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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온 찬양대 오늘도 귀한 은혜로운 찬양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벨릭스 총독에 의해서 다시 새로 부임한 베스도 총독 앞에서 사도 바울이 가이사에게 상소하는 이야기입니다.
내가 유대인들이나 아니면 베스도 앞에서 재판을 받는 것이 아니라 나는 로마에 있는 로마 황제 앞에서 재판을 받기를 원한다
라고 상소를 했습니다. 바울은 이번에도 위기를 극복하고 더 놀라운 것은 이 일을 통해서 로마로 가는 길이 열렸습니다.
벨릭스 총독의 후임으로 베스도가 부임했습니다. 그는 부임한 지 3일 만에 예루살렘 이 총독부는 가이사라 그러니까 지중해 해변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로 부임을 했지만 그래도 정치의 1번지는 역시 예루살렘입니다. 유대 권력자들이 다 있는 곳이 예루살렘이기 때문에 예루살렘을 방문하게 됩니다. 베스도가 온다는 소식을 들은 유대의 정치, 특히 종교 지도자들 대제사장과 또 유대 권력자들이 이번에도 바울을 제거할 음모를 꾸밉니다. 배수도가 새로 부임했으니까 아무래도 베스도가 정치 지형을 살피고 또 저희가 안정적으로 통치를 하기 위해서는 유대 지도자들의 말을 들어줄 것이다. 그 마음을 사기 위해서 그렇게 생각을 하고 이번이 바울을 제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그래서 배수도가 올라왔을 때 배수도에게 이렇게 요청을 했습니다.
3절에 보면 배수도의 호의로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기를 청하니 그전에 벨릭스에게 그전에는 우리가 바울을 다시 만나가지고 좀 얘기를 좀 하면 좋겠다. 그렇게 해서 바울을 끌어내려고 했다가 그게 실패했어요. 나올 때 죽이려고 했어요. 그런데 2년 후에 그 방법과 그 마음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베스도에게 지금 가이샤라에 갇혀 있는 거기에 구금돼 있는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옮겨서 거기서 재판을 하면 좋겠다. 사실은 재판이 목적이 아니라 오는 도중에 이동하는 도중에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기로 결단한 그 사람들이 바울을 죽이기로 음모를 꾸민 것입니다.
악한 자들의 음모는 집요합니다. 선한 사람들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렇게까지 집요하지 않아요. 귀한 복음 생명의 사명을 맡았지만 사실 우리는 좀 게으르고 연약한 면이 많습니다. 그러나 악한 사람들은 악을 도모하는 일에 굉장히 집요하고 집중력이 있고 부지런하다는 걸 보게 돼요.
여러분 우리가 선한 일을 위해서 모여가지고 밤을 세워가면서 어느 집에 모여서 어디 모여서 밤새서 그거 논의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요. 그런데 누구 하나 욕하기 위해서 어떤 나쁜 일을 하기 위해서는 무슨 돈을 주지 않아도 월급을 주지 않아도 모여가지고 스스로 술 사다 놓고 밤새도록 얘기하면서 씻고 또 음모를 도모하고 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이게 그래서 만약에 우리가 그 악한 사람들처럼 악을 도모하는 사람들처럼 그런 집중력과 열심이 있다면 벌써 세상은 복음화됐을 거예요.
이 정반대입니다. 유대인들이 그런 모습을 보였어요. 하지만 베스도는 굉장히 노련한 정치인이었어요. 이 사람들이 하는 얘기를 딱 듣는 순간 눈치를 챈 것입니다. 의도를 파악한 거예요. 그리고 아마 그 전임자가 벨릭스가 귀띔을 해줬을 거예요. 아마 거기 가면 분명히 이 바울 문제를 가지고 그 유대인들이 건의를 하고 시위를 할 것이다.
