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중생을 행복하게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7년 12월 27일 뉴스/정책 브리핑
“ 인간은 태어날때부터 평등하지 않기 때문에 노력이라도 해봐야합니다.”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적폐청산을 연내 마무리 짓고 내년부터 삶의 문제에 집중하라는 일각의 요구에, 적폐청산은 1~2년안에 끝낼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며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함
2. 10억원대 금품수수 혐의를 받는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해 검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함
3. 자유한국당은 당협위원장 교체 대상으로 지목된 것에 반발해 홍준표 대표를 공개 비난했던 류여해 최고위원을 제명하며 홍준표 사당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함
4. 청와대 황태규 균형발전비서관이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 준비를 위해 최근 비서관직을 사직한 것을 시작으로 10명 안팎의 출마예정자들의 사퇴가 이어질것이라고함
5. 노사모 부산 대표를 맡으며 노사모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던 이상호씨가 건설이나 공제 업무 쪽 경험은 전혀없이 연봉 2억7천만원의 전문건설공제조합 신임 감사에 선출돼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 정부/정책/공공 ]
1. 내년 1월부터는 자치단체가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정원을 관리하고, 과 단위 이하 기구를 정부 승인 없이 설치할 수 있게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령안이 입법예고됐다고함
이번 개정은 자치분권 강화 차원에서 현 정부가 내놓은 첫 지방조직 제도 개선안임
2. 내년 1월1일부터 60세 이상 치매 의심환자가 병원에서 치매 여부 진단을 위한 MRI 검사를 받을 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함
3. 소득 대비 과도한 의료비가 발생한 저소득층 국민들에게 질환 구분 없이 연간 최대 2000만원의 재난적 의료비가 지원된다고함
4. 내년 하반기부터는 아이가 뱃속에 있는 임신 상태에서도 최대 10개월간 육아휴직을 쓸 수 있고, 2019년부터는 육아휴직 첫 3개월 이후 받는 급여가 통상임금의 40%에서 50%로 인상된다고함
5. 정부가 인종청소 논란으로 방글라데시에 유입된 로힝야족에 대한 긴급 식량 지원 등을 위해 260만 달러(한화 28억원) 규모의 지원을 제공한다고함
6. KBS·MBC·SBS 지상파 3사가 방송사 재허가 심사에서 ‘기준 미달’ 점수를 받았지만 외주제작 ‘갑질 관행’을 고치라는 조건부 승인으로 위기를 넘겼다고함
7. 검찰이 기소하지 않은 사건에 대해 고소인이 법원에 직접 이의를 제기하는 제도인 ‘재정신청’ 대상 사건에 제3자가 고발한 사건도 포함시킨다고함
[ 경기종합 ]
1. 한국과 미국의 법인세율 역전에 따라 연평균 1.7%씩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이 감소해 향 후 10년간 손실액이 29조4000억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고함
- 법인세율이 역전되면 투자가 감소하고 자본이 해외로 유출되기 때문임
2.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매달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상여금만 포함하는 쪽으로 방향이 잡히자, 노동계가 최저임금 인상효과를 상쇄하는 개악이라며 반발하고 있다고함
3. 올 초 논란이 됐던 전안법 개정안이 결국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영세상인들이 직격탄을 맞게 됐다고함
- 전안법은 전기용품과 더불어 모든 생활용품에 KC인증(국가통합인증) 의무를 부과하는 것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돼 옷과 액세서리를 포함한 생활용품 전반에 걸쳐 KC인증 의무가 적용됨
4. 2008년 삼성 비자금 특검 때 찾아내지 못한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추가 비자금 2천억 원이 사정당국에 의해 적발돼 수사가 불가피하다고함
5. 국세청의 중수부로 불리는 조사4국이 MB소유 논란이 일고 있는 '다스'와 관련이 있는 현대자동차 부품 협력사에 대해 세무조사를 하고 있다고함
노사갈등에 이어 국세청과 검찰수사가 현대차그룹으로 확대될것으로 예상됨
6. 5개월을 끌어온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OLED 공장 설립안이 중국당국의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함
모바일용 OLED 패널은 글로벌 시장의 97% 이상을 삼성디스플레이가 독점하고 있지만, TV용 대형 패널은 LG디스플레이가 글로벌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음
