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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 천주교, 개신교, 이슬람교 비교 분석[펌]
저(최도수)는 佛法을 공부하여 제 마음의 지나친 욕심을 버리도록 하여 제 마음을 편안케 하는데 사용하려고 노력할 뿐입니다. 이로 인해 제 마음의 자유와 편안함을 유지 할 수가 있습니다. 死後世界 같은 허무맹랑한 것은 믿지 않습니다.
그런 것을 믿기에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사후세계를 전혀 믿지 않으므로 사후세계에 대한 두려움도 전혀 없고, 그런 것을 믿기에는 비현실적인 허황된 욕심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불교는 티베트인들의 정신적 지주이고 티베트의 망명정부 수반인 달라이라마의 [불교는 무신론이며 과학이며 심리학이다]라는 말처럼 제 자신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무신론자입니다.
그래서 불교계에서 신자들이 죽었을 때 죽은 자의 영혼을 좋은 곳에 보내 준다고 하여
지내는 49제(천도 재)시 장장 6~7시간에 걸쳐 염불하는 지장보살경에 나오는 무간지옥(無間地獄 : 휴식시간도 없이 계속 고통 받는 지옥) 같은 것은 전혀 믿지 않습니다.
수 천 년전 불교에서 영혼(귀신)과 지옥이라는 것을 불교 지도자들이 발명하여 죽은 자의 살아남은 가족들에게 죽은 부모가 죽기 전에 쌓은 나쁜 업보로 인해 죽은 자의 영혼(귀신)이 무간지옥에 들어 갈수 있다는 공포감을 주입한 후에,
동시에 죽은 자의 살아남은 가족들이 불교지도자들(부처)의 명호(이름)을 부르면서 지극 정성으로 받들어 섬기고 공양 올리면 죽은 부모의 영혼이 지옥에 떨어지지 않고,
천상이나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나게 하여 불도를 딲아 극락(아미타 부처가 지배하는 즐거움만 있다는 서방 정토 세상)정토에서 행복을 누릴 수가 있다는 염불을 해주어, 죽은 자의 살아 남은 가족들의 슬픈 마음을 위로하고 편안케 해 줍니다.
그러니, 49제는 죽은 자의 있지도 않은 영혼(귀신)을 위해 올리는 게 아니라, 죽은 자의 살아남은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올리는 제사라는 말입니다.
이 때문에 요즘시대 한국의 스님들 중에서도 욕심이 적고 용기있고 솔직한 스님들은 천도재를 지낼때 재를 지내기 전에 가족들에게 종종 말하길, 천도재(49제)는 죽은자(귀신)을 위해서 지내는 것이 아니라, 죽은 자의 살아 남은 가족들의 슬픈 마음을 위로 하기 위해 지내는 것이라고 솔직히 말해 주기도 합니다.
가족이 딸린 일본의 스님들로서는 힘든 고백이지요. 한국의 스님 자체가 돈이 많이 드는 가족이 딸리지 않았기에 가능한 일이고, 가족이 딸리지 않았다고 모두 다 가능한 일만은 아닙니다. 솔직함과 용기가 수반되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니, 불교를 좋게 생각 해주어서 말한다면 불교의 지옥 타령은 정확히 말하자면, 수 천 년 전의 당시 무지몽매한 인간들의 정신적 능력과 지적 수준에 맞추어서 인간들이 나쁜 짓을 못하도록 겁주기 위해 지옥이라는 것을 발명해 낸 것이고,
더 노골적으로 솔직히 말한다면 여기에다가 자신들(출가한 승려들)이 신자들에게 말하는 지옥 타령을 통해 자신들이 신자들에게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대접을 잘 받기위해 고안해 낸 공갈 협박 장치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수 천 년 전에 불교에서 발명해 낸 이러한 지옥 타령의 영향을 받아 그 후 메소포타미아 문명 발상지(지금의 이라크지방)에서 만들어진 조로아스터교에서 이를 받아드려 발전시켜서 더 신자들을 협박하는데 써 먹었고,
이 조로아스터교의 세상을 보는 이분법적 종교관을 기독교에서 받아드려 더 신자들을 협박하고 겁주어서 자신들의 종교적 권력욕을 유지 강화하고 재산을 갈취하는데 써 먹고 있는데 특히 오늘날 개신교에서 이게 아주 더 심합니다.
종교간에 존재하는 종교교리의 차이나 신자들에게 재산을 갈취하는 정도 차이는 그들 종교가 어떤 정치적 환경 , 지리적, 기후, 토양, 등등의 자연적 환경 속에서 발명이 되었느냐? 와 종교지도자들이 홀몸이냐? 아니면 처자식이 딸렸느냐? 에 따라서 아주 많이 차이가 나게 됩니다.
