할 수 있어요. 노래 가지고도 할 수 있고 예술 가지고도 할 수 있고….
그러면 제일 가는 게 뭐냐? 사랑을 중심삼은 하모나이즈예요. 그거 알겠어요?「예」 이것은 보다 좋은 길을, 보다 좋은 것을…. 이것은 역사를 초월해서, 시대를 초월해서, 과거, 현재, 미래를 초월해서 언제나 남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 가게 되면 왜 제일 좋으냐? 그 자리에 가게 되면 하나님도 거기 있고, 우주도 거기 있고, 부모도 거기 있고 좋은 사람도 전부가 거기 있고 좋다는 건 다 거기 남아 있다 이거예요.
돈 가지고 하모나이즈돼 봐야 돈밖에 없다구요. 학문 가지고 하모나이즈돼 봐야 책밖에 없다구요. 책밖에 없는 거예요. 책을 안고 암만 춤을 춰 보라구요. 돈을 안고 춤을 춰 보라구요. 재물 갖고 춤을 춰 보라구요. 아무것도 없다구요. (웃음) 그렇지마는 사랑을 갖고 있다면 거기는 아들도 와 안기고 아내도 거기 와 안기고, 하나님도 거기 와 안기고, 성인도와 안기고 모든 사람이 와 안긴다는 거예요.
자, 이렇게 해서 내가 노래를 부르게 되면 그야말로 밤에 곤충들이 오케스트라를 연주하듯이 모든 것이 하모나이즈돼 가지고 천지에 울려 난다 이거예요. 그 사랑으로 말이예요, 밤에도 곤충들이 노래하면서 뭘하는 줄 알아요? 사랑의 상대들과 같이 노래합니다. 짹 하면 찍 하고, 찍짹 찍짹…. (웃음)
그래서 남자로 말하면 소리가 굵고 여자로 말하면 소리가 가늘다구요. 그건 다 하모나이즈되라고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남자의 귀는 남자의 소리를 듣기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여자의 소리를 좋아해요. 왜 그러냐? 그것이 하포나이즈 색깔이기 때문이다 이거예요. 그래야 이게 진동이 벌어지지요. 우주가 그렇게 움직인다구요. 움직여야 발전하고, 움직여야 크게 되고, 움직여야 조화가 벌어지게 되어 있지 가만히 있으면 죽어요. 후퇴해요. 그 하모나이즈가 뭐냐? 살아 남는 원칙이다 이거예요. 그거 그런 거 같아요?「예」
여자들 소리는 말이예요, 여자들 말하는 거 들어 보면 높다구요. 여자 소리는 높으니까 여자가 말하면 이것이 연결되지 않는다구요. 여자 남자가 합해야 이게 올라가지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의 소리는 남자가 가만히 있으면 올라갔다가 내려가게 돼 있어요. 남자가 올라가면 안 된다는 거예요. 남자가 가만히 있으면 여자는 높은 데서 내려와야 된다 이거예요. '앵' 하고 어디 갔다가도 나갔다 들어오지 갈 데가 없다구요. (웃음) 그렇다구요. 그게 여자라는 거예요. 여자가 그렇다구요. 그래야 조화가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 좋다는 거예요. 그렇게 나갔다 들어오는 것이 여자의 미(美)다 이거예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동네 어디에 가더라도 여자들이 전부 다 사바사바하지, 남자들은 가만히 있습니다. 그리고 말은 칭찬하는 말을 하고 헐뜯지 않는 그런 말을 하고 내가 가더라도 도와주는 일을 해야지 와서 해달라는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럴 때 가 가지고 그저 놀고 말만 하면 안 됩니다. 가서 도와주는 거예요. 그러면 그 동네가 얼마나 하모나이즈되겠어요.
하모나이즈되면 그때 남자는 따라가면 되는 것이지요. 그때에 주인을 모셔 가야 된다구요. 여자들은 주인을 모시고 간다고 자기 주체를 모시고 간다고 생각해야 돼요. 주체 보고 따라오라고 생각하면 안 돼요…. 가서 남자가 마냥 움츠러들어 있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웃음) 말을 많이 하는 남자는 실수를 많이 한다 이거예요. 행동으로 해야 실수를 안 한다는 거예요. 남을 위한 말은 암만 해도 실수를 안 하고 남을 위한 행동은 많이 해도 실수를 안 하는데 자기를 위한 행동은 했다가는 실수한다 이거예요. 남을 위한 행동은 실수를 안 합니다. 그 '나'라는 것이 원수라는 거예요. 나라는 것이 원수예요. 그래 공의의 길에서는 내가 원수다 하는 걸알았다구요, 이제.