근데 내가 보기에는 바울이라는 사람이 특별히 로마 법에 접촉된 게 없다. 아마 자기들끼리 종교적인 문제다. 그러니 이 문제를 생각을 하고 올라가는 게 좋을 것이라고 아마 분명히 얘기했을 겁니다. 이제 이런 정보들을 취합해서 가보니까 유대인들이 지금 하는 얘기가 딱 파악이 된 거예요.
악한 자들의 음모가 순식간에 드러났습니다. 여러분 악은 승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렇게 허점들이 많아요. 완전 범죄처럼 자기들이 아주 지혜롭게 판단해서 꾸민다고 하지만 드러나게 돼 있습니다.
사람은 악을 도모하고 음모를 꾸미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드러내시고 또 오히려 배수도를 통해서 바울을 보호하시고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해 나가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악을 두려워해서 악을 두려워하며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는 그런 때에 더 담대하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으면서 살아야 합니다. 믿음이라는 게 뭐냐 내가 믿습니다는 감정적인 어떤 고백만이 아니라 더 나아가서 이런 위기의 상황에 처했을 때 어려운 도무지 스스로 어떤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을 때 악을 세상의 환경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보다 크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여러분 그것이 믿음입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믿음이 다 비슷한 것 같지만 어려움 당했을 때 진짜 믿음이 나타나게 되는 거예요.
여러분 세상의 음모보다 하나님의 정의가 큰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훨씬 크시고 하나님의 정의가 더 위대합니다.
10일 후에 베스도 총독은 가이샤라로 내려왔어요. 유대인들에게 말했어요. 내가 가이샤라에서 재판을 할 테니까 당신들이 거기로 내려오셔 바울에 대한 재판을 다시 열었습니다. 대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유대인들이 그를 고발했어요. 딱 들어보니까 그들의 말에는 힘이 없어요. 온갖 현란한 말로 꾸며대지만 힘이 없어요. 파워가 없어요. 왜 거짓말이니까 만들어낸 것이니까 온갖 음모론을 들이대지만 그것을 뒷받침할 만한 근거가 없어요.
그런데 바울이 입을 열면 그 입에는 힘이 있어요. 바울 혼자였지만 바울은 더 당당하고 그의 말에는 권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재판으로 인해서 바울은 자기를 스스로 변호할 수 있는 기회를 또 마련하게 됐어요. 8절에 보면 바울이 변명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나 내가 도무지 죄를 범하지 않았노라 자기의 무죄함을 지금 스스로 변명하고 있습니다.
베스도는 정치인이었어요. 그래서 딱 보니까 바울은 진짜 문제가 없구나. 그리고 이 유대인들 권력자들이 하는 말이 이게 거짓말이구나 그러나 이 사람은 자기의 정치적인 입지를 굳히기 위해서 저울질을 하는 겁니다. 어떤 쪽 말을 들어주는 것이 좋을까 정치적 판단 무엇이 내게 유일한가 유익한가 이런 판단을 합니다.
이게 이제 권력자들의 정치인들의 DNA라고 보면 돼요. 예나 지금이나 틀리지 않습니다.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 권력자들이나 정치인들의 말을 액면 그대로 신뢰할 수 없는 겁니다.
그런 말도 있잖아요. 이 정치인들은 여기 혹시 그런 분이 부모님이 계신 그런 분이나 친척이 있으면 죄송합니다만 하여튼 그런 말이 있어요. 그 사람들은 숟가락 들 때 말이 다르고 놀 때 말이 다르고 앉을 때 말이 다가오고 일어날 때 말이 다르고 헤어질 때 말이 다르고 만날 때 말이 다르다.