아래는 기독교 신학대학을 나온 자이거나, 비교 종교학자로 보이는 분이 사막 지방에서 발생한 유대교, 천주교, 개신교, 이슬람교를 비교하여 올린 글인 것 같은데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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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진실을 알고싶어요.
제가 '법정에 선 성경'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성경을 반박하고 있어요. 저는 기독교인이지만 저자의 이야기가 논리적입니다. ㅠ ㅠ
혹시 법정에 선 성경 읽어보신 분 계세요?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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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답변 중에 하나:
A. 작성자 비공개
그 책(법정에선 성경)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친가 외가 모두 4대째 장로교(개신교) 집안 출신의 무교입니다. 무신론에는 반대하지만 성경이란 한반도 단군할아버지 친구쯤 되는 청동기시대 유대인 할아버지들이, 자손들의 단결심과 자긍심 그리고 우월감을 심어주기 위해 들려주었던 옛날 이야기책에 불과합니다.
| 유대교 (BC 500년~) | 기독교 (가톨릭AD 325년~) | 이슬람 (AD 610년~) | 380여개 개신교 (AD1517년~) |
신 | Yhwh <=야훼=스스로-그러함=自然(자연)> | Yhwh+Jesus+성령 | Al-la <=알-라=하나-님=唯一神(유일신)> | Yhwh+Jesus+성령 |
경
전 | ▸토라(=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가 기본 경전 ▸AD60년 유대교 공의회에서 토라 포함 총46권을 선정 | ▸AD367년 아타나시우스(가톨릭)가 선정한 27권이 <신약성경> ▸AD60년 유대교 경전 46권이 <구약성경> | 114장으로 된 꾸란(=읽히는 책) | ▸AD367년 아타나시우스(가톨릭)가 선정한 27권이 <신약성경> ▸AD60년 유대교 경전 46권 중의 39권이 <구약성경> |
내
용 | ▸Yhwh(=야훼=스스로 그러함)가 천지만물 인간을 창조한 신임. ▸Yhwh는 오로지 단지 오직 유대(=히브리=이스라엘)혈통만을 지지-지원하고 유대민족이 아닌 다른 모든 민족은 어린이 임산부까지 모조리 학살하는 신임. ▸Yhwh는 그것을 실천(유대인을 위해서 비유대인 학살)에 옮길 메시아(=그리스도)를 곧 유대인 중에서 태어나게 할 것ㅁ임. | ※개신교와 대부분 동일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라>고 가르친 Jesus가 여러 기적을 행하던 중에, ▸로마제국 식민지인이면서 <유대인의 ‘왕’>을 자칭해서, ▸로마제국 황제에 대한 ‘반역죄’로 처형됨. ▸처형된 지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서 하늘로 올라감. | ▸유대경전(구약성경) 및 기독경전(신약성경) 전부 모두 포함됨. ▸유대교인은 모세를 통해 준 하나님 율법(=유대경전=구약성경) 어겨 하나님 노여움을 받음. ▸기독인은 Jesus를 통해 준 하나님 율법(=신약성경) 어겨서 하나님을 못 찾고 ‘방황하는 자’들임. ▸하나님께서 여러 인간들의 기록 모음집인 신`구약성경 폐기함. ⇨ 하나님의 직접 말씀인 <꾸란>을 내림. | ※가톨릭과 대부분 동일 ▸Jesus는 Yhwh이면서 동시에 Jesus이면서 동시에 성령이기도 한 신이라고 믿어야 함.
▸처형되었다가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서 하늘로 올라가 있다가는 곧 머지않아서 다시 땅으로 내려 올 것임을 믿어야함. |
천 국
&
지 옥 | ▸천국 : 영원히 Yhwh 홀로 우주와 만물을 다스리는 곳.
▸땅 : Yhwh의 피조물인 인간과 동`식물이 생명이 있을 동안 있는 곳.
▸지하 : 인간과 동`식물이 죽어서 Yhwh의 피조물 본래 모습인 흙으로 있는 곳. | ▸천국 : 신(=Yhwh=Jesus=성령)을 믿고 선행을 많이 한 사람이 가는 곳.
▸연옥 : 선행을 행했으나 신을 믿지 않은 자들, 신을 믿었으나 악행을 많이 한 자들, Jesus를 접해보지 못한 이순신장군 영`유아사망자 지적장애인 등이 지옥을 피해서 얼마 동안 머물며 공덕을 쌓아 천국으로 이주할 수 있는 곳.