사랑을 공의에 의해 컨트롤해야
자, 그런 관념에서 여러분들은 혼자가 아니다 이거예요 '나' 할 때는 언제든지 우주를 중심삼고 전체를 대표한 나다, 이렇게 돼 있다구요. 그 '나' 가운데 눈도 들어가요?「예」 귀도 들어가요?「예」 코도 들어가구요? 「예」 입도 들어가구요?「예」 마음도 들어가구요?「예」 사랑도 들어가나요?「예 」 다 들어가게 돼 있다구요. '나'에는 다 들어갑니다. 나라는 것이 전부 다 공의에 의해서 컨트롤해야 됩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들 그래요? 눈이 '나는 영화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하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가자' 하면 '못 가, 이놈아' 하고 내가 관리해야 된다구요. '눈 너는 나를 위해서 있지, 내가 너를 위해서 있지 않다. 주체는 나다' 그래야 된다구요. 눈이 언제나 나를 대해 가지고 나 대신 된다, 이러면 안 된다구요. 귀는 '음악 감상 하자, 좋은 소리만 듣자, 선생님이 야단하는 말은 난 싫어. 가지 말라. 말라' 하는데. 그러면 '귀에게 명령하노니 가라' 그러는 거예요. 코는 '여자 향수 냄새 맡는 게 좋다' 그러고 자꾸 끌고 가는 거예요. (웃음) 그때는 어때요? 또. 남자의 손은 여자의 손을 만지고 싶다는 거예요 그러나 '아이고 여자의 손을 만지고 싶다' 하면 '이놈아!' 해야 하는 거예요. (웃음)
여자들이 10대가 되어 가슴이 커 가지고 바람이 불어올 때는 '야, 이놈아!' 하며 '스톱? 해야 하는 거예요. 히프가 커져서 그래도 '스톱!' 해야 하는 거예요. (웃음) 남자도 마찬가지예요. 여러분들 그거 알지요? 이게 자꾸 근질근질하고 야단할 때는 '스톱!'하는 거예요. '너는 나를 끌고 못 간다. 내가 널 컨트롤하지, 네가 날 컨트롤 못 한다' 이래야 돼요. 그때는 '선생님이 얘기하셨듯이 그린 칼라 나무도 참으니 나도 참아야지' 그래야 하는 거예요. 무니는 무니 칼라로 가는 거예요. (웃으심) 알겠어요? 그게 뭐냐 하면 공의예요. 공의. 공의의 길입니다. 그것이 '공의의 천리' 라는 거예요. 분석을 해 가지고 보다 내 자체에 남길 수 있는 길을 가는 거예요. 그렇게 가면 나중에 남는다구요. 나중에 보면 남는 거예요.
아무렇게나 차려 입구 아무렇게나 화장하고 아무렇게나 모양을 냈더라도, 미남으로 빼지 않더라도 그 뒤에는 미녀가 따라온다는 거예요. 세상의 미인이 따라온다는 거예요. 그런 거예요. 생기기는 못생겼지만 그 남자의 뒤에는 미녀가 따라오고 못생긴 여자의 뒤에는 미남이 따르게 마련이예요.
그러면 어글리 맨(ugly man;추남)이 뷰티 우먼(beauty woman;미녀)을 잘 교육할 수 있는 거예요. 사랑하는 것이 아니예요. 보다 차원높은 인격을 교육하는 남자가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멍해 가지고 '아이 러브 유(I love you;당신을 사랑합니다)'하는 그거 안 좋다구요. 아이 러브 유가 아니라 나라를 소개해 주고, 세계 이상을 집어 넣어 줄 수 있는….
동양과 서양 사람이 합해야 이상적인 사람이 나와
여러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말이예요, 얼굴이 시뻘개 가지고 흥분되어 '나 너 사랑한다' 이러는 게 좋아요. 시적으로 노래를 하고 시를 읊는 게 좋아요? 사랑하는지 안 하는지 알 수 없는데, 암시적으로 어떻게 하느냐 이거예요. 어떤 게 좋아요?「시적으로 노래하고 읊는 거요」 그래. 동양식 사랑 방법이 좋아요. 서양식 사랑 방법이 좋아요?「동양식 사랑 방법요」 서양에는 사랑이 있고 동양에는 사랑이 없는 것 같지만. 사랑을 안 하는 것 같지만 사랑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서양 사람들하고 동양 사람들이 합해야 이상적인 사람이 나온다고 보기 때문에 레버런 문이 지금…. 하나님도 아무리 생각해도 이거 합쳐야 될 텐데 합칠 사람이 없으니 누가 하겠느냐는 거예요. 그건 서양 사람은 안 되겠다 이거예요. 맹목적으로가 아니라 이치를 얘기해 가지고 그렇게 만들 수 있는 이러한 고차적인 이상을 가진 사나이가 필요하고 아낙네가 필요합니다. (박수) 그렇게 교육을 해서 만들 줄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자, 여러분들 선생님이 말하는 것에 감화받아요? 따라가요, 반대해요? 「따라갑니다」 자기들도 그건 안다구요. 싫다고 하더라도 반대 안 해요. 이렇게 해보니까…. 그러면서 가다가 점점 새로와지는 거예요.
