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홍씨 특별전 의의
풍산홍씨의 대표적 유물인 기사계첩 및 함은 그 동안 아산지역과의 관련성을 갖고 있는 유물임에도 불구하고 공개된 바가 없었으나 국보 승격을 기념하여 처음으로 지역에서 특별전을 통해 공개됨으로써 시민들과 문화유산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기사계첩 및 함의 가치를 제고
이번 특별전은 기사계첩 및 함이라는 유물 뿐만 아니라 아산지역에 세거한 풍산홍씨의 다양한 인물과 관련된 유물들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자리였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지역 내 대표적인 성씨라는 사실을 대외에 홍보함으로써 풍산홍씨 정익공파의 위상을 확립
비록 특별전에 전시된 풍산홍씨 유물이 협의로는 성씨 관련 유물이지만 광의로는 결국 아산이라는 지역과 관련된 유물이라는 점에서 지역학 즉, 아산학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지역 내 성씨와 인물을 연구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
아산지역은 동일 지역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 이외에도 다양한 이유로 일찍부터 이거한 성씨가 세거하며 아산의 구성원으로서 활동하고 있었으나 그 동안 지역 안에서 그러한 관심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 특별전을 통해 이거성씨의 중요성을 환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풍산홍씨의 다양한 유물과 함께 지역 내에 위치한 홍만조묘 및 신도비, 홍중징묘 및 신도비, 자은영당 등의 유적이 동시에 홍보되어 유적과 유물을 동시에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숨겨져있던 지역 내 소중한 문화유산을 대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
아산시 문화유산과 문화재관리팀장 지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