▸지옥 : 신(=Yhwh=Jesus=성령)을 믿지 않고 악행을 많이 한 사람이 가는 곳. | <하나님(≠Jesus)에 대한 믿음>과 <선행 또는 악행의 정도>에 따라서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하나-님(= Al-la = 알-라 = 유일-신≠Jesus)이 천국과 지옥을 심판함. | ▸천국 : 100년간 매일 살인 강간 강도를 했어도 죽기 직전 단 1초라도 Jesus 부활과 그가 Yhwh 임을 믿고 회계하면 무조건 바로 천국. = Jesus 천국!
▸지옥 : Jesus의 부활과 그가 Yhwh 신임을 믿지 않으면, 그 어떠한 조건 그 어떠한 사례 그 어떠한 상황 그 어떠한 경우라도, 무조건 절대로 예외 없이 100% 지옥. = 불신 지옥! |
신비 | 하시디즘 | 성흔(눈`손`발 피) 방언 | 수피즘 아슈라 | 방언 |
돈 | 십일조 = 매 3년마다 1회, 사용하고 남은 재물의 10%를 극빈자 병자 과부 나그네에 기부가 의무임. | 사무실을 통해서, 각자 스스로 정한 교무금을 교구(예,서울대교구)에 냄. | 자카트 = 매년 사용하고 남은 재물의 2.5%를 극빈자 병자 과부 나그네에 기부가 의무임. | 부부 등 가족 전체의 매달 총 수입 중 10%를 각 교회 목사들에게 냄 |
기념일 | 7번째 날 안식일(금 저녁~ 토 저녁) | 1번째 날 日(=Sun=태양=일)요일 | 7번째 날 안식일(금 저녁~ 토 저녁) | 1번째 날 日(=Sun=태양=일)요일 |
의무 & 금기 | ▸토라에서 금지된 음식 먹지 않음.(이슬람과 동일) = 코셔 ▸토라에서 정한 남성 어린이 할레(포경수술) 시행. | ▸구약성경에 유대교와 동일한 금지 음식 기록돼 있지만 무시함. ▸구약성경에 유대교와 동일한 남성 어린이 할레(포경수술) 기록돼 있지만 무시함. | ▸꾸란에서 금지된 음식 먹지 않음.(유대교와 동일) = 할랄 하람 ▸꾸란에서 정한 남성 어린이 할레(포경수술) 시행. | ▸구약성경에 유대교와 동일한 금지 음식 기록돼 있지만 무시함. ▸구약성경에 유대교와 동일한 남성 어린이 할레(포경수술) 기록돼 있지만 무시함. |
과 학 | ▸AD2015년 현재, 우주 지구 인간의 나이는 5775년이라 믿음. ▸중`고`대학교 생물`물리`지구과학 교과서 내용 전면 100% 부정. | ▸빅뱅(우주137억년) 진화론(지구45억년) 모두 인정 수용. ▸중`고`대학교 생물`물리`지구과학 교과서 전면 100% 인정 수용. | ▸AD2015년 현재, 우주 지구 인간의 나이는 6000년 미만이라 믿음. ▸중`고`대학교 생물`물리`지구과학 교과서 내용 전면 100% 부정. | ▸AD2015년 현재, 우주 지구 인간의 나이는 6000년 미만이라 믿음. ▸중`고`대학교 생물`물리`지구과학 교과서 내용 전면 100% 부정. |
계급 | ▸종교인 : 랍비 ▸평신자 : 계급 없음 | ▸종교인 : (신학생-)부제-사제(=신부)-주교-추기경-교황 ▸평신자 : 계급 없음 | ▸종교인 : 인정하지 않음 ▸평신자 : 계급 없음 | ▸종교인 : 전도사(=신학생)-부(준)목사-목사 ▸평신자 : 집사-안수집사-권사-장로 |
한국 | 신자 : 없음 사원 : 없음 | 신자 : 515만명 사원 : 1,664개 성당(편의점2만1천개) | 신자 : 한국인4만명+이주민17만명 사원 : 15개 모스크 | 신자 : 862만명 사원 : 6만5천여 교회(편의점2만1천개) |
세계 | (전 세계적으로 총 1천6백만 명의)유대인 중의 일부 | 13억5천만 (세계 단일 교단) <정교회2억2천만 국가별단일교단> | 수니 12억6천만 (별도 교단 없음) 시아 2억2천만 (별도 교단 없음) | 3억6천만 (대부분 성공회 신자, 380여개 교파, 분화 중) |
AD2015년 현재 지구 위에 사는 70억 인류가 믿는 종교를 살펴봅니다.
━━ 세계의 종교 분포 ━━.