그리고 떳떳합니다. 어제 한 말이 다르고 오늘 말을 바꿔도 그 미안해하고 부끄러워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그냥 너무 당당하게 당연한 것처럼 왜 그러느냐는 듯이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게 하나의 DNA가 아닌가 자기에게 유일한 거 유익한 거 거기에 힘을 실어주고 또 자기 변명을 현란하게 홀리는 말로 합니다. 그래서 우리 국민들은 이 백성들은 정신을 바짝 차리고 살아야 돼요. 누가 말을 잘한다고 거기에 막 이렇게 분위기에 휩쓸리다 보면 내 소중한 시간 내 인생을 다 뺏길 수도 있습니다.
요즘 우리 한국 정치가 그런 상황이에요. 이게 뭐가 진실인지 뭐가 팩트인지 이게 지금 이쪽 말이 맞는 것 같고 또 어떻게 들으면 이쪽 말이 맞는 것 같고,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여기를 쫙 몰려가서 자기 인생을 다 소모합니다. 여기 가서 소모합니다. 근데 조금 지나고 나면 그게 아니었네. 그런 날이 또 올 수도 있어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제 해외에 나와 있다 보면 진짜 애국자가 돼요. 우리가 이렇게 정치에 해외에서 개입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국내에 있는 사람 이상으로 우리도 있어요.
특히 우리 같은 목사들은 교회 안에 이쪽도 있고 저쪽도 있고 중간도 있고 다 있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스러워요. 말 한마디 잘못하면 저기 보수야 우리 목사님 보수야 국힘당이야 우리 목사님 민주당이네. 나는 양쪽에 당적을 가져본 적이 없어요. 저는 예수당입니다. 그래서 이쪽이 옳다고 생각하면 이쪽을 밀었다가 저쪽이 옳다고 생각하면 저쪽이 밀었다가 양쪽이 다 틀렸다고 하면 안쪽도 안 믿는 거예요. 그냥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나라가 걱정스럽다 하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합니다.
여러분도 아마 그러실 거예요. 여러분 그렇지 않습니까? 이제 거기 위에서 나라를 이끌어가는 분들한테 대한 기대, 우리의 기대는 다 자기의 권력과 미래를 위해서 어느 정도 퍼션을 가지고 가는 것은 우리가 이해를 해요.
그러나 우리 국가의 미래와 우리 다음 세대 우리 자녀들 세대를 위해서 어느 부분은 서로 양보하면서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어느 정도 합의를 찾아가면서 국가의 격도 높이고 미래도 준비해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근데 너무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다 낭비하고 있다 그런 생각들이 들어요. 그리고 요즘 누구 말이든지 믿을 수 없어요. 어느 날 이 얘기 들어보면 이 얘기 같고 맞는 것 같고 저 얘기 들어보면 저 얘기가 맞는 것 같고 그냥 저는 이 강단에서 그런 정치 편향적인 얘기를 안 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근데 이런 말씀드려서 오해하지 마시고 또 가가지고 막 고민하고 아니 우리 목사님이 그쪽이었어 저쪽이었어. 서로 그러지 마시고 그냥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어느 날 빨리 우리나라가 서로 마음을 합쳐서 국가의 미래를 향해서 나가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나라를 위해서 많이 기도하시고 안정이 되기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그리고 좀 좋은 지도자들이 앞으로 나올 수 있도록 우리 저도 이제 386 세대인데 이제 빨리 가야 돼요.
우리도 너무 노예한 분들부터 해가지고 그 전혀 변화되지 않는 우리가 지금 AI 시대를 살고 또 잡으러 올지 모르겠네. 우리 AI 시대를 살고 지금 시대가 얼마나 발전했는데 그 동네만 발전을 안 한 것 같아. 그래서 그럼 다음 세대에 또 희망이 있을까 하고 이렇게 보면 다음 세대 지도자들이 보니까 윗세대의 못된 것들만 다 배워가고 좋은 건 하나도 안 배웠어. 그래도 그것도 걱정스럽습니다. 좀 잘 준비돼서 우리 민족을 함께 여야 좌우를 통합해서 또 나중에 우리 민족을 또 통합하고 그래서 이 시대에 정말 우리나라가 경제 한류 이런 부분들은요. 나라의 격이 얼마나 올라갔는지 몰라요. 옛날에는 우리가 어디 가도 무시를 당했지만 요즘은 한국 여권만 내밀면 다 한국말로 인사해요. 빵집에 가도 한국말 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리고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을 해요.
