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봉사단, 해운대해수욕장에 위문방문
지난 19일 30도를 웃도는 날씨에 자생한방병원봉사단(최말숙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해운대해수욕장을 관리하는 해운대경찰서 바다경찰서(박근칠 경정)과 해운대구청의 해운대 관광사업소 (김인철 소장)를 방문했다.
자생병원 봉사단은 병원이 좌동 신시가지에 문을 열기(2011년 3월)전부터인 2010년 7월부터 결성이 되어 많은 봉사를 했고 개원 후에는 인근의 주민들은 물론 양산, 경남, 전남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동네를 병원 의사, 간호사들과 찾아가 건강검진과 무료 진료등 봉사를 했다. 그런가 하면 자생병원은 매년 해운대에 거주하는 여학생들 20여 명에게 유한킴벌리의 협조를 얻어 1년치 생리대를 제공하고 있다.
바다경찰서는 30여명의 직원들이 3교대로 근무하여 해수욕장에 오는 사람들의 안전과 혹시 모를 사고에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었다. 봉사단 20여 명은 병원에서 준비한 파스와 소화제 그리고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구입한 수박과 음료수, 컵라면, 커피 등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몇 년동안 여름 때는 언제나 지원을 했기에 직원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준비한 것이다.
위문 행사를 마치고 회원들은 손에 쓰레기봉투를 들고 해수욕장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백사장으로 향했다.
/ 신병륜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