그래. '너희들 지금 펀드레이징하고 전도하는 거 어떻게 생각해? 하니까 '푸우' 하더라구요. (웃음) 그런데 요즘에 와 보니까 이거 안 하면 큰일나겠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이거 야단났구나' 해 가지고 요즘에 와서 뛰고 그러더라구요. 축복이니 뭐니 받고 나니 야단났거든요. (웃음) 그거 안 해도 되는데 왜 해야 돼요? 여러분들 왜 그래야 돼요? 그건 벌써 무니 해비트(moonie habit:무니 버릇)예요. 무니 해비트 알아요, 무니 해비트? 그거 알겠어요?
무니 말을 들어야 맛이 나고 좋지. 딴 건 재미가 없다는 거예요. 요거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나가 봐요. 나가 봐. 세상에 나가 보라구요. 나갈 때는 좋다고 나갔지만 마음은…. 원리 말씀은 한번 들으면 잊혀지질 않아요.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게 전부 다 맞다 이거예요. 사업을 해도 그렇게 해야 되고, 그림을 그려도 그렇게 그려야 되고,'모든 것이 원리에 맞는다 이거예요. 그러니 큰일이라구요.
그다음에 무니들을 가만히 보니까 그렇게 하면서 망할 것 같은데 점점 더 잘 올라간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레버런 문이 세계에서 저기압 이라고 하는데 나 저기압이 아니라구요. 고기압이다 이거예요.
요즘에는 말이예요. 내가 그 굿텔 같은 사람을 대수롭지 않게 보는 거라구요. 내가 굿텔이 심판의 금을 긋는다고 그의 판단에 의해 사라질 사람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를 밟고 올라서지요. (웃음) 미국 정부? 미국 정부를 넘고 가지요. 내가 미국 정부에 끌려가는 게 아니라구요. 미국 정부를 교육하고…. 내가 미국 사람들을 교육해서라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박수)
모든 게 공의의 철리의 길을 따라가야 돼
레버런 문이 가는 생애에 있어서는 낮만 있어요. 밤이 없어요. 밤은 점프해서 넘어가요. 알겠어요? 여기서 무엇을 찾고 가느냐? 무엇을 내가 채우고 가느냐? 무엇을 남기고 가느냐 하는 것이 문제다 이거예요.
내가 법정에 서게 되어 하늘이 나를 위해 슬퍼하면 내가 하늘을 위로 하는 거예요. 나 때문에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말이예요. 나는 더욱 나날이 미래를 확정짓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하늘을 위로한다구요. 하늘땅을 생각해 줍니다. 하늘을 생각하고 인류를 생각하고 있어요. 내가 악이면 결국은 내려가야 될 것이고, 미국정부가 선이면 미국정부가 올라가지요. 올라가는 미국 정부를 때리지 말고 따라가야 하지만, 내가 선일 때는 미국 정부를 버리고라도 나는 그 길을 갑니다. (박수)
그렇기 때문에 제일 어려울 때에 하늘을 위로하고, 제일 어려울 때에 인류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밤낮이 없는 사람이예요. 그러니 그 길은 성인이 가는 길이예요. 밤이나 낮이나 나다니는 건…. 그래, 내가 형을 받는 것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통일교회를 내가 어떻게 수습하느냐 하는 문제, 따르고 있는 제자들에게 어떻게 힘을 주느냐 하는 문제를 걱정하는 거예요. 내 형을 받는 것을 잊어버리고 가미야마의 형을 덜어 주기 위해 걱정하는 거예요. 그런 생각으로 법정에 서는 거예요.
그걸 볼 때, 내가 가르친 대로만 가면 됩니다. 그걸 생각할 때 기분이 좋다 이거예요. 그게 선생님이라구요. 그것이 정의의 길이예요, 정의의 길. 그 시간에 있어서 내가 '대한민국 걱정 마소. 우리 부모 걱정 마소. 하늘 걱정 마소. 인류 걱정 마소. 통일교회 걱정 마소. 나는 절대 패자의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보다 나은 것을 남긴다'는 자신을 갖고…. 이 시간도 더 좋은 것을 남기기 위해…. 이런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이런 생각을 나는 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해요? '선생님이 이 길을 가니 됐다' 그럴 수는 없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1978년까지 이만한 수자를 가지고 이렇게 됐었으면 그런 일이 없었을 것이라구요.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볼 때, 선생님은 어때요?