7. 태광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에서 벗어나기위해 주력 계열사들을 거느리고 있는 자회사 3곳을 합병하고, 지주회사 체제를 구축했다고함
8. 현대중공업그룹이 순환출자 고리 해소 등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계열사 현대오일뱅크 IPO에 나서고, 현대중공업은 수주절벽에 따른 일감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1조2875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함
9. 레고 블록을 쌓는 것처럼 집을 짓는 조립식 모듈러 주택이 국내 최초로 준공돼, 건설현장 노동자가 정규직 형태의 공장노동자로 일하는 전환점이 마련됐다고함
-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레고 블록 형태의 유닛 구조체에 창호와 외벽체, 전기배선, 배관 등 70% 이상의 주택 구성 부품을 넣어 조립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공법으로 짓는 신개념 주택임
10. 올해 국내에서 팔린 벤츠 차량 6만여 대 중 3만 대 이상이 재구매자로 AS 만족도가 높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코스피가 연중 최대 규모의 순매도량을 기록한 개인 투자자들에 의해 힘을 잃고 하루 만에 반락한 반면 코스닥은 개인의 매도 폭이 전 거래일 대비 줄어들며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고함
2.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는 신용정보회사에 등록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준비하지 못해 체크카드를 많이 사용해도 신용등급에 반영이 되지 않는다고함
3. 신한금융그룹이 전문성과 세대교체에 초점을 맞춰 1962~1964년생 본부장급을 전진 배치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함
4. 카카오가 빗썸과 함께 국내 양대 가상 화폐 거래소로 꼽히는 업비트의 실질적인 2대 주주라고함
- 현재 회원 수는 총 120만명, 일평균 이용자 수 100만명, 동시접속자 수 30만명에 달하며 12월 기준 일평균 거래액은 5조원에 육박함
5.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로 물건을 살 수 있는 자판기가 서강대학교에 국내 최초로 등장했다고함
- 유코인 서비스로 명명된 이 사업은 대학 중심으로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현금 없는 사회 진입’을 목표로함
6. 메리츠화재 전산 시스템은 고객의 동의 없이 기존의 보험가입 내역이 조회되고 있어서 이를 불법 취득해 보험영업을 하고 있다고함
7. 국내 수출입관문인 부산항이 올해 처리 물동량 200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초과 달성하면서 글로벌 ‘메가 포트(초대형 항만)’로 도약했다고함
8. 인천지하철 2호선의 부실징후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어 감리업체 동명기술공단과 시공사 포스코에 대해 국토부가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고함
9. 내년 부동산 경기가 꺾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매 매수 타이밍은 물건이 늘어나는 하반기 이후라고함
하반기에는 금리 상승, 대출 규제로 인해 대환대출이 막힌 물건들이 본격적으로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임
[ 사회종합 ]
1. 이메일이나 웹서핑을 통해서 감염시키는 ‘헤르메스 랜섬웨어’가 국내에 유포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함
2. 가수 박유천이 보유한 31억원 상당의 고급 아파트가 세금 미납 탓에 공매 로 나왔다가 세금이 납부돼 공매가 취소됐다고함
[ 국 제 ]
1. 중국의 부상과 북한발 위협 고조 등으로 내년 국제사회의 군사비 지출이 냉전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함
2. 2년 전 브라질으로 중심으로 전 세계를 떨게 했던 지카바이러스는 치료 방법도 없이 뇌에 남아 계속해서 뇌 세포를 파괴한다고함
3. 미국 유가가 2년반내 최고치로 상승하며 전일대비 배럴당 1.50달러(2.6%) 오른 59.9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고함
- 북해 파이프라인의 가동중단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리비아에서 송유관 폭발이 발생하면서 원유 공급차질 우려가 커졌기때문
4. 달러 약세로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8.70달러(0.7%) 오른 1287.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고함
5. 유엔이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수도 인정‘에 반대하는 결정을 내리자 미국이 내년도 유엔 분담금 2억8500만달러(3000억원)을 삭감했다고함
