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잘만드셨군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75~79세까지 성경과찬송 필서하심.80세에전국여전도회 성경 쓰기 1등하심
공원묘지
정영숙
성이다
성주가 없다
성문도 없다
백성만 있다.
그것도 남녀노소
순서가 뒤바뀐
저항 없는 백성만
성벽 안에 줄줄이 줄줄이 누워 있다.
오래 전에 우리 아버지
지금 우리 어머니
이 커다란 성의 백성으로 누워있다.
주님 재림 할 그 때까지 아주 편안이.
3평.1.5평짜리 집 앞에는 영구보존의 문패가 서 있는데
그 이름이 길고 묘?하다.
ㅡ여기
먹다가, 자다가, 놀다, 뛰다,
바다와 싸우다 진사람
이성에 잠드노라. ㅡ
문패 뒷면에 또렷이 쓴 내 이름도 보인다.
어록
어머니의 명언
정영숙
어느날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기를
무엇이든지 모르면 전문가에게 물어라.
예를들어
학교 가면 선생님 말씀 잘 듣고,
교회가면 목사님 말씀 잘 듣고, 병원가면 의사말
을 귀담아 들어라
네가 알면 얼마만큼 아느냐
모르면 전문가에게 즉시 물어라.
그리하는 것이 네가 편하게 사는 길이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고린도전서 15:20- 22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히브리서 11: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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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카톡.페이스 북 친구님들의 위로의 글과, 말과, 기도와 물질로 제 어머님의 장례를 잘 마쳤습니다.
구십팔세수 하시고 영혼은 천국에 육신은 창원공원묘지에 안장했습니다.
장맛철에 비를 멈추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모든 분들께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어머니 소천 1주년을 맞이하여
1세기의 문을 두드리고 천국가신 엄마의
기일이 벌써 일년이네요.
엄마가 그리우면 동영상 보고 불러보고. 하루에도 수십번 벽에 붙어있는 사진을 봅니다.
엄마가 마지막을 보낸 요양병원을 지나가다가 저절로 걸음을 멈추어 섯다가 갑니다.
1세기의 문을 두드리고 가신 엄마.
남들은 장수 하셨으니 잘가셨다고 하고 나도 긍정하지만 마음한편은 섭섭해요 엄마!
어려운 시절에도 엄마는 고생하시면서
우리 칠남매를 크게 고생시키지 않고 키우시고 아버지 일찍 소천 하신 후에도 사랑과믿음과교훈으로 잘지켜주시고 가신 엄마는 지금 천국에서 먼저간 가족들과성막교회목사님.장로님들과 주님찬양 하며 즐겁게 지내시겠지요.
제가 가는 그날까지 우리형제의 후손까지 지켜주세요
어머니 사랑해요!
2019.6.29
큰 딸 영숙
찬송가 하늘가는 밝은길이
반주 딸 정영숙시인
첫댓글 바쁜데 관심 가지고 올려 주어서 고마워요. 하나님 은혜로 잘 마쳤습니다.
네 선생님 유가족 모두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