≪ 기독교 3대 종파 ≫
가톨릭 ─ 13억5천만 (세계 단일 교단)
정교회 ─ 2억8천만 (각 국가별 단일 교단)
개신교 ─ 3억6천만 (약 380여개 교단, 분화 중)
≪ 이슬람 2대 종파 ≫
수니 ─ 12억6천만 (별도 교단 없음, 국가 있음)
시아 ─ 2억2천만 (별도 교단 없음, 국가 있음)
≪ 힌두교 2대 종파 ≫
힌두교 ─ 7억8천만 (별도 교단 없음)
불 교 ─ 3억7천만
≪ 기타 종교 ≫
4억6천만 여 명 (부족종교 신흥종교 시크`자이나교
도교 유교 신토 조로아스터교)
≪ 무신론 ≫ 1억7천만 여 명
≪ 비종교 ≫ 7억8천만 여 명
━━ 한국의 종교 분포 ━━
(2005년 대한민국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총인구 4,684만
종교無 2,187만
종교有 2,497만
불 교 1,073만
개신교 862만
가톨릭 515만 (가톨릭 통계와 일치)
<한국의 종교시설 현황(2013년기준)>
사찰 : 9,000여 개 (약 15개의 교단)
교회 : 63,000여 개 (약350여개 교단, 분화 중)
성당 : 1,664개 (단일 교단)
<참고> 편의점 : 2만1,221개(2011년)
기독교와 지옥의 기원과 역사
위에서 제시된 종교 중에서 가장 먼저 천국과 지옥을 만든 종교는 불교입니다. 그러니까 천국과 지옥의 개념을 지구상에서 처음 생각해 낸 최초의 종교는 인도대륙의 불교이고, 그 다음이 아라비아반도의 조로아스터교이며, 그 다음이 로마제국시대의 기독교(=가톨릭+정교회+380여개 개신교)입니다. 기독교에서는 구약성경(=유대교 경전)이라는 명칭으로 빌어다가 쓰고 있는 유대교에는 지옥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유대교에서는 이 우주를 천국 땅 지하 이렇게 3곳으로 봅니다. 유대교에서의 천국이란 천지만물을 창조한 유일신 ‘Yhwh(=야훼=스스로 그러함=自然)’께서 영원히 홀로 다스리는 곳일 뿐입니다. 땅이란 Yhwh의 피조물들인 인간과 동`식물 등 생명체들의 공간입니다. 지하란 Yhwh의 피조물들이 생명이 다하면 본디 모습인 흙으로 돌아가서 그냥 흙으로 있는 곳입니다.
지구상에 처음 극락과 지옥이 생겨난 것은 로마제국에서 기독교가 만들어지기 500년 이전의 인도대륙에서 입니다. 당시 힌두교의 한 분파로 생겨난 불교에서 極樂(=극락=극도로 즐거운 곳)과 地獄(=지옥=지하에 있는 감옥)이라는 개념이 생겨납니다. 지리적으로 인도대륙과 아라비아반도는 걸어서도 한 달이면 갈 거리라서 500년 동안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 매우 상당히 억지스러운 일입니다. 여하튼 그 이후에 아라비아반도에서 조로아스터교가 생겨납니다. 거기에서 <천사와 악마> <천국과 지옥> <최후 심판> <영생>의 개념이 발명되고 기독교 등 이후 다른 종교에 영향을 끼칩니다.
사실 고타마 싯다르타의 초기 불교는 종교라기보다는 고도로 발달된 철학-심리학체계였다. 초기 불교 경전인 수타니파타나 법구경이나 아함경에도 ‘마라’라고 불리는 기독교의 ‘사탄’과 같은 개념의 사악한 존재가 등장합니다.(불교는 대승불교 시기부터 직업종교인들에 의해서 ‘고타마 싯다르타에 대한 신격화’ 및 ‘힌두교적 다신교화’ 등의 종교화가 진행됨) Jesus가 태어나기 이전 500년 전에 이미 성립된 기록인데 그렇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생각해 볼 수 있는 방법은 이런 것입니다. 천국 땅 지하만 있던 유대인들 사회에서 부활이라는 개념이 처음 생겨난 때가 Jesus 때입니다. 그러니까 로마제국의 식민지인이었던 30세의 한 유대인 사나이가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라면서 충실한 유대교 신자로서 살아갑니다. 그러다가 33세가 되는 어느 날 스스로를 <유대인의 ‘왕’>으로 자처합니다. ‘황제’ 보다 아래인 ‘왕’을 자처한 것이기는 하지만 그렇더라도 이것은 엄연히 분명한 ‘반역죄’입니다. 한반도의 조선시대만 해도 홍길동 씨가 스스로 <강원도의 ‘왕’>을 자처하면, 홍길동의 친가(아버지가문) 외가(어머니가문) 처가(부인가문)의 3가문 9족을 멸하는 것이 원칙이었으니까요.