6. 애플이 고의적으로 아이폰 성능을 업데이트 하지 않고 있다는 혐의로 집단소송을 당한 데 이어 아이폰X에 대한 업계의 혹평이 이어져 내년도 1분기 예상 출하량이 감소될것이라고함
7. 이스라엘 규제 당국이 거품 우려와 개인 투자자 보호을 위해 비트코인을 비롯한 기존 가상화폐 규제에 나서는 한편 국가 공인을 받을 자체 디지털통화 개발에 나섰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외형상 99%의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한 인천공항공사는 노조와 사측 간 갈등은 물론이고, 비정규직과 정규직 간 노노갈등, 공사와 협력업체간의 갈등,민노총과 한노총의 주도권 다툼 등 ‘갈등의 백화점’이 됐다고함
인천공항 정규직 노조는 한국노총 소속으로 노조원 1058명이지만 비정규직 1만여 명 중 민노총 소속이 3400여명이어서 사내 두 개 노조가 힘겨루기를 하면서 갈등은 피할 수 없게됨
2. MB 실소유 의혹을 받는 다스 전담 수사팀의 첫 번째 과제는 120억원의 비자금 의혹규명으로, 다스의 실소유주 논란에 대해서는 중앙지검에서 수사한다고함
검사와 수사관 등 10여명으로 수사팀이 구성되어 있음
3. 검찰이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을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조사하기 위해 직접 구치소를 찾았으나 조사 불응으로 무산돼, 추가 혐의에 대한 증거를 검토해 재판에 넘길지 결정한다고함
4. 우병우 전 수석의 구속적부심을 맡게 된 신광렬 수석부장판사가 재배당 요청을 한 것은, 우병우 전 수석과 동향인 경북 봉화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 동문이면서 사법연수원 19기 동기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라고함
신광렬 수석부장판사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의 구속적부심으로 주목을 받은 인물임
5. 동계스포츠 종목은 미끄러운 얼음과 눈 위에서 장비를 활용하므로 하계 종목보다 빠른 스피드로 인한 부상과 공포감을 선수들이 감내하고 있다고함
-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
# 2017년 12월 27일 신문 브리핑 #
"감사에는 두 가지가 있다. 받았을 때 느끼는 갑작스런 감사의 느낌과 주었을 때 느끼는 큰 감사의 느낌이다.
우리들 대부분은 첫 번째 감사에 익숙하다. 그러나 두 번째 감사가 더 귀하고 더 놀랍다."
- 에드윈 로빈슨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최저임금 제도개선태스크포스(TF)가 ‘현행 최저임금 산입 범위를 확대 조정해야 한다’는 최종 권고안을 내놓음
- 제도개선TF는 매월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상여금만 최저임금에 포함하기로 했고, 식비 교통비 등의 복리후생비는 포함 여부를 제시하지 않았으며, 업종별·지역별 차등 적용도 제외함
2. 행정안전부가 26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발표함
- 개정령안은 지자체가 인건비성 경비 총액(기준 인건비)을 초과해 인건비를 쓰는 경우에도 별도의 제약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게 주 내용으로, 이는 곧 지자체별로 자율적으로 정원과 조직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는 얘기임
3. 현대중공업그룹은 26일 아래와 같은 내용의 ‘2018년 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구조 재편’ 방안을 발표함
- 현대중공업은 내년 1분기 부채 상환 등을 위해 1조2875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단행, 사실상 무차입 경영에 나서기로 했으며, 현대미포조선은 보유하고 있는 현대중공업 지분(4.8%)을 내년 상반기 매각해 그룹 순환출자 구조를 완전히 해소하기로 함
4.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산업기술보호위원회를 열어 LG디스플레이의 TV용 OLED 패널 제조기술 수출을 조건부 승인함
- OLED는 정부에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돼 해외에 공장을 지으려면 산업부 장관 승인이 필요함
<< 금융/부동산 >>
1.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8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발표함
- 운용계획에 따르면, 기술과 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정부가 저리로 융자해주는 중기정책자금이 일자리 창출 기업에 우선 배정되며, 정책자금을 처음 이용하는 중소기업,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됨
2. 증권, 은행, 생명보험, 캐피탈 등 신한금융그룹 각 계열사의 투자은행(IB) 역량을 한데 모은 신한 GIB(글로벌&그룹 투자은행)가 출범 5개월여 만에 대형 해외 대체투자 거래를 성사시킴
- 26일 IB업계에 따르면 신한 GIB는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웨스트 지역 랜드마크 오피스 빌딩인 원월드와이드플라자의 메자닌(중순위) 채권 1억9000만달러(약 2000억원)어치를 사들이기로 하고 지난 22일 자금 납입을 완료함