여기 가미야마 왔나?「조금 있으면 옵니다」 가미야마 자신이 형 받을때 '아. 6개월 형 받아 좋다'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구요. '선생님보다 내가 형을 더 받았으면….' 하는 게 아름다운 거예요. 선생님이 그런 마음을 가졌으면 자기도 그런 마음을 가져야 앞으로 하늘이 축복하고 이 공의의 천리가 따라가지요. 그렇지 않으면 안 따라갑니다. 막힙니다. 자꾸 막혀요.
레버런 문이 이렇게 하는 한 레버런 문이 가는 길에는 온 우주가 온다구요. 암만 미국이 막고 암만 굿텔이 막더라도 전부 다…. 여기서는 정의인 레버런 문이 올라가야 되고 미국은 내려가야 되는 것입니다. (박수)
내가 이북 감옥에 들어갔다 나와서 이남에 기반을 닦았어요. 여기에서 만약에 미국에서 감옥을 들어갔다 나오면 소련에 기반을 닦을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공의의 길을 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와 더불어 같이 있는 것은 하나님과 더불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대담하다 이거예요.
자, 선생님은 지금 아무리 뭐하더라도, 죽어서라도 이 일을 계속한다 이거예요. 이 사람은 죽어서도 이 일을 계속합니다. 정의는 죽어서도 일을 할 수 있지만 정의를 반대한 사람은 거기서 스톱이예요.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에 갈 때 유대인들 대해서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희 후손을 위해서 울라'고 했다구요. 예수님은 승천해 가는 거예요.
공의의 목적이 뭐라구요? 레버런 문이 법정과정을 거친다 해서 미국에 나쁜 걸 남겨 줄 수 없습니다. 보다 나은 것을 남겨 줘야 됩니다. 미국 국민이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인격을 심는 거예요. 레버런 문을 연구한 사람이 법정에 와서 스톱하게 되겠나요, 점핑(jumping)하게 되겠나요? 이게 문제가 크다구요.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미국이 공의의 철리를 따라가야지 공의의 철리가 미국을 따라갈 수 없다는 거예요. 이것을 따라서 가는 사람은 올라가고 이것을 따라서 가는 사람은 내려갑니다.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면서 말씀하심) 제거한다면 누가 제거하느냐? 레버런 문이 아니예요. 우주가 제거하는 거예요. 이 공법, 공의가 제거하는 거예요.
레버런 문은 일생 동안 반대받았어요. 이런 공판정에서 싸우는 것이 4차째예요, 4차째. 왜정 때 일본 정부로부터, 북한으로부터, 남한으로부터, 미국까지…. 미국에서 내가 도둑질하고 사람을 죽이고 누구에게 피해를 입히고 유부녀를 강탈하여 재판받은 것이 아니라구요. 이 나라를 살려 주고 이 나라의 미래의 젊은이들을 다 살려 주기 위해서, 자유세계를 살려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다가….
미국 간부들도 지금까지 선생님 대해서 생각하기를, 가미야마하고 둘이 돈을 전부 다 빼돌려 가지고 뭘한다고 생각했다구요. 지금까지 이 간부들까지도 믿지 못했다구요. 이번 법정 투쟁에서 서류를 전부 다 자기들이 읽어 보고 정리하는 가운데 비로소 알았지요.
그 돈을 1970년도에 내가 미국 오면서부터 가지고 왔다구요, 내가. 그렇기 때문에 해마다 예산 투자하고 전부…. 여기 돈을 가져가지 않았다구요. 그러면서 많은 미국 젊은이들에게 내가 사주려고 했고 먹이려고 했고, 입혀 주려고 했고…. 그런 것이 죄라면 죄 씌워라 이거예요. 그런 놀음을 하라 이거예요. 장래가 어떻게 되나. 미국이 가는 길이 보다 나은 것이 아니라 보다 절망적이예요. 보다 멸망이, 함정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 젊은이들이 이제부터 해야 할 것은 단 한가지, 공의의 철리에 비춰 보게 될 때. 선생님 이상 해야 됩니다. 맞더라도 불평하지 않고 세계 앞에 선생님이 가는 길을 책임져야 되겠다는 결심을 하는 것이 이제 미국 국민으로서, 미국의 젊은이로서 해야 할 도리입니다.