근데 너무 그 부분만 우리가 많이 격이 떨어지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불쌍히 여기셔서 이제 그런 대립의 문제가 해결이 되고 이제 앞으로 어떻게 여러 절차를 밟겠지만 하여튼 가장 아름답게 해결이 돼서 우리 다음 우리 자녀들 세대에 자랑스러운 나라를 물려줄 수 있도록 그리고 그런 아픔과 상처가 잘 서로 치료돼서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 기도를 많이 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여기 이 배수도 얘기하다가 이게 생각이 나가지고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하여튼 이 옛날부터 이 권력자들은 그런 속성을 가지고 있는 거예요. 뭐가 팩트냐 뭐가 진실이냐 그건 중요하지 않은 거예요. 그건 우리가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래도 어느 부분은 그래도 나라를 민족을 위해서 자기를 희생하는 것이 지도자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베스도가 바울에게 말을 합니다. 9절에 보면 베수도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이렇게 하면서 바울에게 물어 묻되 내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내 앞에서 신문을 받으려느냐 이 사람이 이 마음이 그런 거예요.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해서 뭐가 바울이 옳은가 지금 이 사람들이 하는 얘기가 팩트가 뭔가 진실인가 거기에는 관심이 없어요. 어떻게 하면 내가 편하게 통치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이곳을 안정시켜서 내가 여기 다시 로마로 복귀한 후에 황제에게 좋은 점수 얻어가지고 좋은 자리로 갈 것인가 그게 베스도의 마음이었어요.
그래서 국민들이 백성들은 늘 고달픈 거예요. 힘이 없는 사람들의 삶은 고달픈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진짜 기대해야 될 것은 진짜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거예요. 인생을 살아보면 이 사람 말이 맞는 것 같고 저 사람 말이 맞는 것 같아서 나중에 가보면 다 그게 말짱 황인 게 많아요. 진짜 공의로우신 분은 하나님이시라 이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에 굳게 서서 행동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시편 62편 2절에 보면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오 나의 구원이시오. 나의 요새이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하나님만이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만이 흔들리지 않는 인생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이 가이사에게 항소했습니다. 10절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바울이 이르되 내가 가이사의 재판 자리에 섰으니 마땅히 거기서 심문을 받을 것이라. 당신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내가 유대인들에게 불의를 행한 일이 없나이다.
바울이 시민 로마 시민권자였습니다. 당시 로마 시민권은 어마어마한 혜택과 권위를 가지고 있었어요. 그리고 이 로마 시민권은 아주 소수만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세 종류로 로마 식견을 획득합니다. 첫째는 태어나 시민권자의 자녀로 태어나서 갖는 거예요.
두 번째는 특별한 공로가 있어서 황제가 임명하는 거예요. 특권을 주는 거예요. 세 번째는 많을 돈을 들여서 사는 겁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얻고 싶어 하는 거예요. 사도행전에 나오는 천부장이 어떤 사람이에요?
시민권자가 아니었는데 바울이 시민권자라고 하니까. 아니 깜짝 놀라는 거예요. 아니 지금 죄수가 시민권자라고 그러면서 묻습니다. 어떻게 시민권을 얻었냐? 나는 돈을 주고 샀노라. 돈 주고 산 것도 떳떳하게 얘기해요. 근데 바울은 태어나면서부터 시민권자였어요. 굉장히 큰 권위를 가진 사람입니다. 로마 시민권자는 법적 보호를 받습니다. 불법적인 처형이나 고문에서 면제되고 또 불법 감금을 하면 안 돼요. 로마 황제에게 상소할 수 있어요. 나 황제에게 재판받고 싶다 그러면 로마로 보내야 됩니다. 그래서 천부장이 그리고 이 바울을 감옥에 가뒀던 간수장이 그가 시민권자라고 하면 막 벌벌 떠는 거예요. 그래서 와서 잘 가시라고 하면서 환송을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도행전 22장 29절에도 침몰하려던 사람들이 곧 그에게로 물러가고 천부장도 그가 로마 시민인 줄 알고 그를 결박한 것 때문에 두려워하니라.