3. 자동차 부품회사들의 실적 악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재무상태가 우량한 ‘A급(신용등급 A-~A+)’ 기업도 자금조달 전략에 변화를 주기 시작함
-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성우하이텍은 지난 22일 4년 만기 전환사채(CB) 100억원어치를 발행했으며, 이는 지난 5월 공모 회사채 300억원어치를 차환용으로 발행하려 했지만 사전 수요조사 과정에서 흥행에 실패해 공모 발행 계획을 접고 사모 방식으로 200억원어치를 발행한 결과로 보임
- 현대자동차그룹 부품 계열사인 현대케피코(신용등급 A+)도 19일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조기상환 권리(콜옵션)가 붙은 사모 회사채를 발행해 600억원을 조달했으며, 또 다른 대형 부품사인 화신은 12일 만기가 도래한 500억원 규모 공모 회사채를 차환하지 않고 현금으로 상환함
4.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26일 서울 가양동 도심 공영주차장 부지에서 ‘가양 모듈러 실증단지’ 준공식을 가짐
- 모듈러 건축은 공장에서 건물의 70~80%를 미리 만들어 현장으로 옮긴 뒤 레고블록처럼 쌓는 방식으로 건물을 짓는 새 공법으로서, 착공에서 준공까지 걸리는 기간이 일반 건물의 절반에 불과하고 다른 곳으로 옮겨 지을 수도 있어 활용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옴
<< 국제 >>
1. 영국 셰일오일·가스업체들이 내년 초 셰일 개발을 위한 수압파쇄(프래킹)를 시도할 것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5일(현지시간) 보도함
- 프래킹은 퇴적암(셰일)층에 물과 모래, 화학약품을 섞은 액체를 고압 분사해 원유와 가스를 뽑아내는 공법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전환사채(Convertible Bond ; CB)
- 전환사채란 일정한 조건에 따라 채권을 발행한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으로서 전환 전에는 사채로서의 확정이자를 받을 수 있고 전환 후에는 주식으로서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사채와 주식의 중간형태를 취한 채권임.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하는 방식은 전환사채 발행 당시에 미리 결정해 두는데, 보통 채권과 주식을 얼마의 비율로 교환할 것인가 하는 '전환가격'을 정해두게 됨.
전환사채 보유자는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여 주가가 전환가격을 웃돌게 되면 주식으로 전환해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으며, 반면 주식시장 침체로 주가보다 낮게 되면 만기까지 보유해 발행회사가 발행당시 확정된 만기보장수익률만큼의 이자를 지급받게 됨. 이때 이자율은 일반적으로 보통 회사채에 비해 낮은 편임.
만기보장수익률은 회사의 신용도에 따라 차이가 나며, 신용도가 좋은 회사의 전환사채는 수익률이 낮은 반면 그렇지 못한 회사의 전환사채는 수익률이 높음.
경우에 따라서는 일정기간후 전환사채를 일정가격에 팔 수 있는 풋옵션(put option)과 발행회사가 전환사채를 되살수 있는 콜옵션(call option)의 발행조건이 붙기도 함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 온라인경영컨설팅 및 공공빅데이터 전문기업 임영혁경영연구소 드림 =
12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는 ‘22일 본회의 무산으로 처리되지 못한 안건은 촌각을 다투는 문제로 지체할 수 없다’며 자유당의 협조를 압박했습니다. 박 부대표는 ‘연말까지 24시간 편의점처럼 일해도 모자랄 판’이라고 말했습니다.
혹시 밤새 일만 하고 매출도 없이 강도까지 맞는 그런 편의점은 아니겠지?...
2. 자유당이 최근 류여해 최고위원 파동을 겪으면서 추락한 당의 현실을 밑바닥까지 드러냈다는 지적입니다. 류 최고위원이 ‘홍준표식 당 개혁’에 반기를 들면서 제1야당을 뒤흔들고 있다고 하지만, ‘홍준표 사당화’의 징후들도 명확해졌습니다.
최고위원이라고 뽑아 놨더니 홍 대표보다 막 나가니 샘이 나서 쳐낸 게지...
3. 국민의당 ‘나쁜투표거부국민운동본부’는 ‘우리 당을 보수 적폐 복원에 동원하려는 안 대표는 대표로서, 당원으로서 자격을 잃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당을 사유화하고 당내 민주적 절차 및 법치를 파괴하는 안 대표를 규탄한다’고 했습니다.
이미 활시위는 당겨졌는데 뭐... 내쫓기느냐 내쫓느냐의 싸움 아닌가 싶어~
4.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소방공무원 증원에 반대해놓고 제천 화재가 ‘정권 차원의 인재’라고 주장하고 있는 자유당을 향해 ‘양심 불량’이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 대표는 또, ‘남 탓하기 전에 자기성찰부터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자유당 수준이 그렇지 뭐~ ‘포항지진이 하늘의 경고’라던 류여해랑 뭐 틀려?