그런데 그렇게 로마제국 황제에 대한 ‘반역죄’로 처형당한 <Jesus가 사망한지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서 Yhwh의 홀로 다스리는 공간인 천국으로 올라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생겨납니다. 로마인들도 당혹스러웠겠지만 유대인들에게는 황당무계한 주장이었습니다. 왜냐하면 Jesus도 독실한 신자였던 유대교에서의 천국이란 오로지 Yhwh 홀로 천하 만물을 다스리는 곳이니까요. 따라서 이처럼 당혹스러워하는 로마인과 황당무계해하는 유대인들을 상대로 <Jesus의 부활과 승천>을 주장해야 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Yhwh=Jesus>의 교리가 가장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사실 청동기시대 한반도 고조선의 단군할아버지 친구쯤 되는 유대인할아버지들이 지은 이야기에서 ‘환인’ 정도의 위상의 존재가 유대교의 Yhwh 신입니다. 그런데 이 유대교경전(=구약성경)의 Yhwh 신은 한반도의 弘益人間(홍익인간=널리 인간을 이롭게 함)과는 정반대로 정말 극도로 이상하고 해괴하며 망측한 신입니다. 그 모든 천지만물을 다 스스로 창조하고 또한 다스리고 있으면서도 오직 다만 단지 절대 오로지 ‘유대 血統(혈통)’만을 지지-지원하고 <유대인이 아닌 민족>은 주저 없이 영`유아기 어린이거나 임산부거나 몰살을 시켜버리는 극도로 악랄한 참으로 극악무도한 그런 신입니다. 600만의 유대인을 학살한 히틀러의 악랄함과 무자비함이란 Yhwh 신의 1% 수준에도 못 미칠 정도로 선량한 것이라고 해야 할 정도입니다.(전 세계 유대인 전체 인구가, 2015년 현재에도 겨우 1600만임)
그 가장 대표적인 실천사례가 Yhwh의 대리인이었던 노아(죄 없는 영`유아기 어린이 포함 지구 위의 모든 동`식물 멸종시킴) 모세(이집트 어린이 대학살)와 여호수아(성읍국가 여리고의 모든 영`유아기 어린이 및 임산부까지 깨끗하게 몰살시킴)입니다. 이들의 이러한 생각과 행동을 그대로 본 받아서 AD1099년 기독교의 십자군들은 예루살렘을 정복하면서 유대교도나 이슬람교도는 물론 기독교도인 영`유아나 임산부까지 3일에 걸쳐서 남김없이 깨끗하게 학살합니다.(당시 그들의 구호가 “신의 자녀는 신께서 보호하실 것이다.”였다고 합니다. 예루살렘은 그 후 살라딘이라는 이슬람세력을 평화적으로 수용해 다시 이슬람화 되고 그 이후 9차례의 십자군은 모두 패배함) 한국인들이 그러한 구약성경(=유대교 경전)을 읽으면서 ‘아멘’을 반복하는 것은 사실 블랙 코미디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지구상에서 거의 유일하게 마늘을 생으로도 먹는 마늘냄새 지독하고 김치냄새 풍기는 <유대인이 아닌 민족>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급속한 수적인 팽창을 시작합니다. ‘평등사상’이 바로 그 핵심 원동력이었습니다. 요즘 한국 개신교 평신도들이 서리집사-안수집사-권사-장로 등으로 철저하게 계급화 되어 있듯이, 유대인들의 사회도 신분제 사회였고, 로마제국의 식민지인이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니 “나도 남처럼 그리고 내 자식도 남들 자식처럼 그렇게 사람대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목숨을 주고라도 포기할 수 없는 절대적인 환희고 기쁨이었을 것이니까요. 특히나 유대교 경전인 토라(=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에서 남성의 부속품으로 예 낳는 기계로 취급되는 여성들에게는 생명수 같고 젖과 꿀 같은 복음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폭발적인 양적인 증가를 사회과학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불가능했던 초기철기시대 직업종교인들은 이 현상을 뭔가 ‘선하고 신령스러운 존재’ 즉 성령의 기적인 것으로 종교화 시킵니다.(이 시기는 한반도에서 주몽 즉 동명성왕이 고구려를 건국하고, 백제 신라 등이 건국 된지 30여년이 흐른 이후 정도의 시기임)
어째든 그렇게 Jesus 사망-부활-승천의 단계 이후에 ‘천국’이라는 곳이 <오로지 Yhwh 홀로 다스리는 공간>에서 <인간들에게도 여권-비자가 발급되어 여행이 가능한 공간>으로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진행됩니다. 그러니 당연히 그 반대의 장소도 필요해 집니다. 그래서 기독교의 ‘지옥’이 고안됩니다. ‘부활-승천’을 믿으면 천국을 보장해 줍니다. 그 대신에 믿지 않으면 ‘끝없는 고문’과 ‘영원한 학대’가 반복되는 처참함과 야만이 가득 차고 흘러넘치는 지옥을 보장해 주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물론 이 결정은 Yhwh나 Jesus의 결정이라기보다는 당시의 직업 종교인들의 주장이 기독교의 교리로 고정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Jesus의 부활-승천을 믿으라고 겁을 줄 방법이 도무지 하나도 없으니 말입니다. 당시 그 직업종교인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맨 앞의 ‘종교 분포’에 있는 70억 지구인 중에서 최소 80% 이상의 인구는 지옥으로 가야겠지요. 천국으로 간 20% 미만 지구인들의 우월감과 과시욕으로 가득한 볼썽사나울 천국도 구경거리가 될 만하겠습니다. 물론 2015년 현재 380여개 교파(목사들 그룹)의 개신교 주장에 따르자면 70억 인구 중에 지옥으로 가야하는 사람들은 무려 66억입니다.