이게 굉장히 그 당시에 엄청난 특권이었는데 오늘날로 말하면 비교할 수는 없지만 미국 시민권자 정도 프랑스 시민권은 제가 살아보니까 그 정도는 혜택은 아닌 것 같아요. 별로 그렇게 그냥 저도 이제 65세가 되면 이 더블 시민권을 받을 수 있는데 한국 시민권이나 프랑스 시민권이나 그렇게 큰 차이는 없지 않겠는가.
그런데 이제 지금 현재로서는 미국 시민권 같으면 혜택이 많더라고. 첫째는 자녀들 학교 보낼 때 그 할인이 어마어마하죠. 그냥 시민권이 없는 사람들은 얼마나 비싼지 몰라요. 근데 그 혜택을 줍니다. 또 미국 시민권자들은 그 나라가 다 이민자들이 모인 나라 이게 오합지졸이잖아요. 어떻게 보면 단일 민족도 아니고 근데 하여튼 그 시민권을 얻은 사람들은 자기가 미국 사람이라는 걸로 어마어마하게 자랑스럽게 여겨 딱 그게 그냥 코리안인데도 그냥 미국 사람이 돼 있는 거예요. 자기가 미국 미국이라고 하는 그 정신에 탁 이렇게 집중하는 것을 보게 돼요. 그렇게 하는 데는 이제 혜택도 많고 또 그 나라 시민이 어려움을 당할 때 강력하게 구출하고 보호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러니까 이제 자랑스럽게 여기는 거겠죠. 어느 날 우리나라도 그런 날이 왔으면 참 좋겠어요. 남만 부러워할 게 아니라 우리나라도 사실 우리나라도 이제 많이 진짜 자랑스러운 나라가 됐어요.
저도 해외 생활 30년 살아보니까 처음에 왔을 때 사실 많이 무시당했어요. 한국 사람이라고 하면 막 꼭 물어봐요. 어떤 짓궂은 사람들 꼬래디 노 하냐고 그게 이제 비하하는 거거든요. 그리고 잘 모르는 전혀 모르는 사람도 있고 근데 지금은 다 알아주잖아요. 이제 우리가 해외에 사는 게 얼마나 좋아요. 아프리카에 가도 알아주고 어디 가든지 한국 사람이라고 하면 대우받는 지금 그런 시대가 됐어요.
사실 그건 아까도 말씀드렸는데 정치를 잘해서가 아니라 기업들이 잘하고 우리 국민들이 열심히 살고 또 한류가 이렇게 흘러나와서 세상에 한국을 알린 거예요. 이제 그런 이제 우리가 시대를 살게 됐는데 우리나라도 이제 조금 더 지나서 더 그냥 자발적으로 우리가 그 한국 사람이라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우리 다음 세대가 그런 나라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동의하시면 아멘 좀 해보세요. 그냥 애국심만 강조하지 말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만큼 우리 국가가 노력하고 힘쓰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 아직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직은 아쉽지만 하여튼 지금 현대는 이제 그런 나라가 있는데 옛날에는 이보다 더 훨씬 강력한 보호 조치를 받는 로마 시민권자들이 있었어요.
바울이 그걸 가지고 있었는데 근데 바울이 복음 전도자로 나가서는 이걸 사용할 길이 없어요.
