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특강 백영훈박사의'서독 광부와 간호사 파견관련'강연과
차동엽신부의 '7가지무지개원리'강연을 듣고서....
동기생 여러분들께!
본인은 지난 6월15일~16일 1박2일동안 주말을 이용하여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 소재
00 청소년수련원에서 0 0 워크숍 행사에 참석하여 한국산업개발연구원장 백영훈 경제학 박사와
차동엽신부등 4명의 저명한 연사를 초청하여 특별강의 내용을 청취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중 2가지만 참고로 소개 해드립니다.
첫번째는 한국산업개발연구원장 백영훈 박사(박정희 대통령 경제고문, 전 9,10대 국회의원)
께서 “국가경제 발전과 민간기업 창달”이란 제목으로 특별강연을 하셨다.
제1 특강: 국제경제발전과 민간기업 창달(백영훈/ 독일 경제학박사)
백영훈 박사께서는 우리나라 국비장학생 제1호로서 독일에서 1959년도에 경제학박사를
취득하여,국내에서는 ‘경제학 박사1호’가 되었으며, 귀국하여 중앙대학교 교수로
1년여동안 교직생활을 하던 1961년 5월16일 박정희 장군에 의한 “5.16군사혁명”이 일어난 것을
계기로 박정희 대통령과 인연을 맺게 된 이야기를 시작으로 강의를 하였는데,
현재 83세의 고령이심에도 불구하시고 우렁차신 목소리로, 당시 대한민국 상황은
1961년 일어났던 5.16을 미국입장에서는 ‘성공한 군사혁명’이 아니라 ‘쿠데타’였다고 하였다.
이처럼 ‘쿠데타’ 군사혁명이 성공하자 미국 J.F 케네디 대통령의 생각은 파키스탄, 필립핀,
인도네시아등 동남아 국가들조차도 전부 구테타가 유행처럼 번지는 것을 경계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한국에 대한 경제 원조를 전면 중단시키고, 미 CIA요원 200명까지 서울에
보내는등 한미관계가 어려운 상황에 빠져 들었다고 하였다.
우리나라는 6.25 한국전쟁 여파로 최빈국 국가로서 민생은 도탄에 빠져 있어 많은 돈이
필요했기 때문에, 외자유치가 급한 상황이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일본과는 국교가 단절된
상태에 있기에,불가피 경제대국인 미국에 원조 재개를 요청하기 위해 13명의 사절단을 이끌고
국가재건 최고회의 의장자격으로 미국 백악관까지 찾아가서, 캐네디 대통령을 어렵게 만났으나,
냉대만 받고 박정희 의장은 일행과 함께 눈물을 흘리면서 귀국해서, 외환보유고 상태를
한국은행등에 확인해보니 겨우 2000만 달러밖에 없었다고 하였다.
앞이 깜깜해진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그러나 주저앉고 있을 수 만은 없었기에, 제2차
세계대전 참패후 다시 일어서며 “라인강의 기적”을 이룩했던 서독에라도 가서 꼭 외자를
유치하려는 사생결단의 각오를 가지게 되었다며,독일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나를 불러
독일과의 교섭을 추진하도록 지시했다고 하였다.
눈물겨운 간청과 설득 끝에 서독정부로부터 1억5000만 마르크의 상업차관을 약속은 받았으나,
막상 지급보증을 할 담보가 전혀 없었다고 하였다.
바로 그때 추진했던 것이 광부5000명,간호사 2000명을 서독에 파견하는 것이 었는데,
당시 전국에서 광부 후보지원자 48,000명, 간호사 후보지원자가 무려 27,000명이나
지원하였다고 하였다.
서독탄광은 지하 1000m,지열 40도나 되는 무더운 악조건이어서 당시 터키등 다른 나라
광부들은 다 도망갔다고 하였다.
또한 간호사 역시 하는 일은 죽은 시체 딱고 환자 목욕시키는 험한 일이 었다고 하였다.
이와같은 광부와 간호사들을 파견하여 그들의 3년간 임금을 담보로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한강의 기적’에 시동을 걸 수 있는 첫 종자돈을 지원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하였다.