여하튼 그러한 잠제적인 합의에 따라서 그들 직업종교인들이 전혀 새로운 종교인 기독교의 경전을 기록하기 시작합니다. 시기적으로 가장 빨리 쓰여 진 것은 본명이 사울인 사도 바울이라는 사람의 편지글들이 대부분입니다. 아타나시우스 27권(=신약성경)의 거의 모두가 그 때 쓰여 진 사도 바울의 글입니다. 그 이후에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이 쓰여 집니다. 물론 여기서 ‘마태`마가`누가’와 ‘요한’은 서로 사이가 좋지 못해서인지 아니면 자주 만나지 못해서인지 알 수가 없지만, 서로 간에 교류가 원활하지 않은 2명이나 2파벌이 각기 따로 따로 작성하여 이름을 붙인 것으로 보입니다. 글을 읽어보면 ‘마태`마가`누가’를 기록한 관점과 ‘요한’을 기록한 관점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 로마의 네로황제에 의한 기독교 박해가 광풍처럼 휘몰아칩니다. 사탄이나 마귀(‘마구니 귀신’이라는 불교용어임. 실은 ‘장로’도 AD300년경부터 한반도 불교계에서 사용한 불교용어임. ‘집사’는 신분제계급사회 조선에서 노비`하인들을 감독하던 하인의 명칭임) 때문이라고 보다는 역시나 또다시 ‘반역죄’ 때문입니다. 중국에서는 황제를 ‘하늘님의 아들’로 여겼기에 ‘天子(천자)’라고 했고 조선에서도 ‘왕’은 하늘이 내리는 것이라고 믿었듯이, 로마제국에서는 황제를 여러 신들 중의 한 신으로 여겼습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의 ‘평등사상’은 그를 신이 아닌 인간으로 취급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Jesus처럼 ‘반역죄’로 탄압과 처형을 당했던 것입니다.
긴 막대기로 기독교인의 항문에서 목구멍까지 꿰뚫어 놓고 기름을 발라서 횃불로 만들어 걸어 두고서 밤을 새워서 연회(파티)를 열었다고 하니 그 잔혹상을 가늠하기도 곤란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네로와 로마제국의 기독교 탄압에 굴복하지 말고 잘 견뎌 내라고 작성된 글이 아타나시우시 29권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계시록’입니다. 네로와 로마의 탄압과 억압을 죽음으로 맞서면서 견뎌내면, 승천했던 Jesus께서 금방 다시 땅으로 오셔서 적그리스도인 ‘네로’와 세계 단일 제국인 ‘로마’를 괴멸시키고 기독교인들을 구원할 것이라는 대환란의 기록이 ‘계시록’입니다. 실제로 ‘네로’라는 이름을 게마트리아(=수비학)으로 풀면 계시록의 666이 나옵니다.
성경과 꾸란 그리고 기독교(가톨릭)와 개신교
1. 유대교 기본경전
2500여년전에 ‘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토라’라는 명칭의 ‘유대교 기본경전’이 완성된다. 최초의 불교 경전인 숫타니파타나 법구경 그리고 최초의 유교 경전인 춘추 논어 등이 완성된 시기와 유사한 시기라고 보면 되고 그리스신화가 완성된 시기와도 비슷하다.
2. 유대교 경전 73권
AD60년 그러니까 현재로부터 1955년 이전에 유대교 公議會(공의회)에서 ‘1’의 토라를 포함한 총73권의 유대교 경전이 정립된다.
3. 기독교 박해 중단
AD313년에 서로마(콘스탄티누스)와 동로마 황제가 공동으로 기독교를 박해하거나 처벌하지 않겠다고 공표한다.