미국 식구들은 미국이 잘못한 것을 탕감해야
외적으로 레버런 문을 보고 죄인과 같이 생각하고, 미국 국민이 믿지 않고, 세계 사람이 믿지 않습니다. 형을 받았으니 죄인과 같이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그걸 극복할 줄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 대신 그 이상 해야 됩니다. 선생님이 1년 반 형무소에 들어가면 '나는 15년 이상, 내 일생 몇 대를 거쳐서라도 죽음길을 간다' 하는 결심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나는 그 길을 통해서 내 갈 길을 여전히 가고 있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이 길을 통해서 새로운 결의를 하지 않고는 선생님을 만날 수 없다는 거예요. 이런 문제가 벌어진다구요.
세계 모든 나라의 통일교회 교인들은 선생님이 우리 나라에 왔으면 선생님이 그렇게 안 되었을 거라고 생각한다구요. 여러분들 당대에 선생님을 모시고 있다는 사실은…. 그러므로 사실은 지금 여러분 미국 사람들의 책임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거 선생님의 말이 아니예요. 하늘이 그렇게 보는 거예요. 하늘이 그렇게 본다구요. 이 우주가 그렇게 본다구요. 여러분들 마음도 선생님이 보기에는 당당하지 않다구요. 선생님 앞에 당당하지 않다구요. 그렇지요? 선생님은 당당하지만 여러분들은 당당하지 않다구요. 그렇지요?「예」 그걸 어떻게 할래요? 그게 현실이예요. 현실이고 사실이라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이제 여러분 나라가 잘못한 것을 탕감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미국이 잘못한 것을 탕감해야 돼요. 내가 법정에서 한마디도 안한 거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이 그렇게 가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앞으로 통일교회 뜻의 길을 가는 데 있어서 불평할 수 없다구요. 이것은 레버런 문의 말이 아니라구요. 공의가 보는. 철리가 보는 공의의 길로서 그러한 답을 하는 거예요. 물론 선생님의 책임이 있다구요. 선생님도 미국을 위해서 지도를 하겠지만, 여러분들도 해야 된다구요.
이제 선생님은 세계를 위해 갈 길이 남았다 이거예요. 미국 외의 갈길이 또 있습니다. 그러면 미국이 어떻게 돼요? 여러분들이 공판정에 서서 선생님 이상 희생해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결의를 다짐하지 않고는 미국의 갈 길이, 미국의 장래가 암담하다는 거예요.
이 나라가 선생님을 이렇게 대하면 어떻게 세계 국가 앞에 설 것이냐? 이미 상처를 입었어요. 2심에 가서 승리한다 해도…. 가망이 없어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공의의 진리는, 철리는 그렇게 가르친다 하는 것을 레버런 문이 가르쳤어요. 선생님이 이런 말을 하는 건 선생님에게 책임이 없다는 게 아니예요. 책임을 지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이와 같은 짐을 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알게 될 때, 여러분들에 대한 생각이 더 심각하다구요. 자식들의 장래를 축복하려고 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예요. 그거 알겠어요? 공의의 길은 그러한 법도의 길을 가야 돼요. 그러므로 법도의 길을 밟고 가야 할 길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보낸 사람을 반대하면 하나님을 반대하는 게 돼
자, 이스라엘 민족이 예수를 배반하고 십자가를 지게 할 때, 그 한 사람 죽이는 것이 무슨 문제가 되느냐 이거예요. 우주의 철리가 문제된다 이겁니다. 미국의 대사를 반대하면 그 나라를 반대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보낸 사람을 반대하면 하나님을 반대하는 거예요. 그가 대사인 동시에 하늘의 아들이었다 할 때는 어떻게 되겠느냐 이거예요.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마음을 풀 길이 없는 거예요. 그 하나님 아들 이상 몇십배 하늘을 위할 수 있는 길을 발견할 길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도 그런 것을 알기 때문에 태연하다구요. 내가 비굴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내가 하늘을 위하고 내 통일교회 식구를 사랑하는 마음, 내 조국과 내 아시아와 황인종을 대표해 가지고 부끄러운 길을 갈 것이 아니라 틀림없이 그 길을 거치고 간다는 것입니다.
자, 한국 교포들에게 '레버런 문이 한국 사람이지? 레버런 문이 나쁜 사람인지 알아?'그러면 어떻게 대답하겠나요?「노」 '노' 하는 게 무니니까 그렇지, 한국 사람이 '노'예요? 무니라 해도 그렇지요. 레버런 문이 의로운 사람이예요? 나쁜 사람인지 누가 알아요?「아닙니다」 누가 그 내용을 알아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점점점 미국의 죄가 얼마나 크냐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렇지 않은데 그런 환경으로 때려모니 그 대가를 미국이 피할 길이 없는 거예요. 미국이 반대하면 복이 전부 다 우리에게 온다는 거예요. 그 대신 여러분들이 나은 것이, 여러분들이 선생님보다도 고생하면 복이 여러분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붙들고 따라가는 거예요.