이처럼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드디어,1964년 박대통령께서 서독 방문에 따라, 당시 통역관
신분으로 수행하게 되었다며, 1964년 12월 8일 오전 10시경에 박정희 대통령 일행은 뤼프케
서독 대통령의 안내를 받아 루르지방 탄광지대의 한 공회당에 도착했다.
막장에서 작업을 끝내고 급히 나온 약 500여명의 광부들이 새까만 얼굴로 우리 대한민국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었다.대통령이 단상에 오르자 애국가가 울려 퍼졋다. 처음에는 목이
메어 음악만 흐르고 가사가 나오지 않았다.‘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한소절 한소절 불러가면서 조금씩 소리가 커져 갔다.‘대한사람 대한으로...’
마침내 행사장은 울음바다가 됐다.
대통령은 준비해온 연설문을 펼쳤다.'조국을 떠나 이역만리 남의 나라 땅 밑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하지만 연설은 제대로 이어질수가 없었다.여기저기 흐느끼는 소리가
커지더니 끝내는 대통령도 울었던 것이다.
백영훈 원장의 이 대목 강연에서 참석했던 모두 분들도 고요해진 가운데 숙연해 지었으며,
눈물까지 나오는 사람들도 있었다.
“박정희대통령이 울자 옆에 있던 육영수 여사도, 수행원도, 뤼프케 대통령도 모두 함께 울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 모두 열심히 일합시다.그래서 남부럽지 않게 잘살아 봅시다.’ 대통령은
울음 섞인 목소리로 연설을 어렵게 끝내고 나오는데 1시간이 걸렸다고 하였다.
‘손 한번만 잡게 해 주세요!’‘우리를 두고 어떻게 떠나시렵니까?’ 광부들이 줄지어 손을 내밀며
대통령에게 매달렸다고 한다.
밖으로 나오자 더 많은 우리 광부들이 운집해 있었다고 한다.
‘대한민국 만세! 대통령각하 안녕히 가십시오.’ 목이 터지도록 외치는 함성을 뒤로 한 채
간신히 나오자 대통령의 두 눈에서 참았던 눈물이 주르륵 흘러 내렸다고 하였다.
뤼프케 서독 대통령이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아 줬다고 하였다.
통역을 맡았던 백원장은 그와 같은 장면을 모두 지켜 보았다고 하였다.
뤼프케 대통령은 박대통령의 눈물을 닦아주며 이렇게 격려하였다고 했다.
“각하! 울지 마십시오, 잘 사는 나라를 만드십시오, 독일이 돕겠습니다.”
이처럼 양국대통령이 나누는 우정어린 대화내용을 통역하면서 백원장 역시 흘러내리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고 하였다.
이렇게 하여 서독의 라인강의 기적처럼 우리 대한민국도 한강의기적을 이룩하는데 필요한
최초의 종잦 돈을 마련하게 되었다는 드라마같은 감동적인 귀한 강연을 청취하였다.
또한 그당시 우리의 수출역시 보잘 것 없이 매우 미미해서 소위 우리 어머님,누님들의 긴 머리를
잘라서 가발공장에서 가발을 만들어 수출하고, 밍크코트를 선호하는 외국에 쥐를 잡아서라도
밍크코트같은 것을 수출하기 위해 쥐잡기 운동등을 전개하였던 일화도 소개하였다.
그후 월남파병과 더불어 월남에 건설업체를 파견하여 외화벌이 했던 일화,
중동지역에 건설업체진출로 “중동건설붐”으로 외화벌이 일화등을 소개하면서,
1961년도에는 세계125개 국가중 지구상에서 인도다음 2번째로 못사는 최빈국(북한 3위),
가난뱅이 나라이였던 우리 대한민국이 2012년 6월23일이면, 당당하게 “20-50클럽(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인구 5000만명을 뜻함)에 가입하게 되었다고 한다.
유사이래 세계6개국(일본,미국,프랑스,이탈리아,독일,영국)에 이어서 ,세계7번째로 진정
선진국 대열에 진입 한 것이다.