4. 로마황제 ‘안식일 폐지’와 ‘일요일 준수’ 명령
동`서로마를 통일한 로마제국의 콘스탄티누스(어머니가 기독교인) 황제는 AD321년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7번째 날인 안식일(금요일 해 질 때부터 토요일 해 질 때까지)을 지키지 말고 폐지하라고 명령한다. 그 대신 로마에서 가장 강력하고 광범위한 종교였던 미트라(=아폴론=태양신)교에서 지키는 1번째 날인 일(= 日 = 태양 = Sun)요일을 지키라고 명령한다. 모든 기독교인들은 황제의 명령에 복종해서 안식일을 버리고 일요일을 준수했다.
5. 투표로써 아버지와 아들은 동급인 것으로 결정 그리고 ‘사도신경’ 암송 명령
하나의 황제, 하나의 제국, 하나의 신, 하나의 종교, 하나의 경전을 원했던 콘스탄티누스황제는, AD325년에 로마제국 전역의 기독교 주교들 318명을 터키의 휴양도시 니케아(현 이즈니크)로 모이도록 명령한다. 이 ‘니케아 공의회’의 목적은 ‘투표를 통해서 부활절을 결정하는 것’이었으나, <아버지(Yhwh=야훼)가 아들(Jesus)보다 더 높다>는 ‘아리우스’의 주장과 그와는 반대로 <아버지와 아들이 동일한 동급>이라는 ‘아타나시우스’의 주장을 투표로 결정한다.
1황제 1제국 1신 1종교 1경전을 원했던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자신이 보는 앞에서의 공개 투표를 명령한다. 황제의 뜻에 반대되는 ‘아버지가 아들보다 더 높다’는 아리우스의 주장은 단 3표만 나왔고, 황제의 뜻을 따르는 아타나시우스의 주장에는 300표가 나온다. 나머지는 15표는 기권했다.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3표를 낸 주교들을 곧바로 기독교에서 파문되고 사막으로의 유배형에 처한다. 그 300:3의 표결 결과를 기본으로 모든 기독교인을 1신 1종교로 통일시키라는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뜻에 따라서 이 ‘니케아공의회’에서 ‘사도신경(=니케아강령)’이 작성 공표되고 모든 기독교인이 날마다 암송하도록 명령한다.
6. 태양신-축제일을 Jesus의 탄생일로 명령
콘스탄티누스(어머니가 기독교인) 황제 당시의 로마에서 가장 강력하고 광범위한 종교는 미트라(=아폴론=태양신)교였다. 따라서 로마제국의 가장 성대한 최대 최고의 축제는 당연히 12월25일 ‘미트라(=태양신)-마스(축제)’였다. 밤의 길이가 가장 길어서, 그 밤이 지나면 태양신이 다시 부활하여 힘이 세지기 시작하는 밤인 동지의 밤이 당시의 율리우스달력(지금은 그레고리달력) 기준으로 12월25일이었기 때문이다. 미트라마스-이브 즉 미트라마스 전날 밤이 더 성대하고 화려했던 이유도, 나무에 촛불을 장식에 미트라 신의 부활에 힘을 더해 주는 풍습도 바로 이러한 미트라교의 동지축제에서 비롯되었다.
AD335년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로마제국 전역의 기독교인에게 ‘미트라-마스’인 12월25일을 Jesus의 탄생일로 믿으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그 날을 ‘크리스트(=그리스도)-마스(축제)’로 부르도록 명령한다. 로마제국에서의 황제라는 존재는 신과 동일한 급이었기 때문에 모든 기독교인들은 황제의 명령에 복종해서 미트라마스를 크리스마스인 것으로 믿고 지켰다.
7. 아타나시우스가 정한 27권 그리고 ‘구약’
‘5’의 투표에서 로마황제의 편에 서서 300표로 승리를 거머쥔 ‘아타나시우스’가 기독교의 모든 권력과 부를 장악한다. 그리고 AD367년 그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27권의 책을 기독교 경전으로 전체 로마제국에 선포한다. 지금 현재 ‘신약성경’이라고 불리는 바로 그 27권이다.
이때 아타나시우스는 ‘헤르마스의 목자, 양치기 이야기, 마리아복음, 유다복음, 도마복음(Jesus의 어록집), 베드로계시록, 클레멘스의 편지’ 등은 ‘아타나시우스의 27권’에서 제외시켜버린다. 직업종교인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거나 직업종교인에게 헌금을 내지 않는 것 등이 천국엘 가는 것과 별로 관련이 없다는 내용이 들어 있는 책들은 모조리 제외시킨 것이다.