앞으로의 청소년 문제를 누가 책임질 거예요? 마약 문제를 누가 책임질 거예요? 공산주의 문제를 누가 책임질 거예요? 미국 정부가 할 거예요? 굿텔이 할 거예요? 레버런 문이 아니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책임 추궁을 안 당하게 해야 한다구요. 이제 내가 법정투쟁이 끝난 다음에는 이 나라가 내게 나타나서 얘기할 면목도 없다구요. 형무소 살고 와서 뭘해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심각해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공의의 철리'를 여러분들이 인계받아 가지고 선생님과 더불어 감옥살이 한다는 생각을 갖고 세계가 환영할 때까지 갈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라구요. 선생님이 법정투쟁 기간에는 심각했다구요. '나는 이렇게 간다' 하고 딱 결정하고 출발한 거예요. 내가 악심을 갖고 이 나라를 저주한 적이 없고, 악심을 갖고 이 검사 판사를 저주한 적이 없습니다. 어제 공판건으로 내가 검사들하고 악수하는데, 태연히 악수하니까 죠하고 해리슨은 도망가 버리더라구요.
정의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그 자리가 정의의 심판 자리라는 거예요. 난 하나님 앞에 가더라도 당당합니다. 미국의 선한 조상들 앞에 당당하다 이거예요. 그렇다는 거예요. 그들은 내편이예요. 앞으로 후손들은 선생님 편이예요, 선생님 편. 그때 자기 후손들이 알면 어떡할 거냐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한 사람, 의인이 갈 길은 정해져 있지만 악인이 가는 길에 있어서는 정해져 있지 않고 정의를 결정할 수 없어요. 이건 언제든지 멸망합니다.
여러분들이 어려울 때는 언제나 생각해야 됩니다. 하늘 앞에 죄인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부모님 앞에 책임을 다해야 됩니다. 정의에 의한 책임을 다해야 됩니다. 그러려면 조국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됩니다. 형제들 앞에 책임을 다해야 됩니다. 하늘과 땅과 자연에 대해서도…. 그다음에는 양같이 희생해야 됩니다. 내가 여러분들에게 그렇게 가르쳐 줬으면 가르침 받은 사람으로서 그런 길을 가야 되는 거예요. 어려울 때는 공판정에서 그걸 테스트하는 거예요. 형량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자기 자신의 내적 정비가 문제고, 하늘과의 공의의 길을 밝혀 놓는, 철리를 세우는 것이 문제입니다.
누구나 보게 될 때 가미야마가 선생님보다 형량이 많겠다고 할 때 선생 님이 얼마나…. 6개월이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 그 이상의 광명이 없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러면 가미야마는 반대로 되어야 돼요. 일본 식구들 앞에 미안하다는 얘기를 해야 되고, 우리는 선생님에게 면목없고, 회개의 눈물을 흘리지 않으면 안 된다는 얘기를 해야 되는 거예요. 내가 가미야마의 입장에 있으면…. 가미야마는 자기 간부들을 데리고 이스트 가든에 가서 사죄를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것은 미국의 책임자들도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내가 그랬다면, 내가 미국 책임자라면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그래야 심정세계가 일치되는 것이 거든요. 이렇게 원칙을 모르면…. 선생님이 아무 표정이 없다고 자기들도 그러면 안 돼요. 그것은 여러분을 위해서 그런 거라구요.
여러분의 태도가 철리의 관계와 상대적인 입장인데 하늘이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는 태도를 취해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선생님이 하나님 앞에서 언제나 미안하게 생각하고 일본 식구들한테도 미안하게 생각하고 미국 식구들한테도 미안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해야 됩니다. 그래야 전체가 복받습니다.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한다면 여러분들은 복을 받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철리는 그렇게 보는 거다 이거예요. 공의의 철리는 그렇게 보는 거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여러분들 아버지가 울고 있는 자리에서 웃을 수 없어요. 아내가 울고 있는 자리에서 춤출 수 없다구요. 철리가 그렇다는 거예요.
자, 선생님은 태연하지만 하늘은 어떨까요? 하늘은 어떻겠어요? '잘됐다' 했겠어요? 「아니요」 선생님을 모신 사람들이 잘못했으니 선생님이 이렇게 됐어요. 이번 사건에 선생님은 하등의 관계도 없는 거예요. 선생님은 그렇더라도 지성껏 하늘을 붙드는 거예요. 선생님은 하늘 대해서, 하늘은 선생님 대해서 그렇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하늘 대해서 그런 도리를 해야 되고, 내가 그러면 여러분들도 해야 됩니다.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미국식으로 '허허허 좋구나!' 하는 마음가짐으로는 안 됩니다. 공의의 철리는 그렇게 본다 하는 걸 얘기하는 것이라구요.