본인도 백영훈 박사의 특강을 들으면서, 다시한번 우리나라가 6.25한국전쟁 후유증과
보릿고개의 그 어려웠던 모습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산업화과정에서
기수역활을 해오셨던 박정희 대통령같은 위대한 영도자의 큰 德을, 오늘의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톡톡히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그 결과 현재 잘 살고 있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다고 봅니다.
제2 특강: 무지개 원리(차동엽 신부)
다음은 두 번째 특강으로서 차동엽신부(인천 카톨릭대 교수)께서,
'하는 일마다 잘되게 하는' “무지개 원리”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의를 해주었다.
우선 유대인의 우수성으로서 세계석학 21명중 15명이 유대인이며, 역대 노벨상수상자
135명중 21%가 유대인이고, 미국 랭킹 40명재벌중 20명이 유대인 출신이라고 하였다.
이처럼 우수한 유대인에게서 배울점은 “마음(감성)을 다하여, 목숨(의지)을 다하여, 힘(지성)을
위하여”라고 글귀 외침을 생활화하면서 국가관과 민족관, 애국심을 고양시킴으로서 우수한
유대인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였다고 하였다.
“무지개 원리는 꿈을 성취한 사람들의 성공요인에서 7가지 공통원리를 찾아내어 ‘만사형통의
7가지 법칙’으로서, ‘비바람이 지나면 무지개가 뜨는 자연의 이치’처럼 어떠한 절망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고 그대로 따라 하면 반드시 행복과 성공을 이룰 수 있는 원리이다.
특히 ‘절망은 속단이고, 어떤 철옹성같은 이유로도 절망은 끝내 속단이다’라고 하였다.
무지개원리는 안으로는 ‘긍정적인 생각', ‘지혜의 씨앗’, ‘꿈’,그리고 ‘성취에 대한 믿음을 품고,
밖으로는 이들을 ’말과 습관‘으로 표출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실행명제를 강조하였다.
그러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하였다.
즉 이와같은 “7가지 무지개원리”는,
무지개 원리 1: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무지개 원리 2: 지혜의 씨앗을 뿌려라.
무지개 원리 3: 꿈을 품으라.
무지개 원리 4: 성취를 믿어라.
무지개 원리 5: 말을 다스려라.
무지개 원리 6: 습관을 길들이라.
무지개 원리 7: 절대로 포기하지말라.
또한 차동엽신부는 영국 처칠수상의 어릴적 칠삭둥이로 태어나, 말더듬이 놀림을 친구들로
부터 당하면서 성격이 과격,난폭해져서 어릴적 어려운 생활,정상적이지 못한 학생생활을
하였으나, 다행이 배우자를 잘 만나서 격려와 칭찬의 긍정적인 말에 의해서 장차 그 유명한
영국의 수상자리까지 올랐다는 일화도 소개하였다,
차동엽신부는 강의를 끝내면서, 하는 일마다 잘되게 해 주는 7가지 무지개 원리를 꾸준히
행하다 보면 어느새 인생이 바뀌어 있고, 운명이 바뀌어 있고, 삶의 질이 향상되어 있을 것
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원리적이고 통합적인 “법칙이 지닌 힘”을 실감하게 될것이며, 평생 지녀도 좋을 지혜를
배우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강의를 마쳤다.
본인도 금번 특강을 들으면서, 이 세상에 공짜는 절대 없다는 사실!,
나라도,개인도 잘 되려면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와 생각을 가지고 남다른
노력과 용기와 끈기,
특히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는
값진 교훈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6월 16일
동 기 생 이 화 영 드림
첫댓글 ' 잘 살아보세! '라는 가사가 뜻하듯이 그토록 처절한 궁핍과 불안정을 벗어나기 위해 목숨 걸고 혁명을 하고, 수모를 감내하면서 근대화를 이룩하신 박대통령과 보좌진들 그리고 믿고 따라준 선조들 덕분에 오늘의 영화를 누리고 있으니 눈물로 감사할 뿐이지요!
좋은글 잘 보았네..... 박대통령각하에 대한 얘기를 들을때마다 감동스러운것은 우리세대를 살아온 모두의 한결같은 느낌일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