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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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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4-1) 돌아보면 아쉬운 / 송덕희
송덕희 추천 0 조회 67 24.05.26 09:31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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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26 13:35

    첫댓글 우리 어릴 때 욕 듣지 않고 자란 아이는 없을 겁니다. 나도 "저놈의 가시내!" 라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지금은 엄마의 그런 욕이 그리워집니다.

  • 작성자 24.05.26 18:38

    그리운 시절이었죠. 투박하면서 정겨운.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24.05.26 16:02

    엄청 똑부러지는 여자 아이가 그려지네요. 성장소설 주인공처럼요.

    똥막대기가 내 입에 들어오는 것 같아 찌뿌리며 읽었네요. 침까지 뱉을 뻔 했어요.

  • 작성자 24.05.26 18:40

    똑부러지지는 않았고요. 하하.
    몇 안되는 어릴적 기억이네요.
    진짜 그 막대기는 지금도 가끔 떠오릅니다요.

  • 24.05.26 16:53

    저도 혼나면
    선생님처럼 밥 안 먹는 걸로 시위했는데.
    지금도 잘못한 게 없다고 생각한답니다. 하하.

    글이 재밌고 슬프고
    '똥막대기'는 트라우마가 남을 정도로
    생생해요.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5.26 18:43

    어릴 때는 그러면 고집 세다고 혼 많이 났지요.
    부족한 제 글 잘 따라 읽어주셔서 늘 고마워요.

  • 24.05.26 17:50

    선생님 글 읽을 때마다 느끼는 점, '어릴 때부터 똑부러지셨구나' 는 것. 참 잘 자라신 것 같습니다. 어머님의 고생이 헛되지 않도록.

  • 작성자 24.05.26 18:46

    왜 글을 쓰려면 잊혀진 옛 기억들이 떠오를까요?
    똑부러진 건 아니고요. 하하. 엄마는 늘 고생만 하셨지요.

  • 24.05.26 23:48

    고무줄 놀이, 엄마의 꾸중 다 그리운 것들입니다.
    어머님이 많이 힘드셨겠네요.

  • 작성자 24.05.27 04:09

    어려운 시절에 어머니가 가장 고생하셨죠. 대가없이 희생만 하시고 병들어 요양원에서 마지막을 기다려요. 고맙습니다.

  • 24.05.27 00:15

    갈수록 아쉽고 그리운 것이 옛날이 많아집니다. 이렇게 글로 기록해두니 좋습니다.

  • 작성자 24.05.28 05:14

    지나간 것들은 그리움으로 남나봐요. 아쉬운 감정이 남지않게 잘 살아야 할텐데, 그러지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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