미국이 책임 못하면 섭리는 다른 나라로 옮겨져
그래, 이제부터 어떻게 갈 거예요? 선생님이 없더라도 갈 수 있지요? 「예」 선생님이 없어도 가야지요. 선생님은 감옥을 통해서 나가지만 여러분들은 선생님이 가던 길을 따라가면 됩니다. 이젠 책임을 져라 이거예요, 지금까지는 따라갔지만. 책임자의 자리에서 가는 게 쉽지 않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래서 내가 이번 공판에 나가기 전에 전부 다 축복도 해준 거예요. 다 끝냈다 이거예요. 다 끝내 버리는 거예요. 요전까지 설교도 다 했다구요. 이렇게 나온 것을 알아야 됩니다. 철리를 알아야 되고, 공의의 책임을 져야 됩니다. 선생님은 부모의 입장에서 부모의 책임을 했지만, 여러분들은 자녀의 자리에서 자녀의 책임을 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이제 미국을 구하고, 자유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이 길을 가다 이렇게 되었으니까 여러분들이 대신 이것을 이어받아 가지고 자유세계를 구하러 가라는 거예요. 이제 여러분들 일기에는 아무날을 잊을 수 없다는 걸 적어 놔야 될 것입니다. 그 날은 영적으로 보면 태양이 없어진 날이고 모든 것이 암흑의 날이다 이거예요. 그러니 여러분들이 태양이 되어야 돼요. 선생님이 이 길을 거쳐서 딴 데로 가는 게 아니예요. 이 길을 위해서 선생님이 이렇게 가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책임을 하고야 나를 따라오는 거예요. 그거 이해돼요? 선생님은 미국에 대해서 책임이 없습니다.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암만 슬프더라도 하늘이 있고 땅이 있고 인류가 있고. 여러분의 나라가 있고, 백성이 있고, 사회가 있고. 부모가 있고 형제가 있으므로 위로해 주는 거예요. 거기에서 공의의 길을 가는 거예요. 이런 일이 없으면 그냥 따라갈 수 있다구요. 선생님이 가면 그냥 따라갈 수도 있는데…. 그런 문제가 큰 문제라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여러분들이 여기서 탕감하고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선생님은 다 지나갔다구요. 이제 여러분이 나가서…. 그러니 이 짐을 여러분들이 져야지 누가 지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지금까지 미국에 원조하던 모든 것을 딴 데로 돌려야 된다는 말이예요, 전부 다. 선생님이 미국을 돕던 모든 것을 딴 데로 돌려야 됩니다. 그것을 여러분들이 축소시키느냐, 확장시키느냐 이거예요. 축소시키는 날에는 비참하게 됩니다. 그래야 될 거 아니냐.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앞으로 첨부되어 들어오는 고생을 극복해야 될 것입니다.
자, 여러분들이 강력히 움직이면 그로 말미암아 통일교회로부터 이제 또 세계가 강력히 영향을 받겠지만, 세계가 새로이 인식하겠지만 여러분들이 침체되는 날에는 세계는 통일교회 교인한테 전부 다 그런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그런 어려운 길을 택하지 않는 한 여러분들은 앞으로 부흥할 수 있는 길이 없을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새로운 나라가 이 복을 이어받을 것입니다. 딴 데로 옮깁니다. 아무리 미국이 강하고 아무리 크다고 하더라도 두고 보라는 거예요 그 복이, 잘못하면 남미로 옮겨지고, 아프리카로, 아시아로 옳겨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단단히 결심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만일 내가 법정에서 비굴하게 책임을 못하면 우리 아들딸이 탕감받아야 된다구요, 우리 아들딸이. 우리 아들딸이 탕감해야 된다구요. 마찬가지 원리예요. 마찬가지 원리라는 것입니다. 미국이 잘못하면 미국 정부가 책임져야 됩니다. 미국이 탕감해야 됩니다.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눈물이 나고 비참하더라도 우리는 그것을 불평할 수 없는 입장에 선 것을 알아야 됩니다. 어렵고 극복하기 힘들다 해서 불평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뭐 살림이고 무엇이고….' 하는 생각을 가지면 이건 전부 다…. 생각할 여지가 없다는 거예요. 나라가 문제예요. 나라! 여러분들은 행복하다는 거예요. 예수가 살아 가지고 유대 나라에서 이와같이 유대 백성들한테 얘기했더라면 유대 나라를 떠나지 않고 전부 지키고 싸워 가지고 끝까지 로마의 박해를 이기면서…. (녹음 잠시 끊김 )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공의의 철리를 따라 희생하고 책임 다하라
여러분, 오늘 이야기한 '공의의 철리'라는 말 알겠어요? 자연은 미국이 있기 전에 있었어요. 미국 땅이라는 것은 미국이 있기 전에 있었던 거나 다름없다는 거예요. 미국은 알다시피 침범하고 저주받을 아무런 일이 없었어요. 그렇지만 현재의 이 미국 땅에는 미국 사람들이 살고 있는 거예요. 그러므로 이 미국 땅도 미국 사람에 대해서 책임을 추궁하는 거예요.
