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관련제도와 정책 중심으로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 속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이들이 많은 가운데, 소문만 듣고 앞뒤 안 가리고 투자를 하다가 실패하는 경험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신문기사나 인터넷에 의지한 채 투자를 결정한 것이 실패의 한 요인 중의 하나입니다.
공인중개사를 통해 일반 매물을 매수하든, 법원경매로 낙찰을 받든지, 사전에 부동산 임장활동은 성공투자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부동산 임장활동’이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해당 지역의 특성과 물건의 가치를 판단하고 후에 투자의 선택여부를 결정시 활용하기 위한 현장 활동을 통틀어 말합니다. 그렇다고 사전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무작정 현장에 가서 정보를 얻으려고 한다면 무엇이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은지 제대로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떻게 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부동산 임장 활동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해당 부동산에 대한 기본 정보 분석
먼저 관심지역이나 해당 부동산이 있는 지역에 대해 사전 조사가 필요합니다. 해당 부동산이 있는 지역의 위치를 확인을 하고, 지도상에 나타난 주요거점 및 동선도 체크 해야 합니다. 토지에 경우에는 토지이용계획 확인서나, 지적도 또는 임야도를 확인하고, 만약 법원경매에 참여할 경우 전적으로 경매정보지에 의존하지 말고, 경매공고문의 현황조사서와 매각물건명세서, 부동산등기부등본을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2. 해당 지역의 부동산사무실 확인 및 전화
해당 부동산이 있는 지역을 임장활동을 결정하였다면, 해당 지역에 있는 부동산사무소 몇 곳을 정하여 미리 연락하여 방문 약속을 잡고, 추후 방문 시에는 매물 유무에 대한 간단한 질문보다는 구체적인 질문과 함께 적당히 매수 의사가 있음을 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지역 내의 부동산사무실이라 하더라도 각 위치에 따라 매물의 정보 등이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사전에 확인을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3. 시세 파악
현장에 방문하기 전에 최대한 많은 정보 사이트를 이용하여 시세를 파악합니다. 가장 먼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홈페이지에서 ‘실거래가’를 조회한 다음에는 물건의 종류에 따라 ‘KB부동산시세’, ‘네이버 부동산’, 지방소도시인 경우에는 ‘교차로’나 ‘벼룩시장’을 참고하며, 해당 부동산이 있는 지역의 중개소 사무실에 문의 합니다.
4. 물건의 상태 확인
현장 물건지로 가는 중에 도로 상태와 위치, 경사도 등을 조사하고, 주변에 유해환경이 있는지 봅니다. 해당 건물의 관리 상태 및 주차장을 꼭 확인한 후 방향도 체크합니다. 빌라의 경우 옥상에 올라가서 방수 상태를 꼭 점검해야 하는데, 방수 처리가 잘 되어있지 않은 경우에는 내부에 누수와 곰팡이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능하면 물건의 내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지만, 해당 물건을 직접 보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구조가 같거나 비슷한 이웃집에 양해를 구하고 살펴보는 것이 입찰가 산정에 도움이 되며, 토지의 경우 분묘 유무확인, 고압선의 위치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부동산 활동 중 가장 중요한 임장 활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즘처럼 하루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부동산 정책과 규제 속에서 내 집 마련을 위한 더 나아가 부동산 부자가 되기 위한 지름길은 부동산 지식을 습득하는 것입니다.
수원대학교 평생교육원 부동산학과에서는 지금 시대에 꼭 알아야 하는 부동산 지식과 부동산 상속, 증여, 양도세, 부동산 공법, 부동산 시장의 투자전략 및 정책, 부동산과 생활 전반에 필요한 민법을 강의합니다.
특히 각계각층의 교육생들끼리의 정보교류 및 친목도모가 가능하며 교수님과의 1:1 상담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고, 교육수강생들과 함께 부동산 현장체험 및 임장활동의 외부행사도 기획되어 있습니다.
교육과정 및 수업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나
21세기부동산힐링캠프 평택오피스(031-681-6627)에 문의바랍니다.
첫댓글 소중한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늘 축복받으세요~!!!
귀한 내용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