5.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구치소 방문 조사에 나섰지만, 박 전 대통령이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불발됐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의 조사 없이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소한도 못 해, 방문 조사도 못 해... 언제부터 피의자를 이렇게 대우하셨나 그래~
6. 국정원을 동원해 민간인과 공무원을 사찰한 혐의로 구속된 우병우 전 수석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함에 따라 풀려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한 우 전 수석의 석방 여부는 오늘 오후 2시 심리를 거쳐 결론 납니다.
구속적부심 신청 안 하면 우병우가 아니지... 이번엔 내가 장이라고 지질까 봐~
7. 문재인 정부 들어 서울중앙지검을 중심으로 검찰이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적폐청산 수사가 해를 넘어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법조계에서는 내년 지방선거가 본격화하기 전까지 검찰 수사가 이어질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사에도 응하지 않고, 뻑 하면 구속적부심 신청하고... 지들이 질질 끄는 걸 뭐~
8. 위안부 합의 검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일본 정부가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검토 결과 발표 전임에도 불구하고 ‘위안부 합의가 정상 간의 합의'라는 점을 강조하고 우리 정부에 합의 이행을 요구하는 등 압박에 나섰습니다.
얼마나 남는 장사를 했으면 물리는 거 없다고 강조를 할까? 암튼 우린 반품이요~
9.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다 발생한 과실에 대해서는 징계가 면제되고, 성희롱에 따른 징계수위는 성폭력 범죄 수준으로 강화됩니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오늘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대로 직무태만, 복지부동에 대한 처벌도 강화하면 좋겠다는... 암튼 찬성이요~
10. 서울시립대와 고려대가 장애인등록증을 위조해 부정 입학한 학생들에 대한 입학 취소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이 학생들은 행정기관에서 발급한 장애인등록증을 허위로 만들어 장애인특별전형으로 합격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얘들도 그렇지만, 부정청탁으로 취업한 인간들도 취소하는 게 맞지요? 암~
11.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협력사 비정규직 근로자 1만 명 가운데 소방대와 보안검색 분야를 맡는 3천여 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비정규직 7천여 명은 자회사 2곳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될 방침입니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비정규직 없는 세상은 꼭 만들어 가야...
12. 내년부터 실직하거나 퇴직하더라도 최장 3년간은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자격을 유지하며 이른바 '건보료 폭탄'을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퇴직 후 직장 가입자 자격유지 기간이 현행 24개월에서 36개월로 연장되게 됩니다.
지역가입자는 이른바 ‘건보료 폭탄’을 계속 맞고 있는데... 장렬하게 말야...
13.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우려로 전국의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AI가 주로 발생한 서쪽 지역은 행사가 무더기 취소되는 반면 상대적으로 AI 발생이 잠잠한 동쪽은 행사 준비로 분주해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태양은 어디에서나 지고 뜨는 것을... 그걸 꼭 새벽에 보러 갑시다~ 언능~
14. 공기가 나쁜 도심에서 운동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우니 차라리 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합니다. 미국 듀크대 연구팀은 대기오염이 심한 거리를 걸으면 폐활량은 미세하게 개선되지만, 동맥혈관은 더 뻣뻣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자꾸 나보고 운동 안 한다고 뭐라 하지 마세요. 다 이유가 있다니까~
자유당 윤리위원회, 류여해 최고위원 제명 처분. 크크~
홍준표, ‘경남지사 때 경남에 불 안 나’ 실제론 3,800건. 풉~
평창 숙박업 대표들 ‘올림픽 기간 객실 가격 인하’. 쩝~
KTX 개통에 올림픽 앞두고 강릉 음식값 슬금슬금 인상. 헐~
오늘 '영하 11도' 강력 한파, 칼바람에 종일 영하권. 윽~
지금까지와 같은 습관을 계속 갖는다면, 똑같은 결과만 계속 나올 뿐이다.
조셉 머피 -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얘기 다들 아시죠?
그렇게 습관은 무서운 건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는 2018년이 우리의 삶에 어떤 변화와 발전을 바라고 계신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그 무서운 습관을 고쳐야 한다는 얘기일 것입니다.
내가 변하고 우리 사회가 변하고 국가가 변하는 것도 어쩌면 일맥상통한 얘기일 것입니다.
깜짝 놀라게 변한 우리들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오늘 많이 춥습니다.
마음까지 차가워지진 마세요!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