그리고 전세계의 통일교회 교인들이 선생님을 만나지도 못하고, 선생님을 보지도 못하고 저렇게 가고 있는데, 선생님은 또 그들을 위로해 줄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책임이 중하다는 걸 알겠어요?「예」
그래, 여러분들이 어떻게 생각해야 되느냐 하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보라'가 아니라 '미국의 죄를 지고 가는 무니를 바라보라'고 생각해야 하는 거예요. 선생님은 감옥이 끝나면 여기에 안 있고 떠나는 거예요. 선생님은 세계를 위해 떠나는 거예요. 이제 여러분이 책임을 져야 하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이 시간 결심하는 거예요. 결심을 해야 되겠다구요. 너와 나와의 약속을 하고 다시 사인해야 되겠습니다. 제2의 약속과, 제2의 사인을 하겠다고 하면서 가야 여러분들이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다는 거예요.
내가 미국에 대한 것을 빨리 잊어버려야 된다구요. 롯의 처가 소돔과 고모라를 돌아보면 안 된다고 했는데 돌아보다가 망한 거와 마찬가지로, 이런 조건을 세우지 않고 내가 돌아보다가는 통일교회가 망하는 거예요.
자, 여러분들이 그걸 하거들랑 우리 애들도 여기에 남아진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고는…. 여기의 미국 국민 전부가, 이웃 사촌들이 레버런 문한테 오라고 암만 초대해도 안 올 것입니다. 자, 선생님은 섭리의 길을 따라가는 사람입니다. 알겠어요? 이 길을 따라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이 책임을 짊어지고 있는 여러분은 오늘 '공의의 철리'라는 이 말씀을 듣고 선생님과 일대의 약속을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구요. 여러분이 선생님 이상의 길을 책임지고 이 나라와 이 자유세계의 제물이 되더라도 그것을 책임지고 갈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선생님이 여기에 하나도 간섭하지 않고, 선생님이 떠나더라도 우리는 조금도 그 길 위에 상처받지 않고 어떠한 희생을 치러서라도 그 이상 발전시킬 것이라는 것을 맹세할 수 있어요? 「예」
세계 사람을 위해서는 십자가를 져야 될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여러분들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내가 이 나라에 대해서 생각할 거예요. 선생님이 그런 것이 아니라 뜻이 그래요. 뜻길이 그래요. 공의의 철리가 가는 길이 그렇다구요. 선생님 말이 아니라 공의의 가는 법도가 그렇더라 이거예요.
자, 그런 결심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내려요. 고맙다구요. 그래서 내가 오늘 새 신발을 신고 왔다구요, 새 신발을. 지금 생각났다구요. (박수) 이 사건이 끝날 때까지는 이 발이 터전이예요. 이 재판이 끝날 때까지 신을 구두와 지금까지 신던 구두를 갈아 신고 나왔다구요. 그걸 3년 이상 신었어요, 3년 이상을 말이예요. 선생님이 이제는 결정적인 길을 가야 됩니다.
그동안에 여러분들에게 다 가르쳐 줬다구요. 다 가르쳐 줬어요. 지금까지 선생님의 말씀집 나온 걸 보고, 말씀집을 선생님보다 더 반가이 해서 읽고….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실제 선생님 말 듣던 거 생각하고 언제나 그렇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상고해서 고법에 가서 다 끝나더라도 잘 끝나더라도 선생님이 여기에 안 있을 거예요.
이제 다음 주(週)라도 선생님이 단에 안 나타난다고 섭섭해 하면 안 된다구요. 엎드려 기도를 해 가지고 통곡을 해서 오순절에 성신 강림해서 재출발하던 그런 놀음이라도 있어야 됩니다.
선생님이 어딜 가든지 걱정하지 말고, 여러분들은 여러분의 갈 길이 바쁘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이 책임해야 할 일이 바쁘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다시 한 번 결의하자구요. 「결의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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