박해를 받아 복음 전하다가 박해를 받을 때 나 로마 시민권자야 이렇게 해가지고는 복음이 안 전해지는 거예요. 박해를 받으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때리면 얻어맞고 감옥에 갇히고 수많은 일들을 경험했어요. 아무 쓸데없는 거예요.
그런데 바로 오늘 이 순간에 바울의 로마 시민권이 빛을 바랍니다. 이렇게 한 번 쓰임 받는 거예요. 결정적인 순간 내가 황제 앞에서 재판을 받기를 원하노라. 그 말에 베스도 총독도 거부할 수 없고 유대인들도 거부할 수 없고 그래서 바울을 이제 로마로 보내게 됩니다.
바울의 기도가 이루어지는 순간이 바울의 마지막 기도는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로마 교회의 도움을 받아서 스페인까지 땅끝이라고 하는 스페인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는 거였는데 우선 로마로 가야 되는 거예요. 그 일이 로마 시민권 그동안 가지고 한 번도 못 써먹던 이 로마 시민권이 지금 빛을 바라는 그런 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스라엘에서 로마까지 공짜로 갑니다. 그리고 로마 군대의 보호를 받으면서 갑니다. 비록 죄수의 몸이지만 그리고 로마에 가서 사역을 이틀 동안 감당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렇게 이루어져 가는 거예요. 그리고 사도행전 23장 11절에 그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내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라 하리라 하시는 주님의 그 친이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는데 그것이 바로 자기가 가지고 있던 아무 쓸데없어 보이던 로마 시민권자라는 이 사실 하나가 이 일을 이끄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바울이 가진 모 모든 것을 사용하셨어요. 바울이 가진 경험 경력, 신분 열정, 학문, 율법의 실력 여러분 모든 걸 사용하셨어요. 지금 여러분과 제가 경험하고 있는 것들, 준비하는 것들 어느 날 주님이 사용하십니다. 내가 뭐 이거 준비해서 뭐 해? 지금 당장은 쓸모없는 것 같지만 어느 날 그것을 주님이 요긴하게 사용하실 날이 와요. 그래서 매사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공부도 최선을 다해야 되고 기도만 하면 되지 이렇게 생각하면 안 돼요. 하나님은 내가 한 공부도 사용하셔야 돼. 자격증 딸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따서 준비해 놔야 돼요. 어느 날 하나님이 그걸 사용하셔요. 내가 인간관계도 많이 맺을 수 있으면 많이 맺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게 좋아요. 어느 날 하나님은 그걸 사용하셔요. 직장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또 교회에서 훈련을 잘 받으면 좋아요. 제자 훈련도 받고 또 신구약 일도 학교에서 들어가서도 배우고 또 성경 방에 들어가서 성경 보고 이거 언제 쓰임 받나 어느 날 하나님이 쓰십니다. 요긴하게 쓰실 날이 와요. 그렇게 살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손에 우리의 인생이 들려지는 순간이 있어요.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가령 80을 산다고 그러면 80년 내내 우리를 사용하시는 건 아니에요. 모세도 그랬고 다윗도 그랬고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 사람들을 보면 그냥 어느 순간은 그냥 자기 인생을 살다가 어느 날 일정 기간 그 사람을 들어 쓰십니다. 그리고 그 역사가 끝나면 별 얘기가 안 나와요. 그렇게 몇십 년 살다가 가는 거예요.
근데 그 몇십 년 몇 년 들어 쓰시는 것이 중요한 거예요. 그때를 위해서 우리가 열심히 살아야 돼. 노래하는 사람 노래를 열심히 하고 사업하는 사람 사업을 열심히 하고 하여튼 매일매일 내게 주어진 순간들을 최선을 다해 살다 보면 어느 날 하나님이 그걸 사용하세요.
심지어는 우리의 아픔과 상처, 실패와 연약함 그런 것까지도 사용하셔야 하나님은 왜 나를 이렇게 어렵게 만드시지 이렇게 실패하게 만드시지 왜 자꾸 떨어지게 만드시지 하나님 나를 사랑하시지 않으시는가 아닙니다. 어느 날 그것을 사용하신다니까 아픔이 있는 사람은 그 아픔을 가진 사람들을 치료하는 치유제로 사용하시는 거예요. 고난을 많이 받는 사람은 어느 날 그런 불같은 고난을 받는 사람을 위로하는 치유자로 위로자로 그 사람을 사용하시는 거예요.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그러니까 매일매일 살아가는 삶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하나하나 내 인생을 쌓아가면 돼요.
우리가 신학교 다닐 때 저는 기도하는 그룹에 있었어요. 열심히 방학 때는 나가서 전도하고 주중에는 늘 기도 탑에 올라가 기도하고 그런데 이제 우리 기도 그룹 기도하는 그룹의 특징은 학구적이지 않다는 거예요. 그거 참 신기합니다.
근데 도서관에 맨날 앉아 있는 애들은 또 기도를 안 해 그런데 이렇게 열정을 가진 기도 그룹은 그게 뜨겁게 기도하고 찬양하고 전도하다가 도서관에 앉으면 이게 집중이 안 되는 거죠. 이해는 갑니다. 막 운동권 있잖아요. 운동권 우리가 제가 신학교에도 운동권이 있어요. 족구 운동권 축구 운동권 이렇게 있는데 저는 축구 운동권이었는데 또 축구 막 하다가 또 도서관에 가면 그게 잘 집중이 안 되거든 이렇게 한참 앉아서 예외를 해야 되는데 그러니까 이제 막 그 뜨거운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준비된 우리 사역자들이 기도는 많이 하는데 우리 지도 교수님이 딱 보니까 애들이 공부를 잘 안 하는 거야. 공부만 열심히 하면 그 에너지를 쏟아부으면 좋을 텐데 그래가지고 하여튼 한 분이 그러셨어요.
이 사도 바울이 자기 가진 것을 배설물처럼 여긴다 그랬는데 니들은 버릴 것이 있냐 뭘 쌓아놨어야 버릴 거 아니야 배설물로 뱉을 게 없어. 그러니까 기도만 하지 말고 공부도 좀 해라. 예 나중에 배설물로 여겨지더라도 내가 사도바울이 다 배설 예수 만난 다음에 배설물로 여겼죠. 자기가 공부한 거 자기의 실력, 자기의 신분 그렇지만 여러분 사도바울의 인생을 돌아보면 하나님이 다 그것을 요긴하게 쓰셨어요. 그래서 바울이 열심히 공부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바울이 쓴 글이 다 성경이 되는 거예요.
특별히 우리 교회는 젊은이들이 많아요. 여러분 여러분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예요. 여러분들의 미래가 우리 한국 교회의 미래고 하나님 나라의 미래입니다. 모든 것이 소중하게 쓰임 받는다. 베세다 광야에서 어린 소년이 들고 온 물고기 두 마리 보리떡, 다섯 개 젊은이의 한 끼 음식입니다. 그것이 1만 5천 명을 먹이고 12강 유리가 남았어요. 그거 보잘것없는 것 같지만 주님 손에 올려드리면 주님이 요긴하게 사용하시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십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십시다.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버릴 것이 없으니 그렇게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Messenger’s Note:
“In his heart, a man plans his course, but the LORD determines his steps.” (Proverbs 16:9)
“Nevertheless, not my will but yours, be done.” (Luke 22:42)
“And when the angel stretched out his hand toward Jerusalem to destroy it, the LORD relented from the calamity and said to the angel who was working destruction among the people, ”It is enough; now stay your hand.“ And the angel of the LORD was by the threshing floor of Araunah the Jebusite.
And David built there an altar to the LORD and offered burnt offerings and peace offerings. So the LORD responded to the plea for the land, and the plague was averted from Israel.” (2 Samuel 24: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