그 한 사례가 ‘베드로계시록’이다. 천국으로 Jesus를 방문한 베드로가 ‘Jesus는 사랑(Love)인데 대체 왜 저렇게나 잔혹한 고문과 학대로 가득한 지옥을 만들어 두는가?’라고 Jesus에게 질문하자 Jesus는 ‘지옥에 가는 사람들도 얼마 후 모두 천국으로 옮겨 올 것’이라고 답했다고 ‘베드로계시록’은 기록하고 있다. 아타나시우스는 이것이 자기 마음에 들지 않았기에 이 ‘베드로계시록’ 자체가 부정하다고 선언하고 통째로 제외시켜버린다.
그런데 이 ‘아타나시우스의 27권(=신약성경)’으로는 우주 인간 지구가 생겨나면서부터 Jesus까지를 설명할 방법이 없었다. 하여 당시 기독교 최고의 권력자요 부자요 정치꾼이었던 아타나시우스는 기발한 생각을 해낸다. AD60년 유대교 공의회에서 정한 73권의 유대교 경전을 ‘구약성경’이라고 이름 붙여 기독교 경전으로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8. 이슬람교와 꾸란 그리고 성경
기독교의 신약과 구약이 로마제국 기독교의 최고 권력자요 부자였던 정치인 ‘아타나시우스’에 의해서 확정되고 300년 정도가 흐른다. AD610년 아라비아반도 메카라는 도시의 상인 무함마드는 새로운 종교인 이슬람교를 창시한다. 그리고 그는 부하들을 시켜서 이슬람 경전 꾸란(=읽히는 책)을 만든다.
이 이슬람 경전 꾸란에는 유대교 경전 73권과 아타나시우스 27권의 내용이 처음부터 끝까지 그대로 고스란히 들어있다. 다만 거기에다가 추가로 무함마드가 하나-님(= Al-la = 알-라 = 유일-신)의 마지막 예언자라는 사항만 추가된 내용이 바로 꾸란(읽히는 책이라는 뜻으로 코란은 잘못된 번역)이다. 기독교 경전 ‘성경’과 이슬람 경전 ‘꾸란’ 이 둘이 내용상으로 다른 것은 단 세 가지다. 첫째, 무함마드가 하나-님의 마지막 예언자다. 둘째, 기독교의 Jesus란, 무함마드의 바로 앞에 왔었던 마지막에서 두 번 째인 하나-님의 예언자로 그냥 인간(신이 아닌)이다. 셋째, 말세가 되면 최후의 심판에서 ‘하나-님(Jesus는 제외)’이 모든 인류를 심판하신다.
114장으로 된 이슬람교 꾸란의 제1장에서는 유대교인들을 하나님의 ‘노여움을 받은 사람들’로 명시하고, 또한 기독교인들을 하나님을 못 찾고 ‘방황하는 사람들’로 명시하고 있다. 모세를 통해서 인간들에게 준 하나님의 율법을 유대교인들이 처음에는 잘 지키다가는 점차 인간의 생각을 그 사이에 끼워 넣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율법에서 벗어나버려 하나님으로부터 ‘노여움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러던 중에 마리아의 아들인 인간 Jesus(=예수)가 다시 하나님의 율법을 알려주었건만 그 역시 처음에는 잘 지키다가는 점차 인간의 생각을 그 사이에 끼워 넣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율법에서 벗어나 ‘방황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천사 가브리엘을 무함마드에게 보내서 이슬람교에서는 하나님이 인간들이 기록한 책들의 모음집인 ‘유대교 경전(=구약성경)’ 그리고 ‘아타나시우스 27권(=신약성경)’을 모두 폐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빈 자리에 하나님의 직접 말씀인 ‘꾸란’을 전해줬다고 믿는다.
실제로 유대교 경전 73권(=구약성경)이나 아타나시우스 27권(=신약성경)의 상당수는 그 기록자가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 또한 설령 기록자가 정확하다고 해도 도중에 누군가가 그 내용을 수정했을 수도 있고, 혹시는 몇몇이 공동 집필을 하고서는 유대교나 기독교의 유명 인물 이름을 가져다 붙인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꾸란은 오로지 무함마드 단 1인에 의해서 23년여 만에 완성된 책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건 아니 건을 떠나서 그렇다. 이슬람교인들 중 세계적으로 약 15만명 정도가 이 꾸란을 처음부터 끝까지 통으로 외우고 다닌다. 그냥 외우는 정도가 아니라 바로도 외우고 거꾸로도 외운다. 그것도 아랍어로 글자 한자 틀리지 않고 말이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이슬람 무장세력의 강력한 맹목성 자페증 광신성의 기원이 이런 문화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9. 73권 – 7권 = 66권 그리하여 개신교 교회의 시작
AD1517년 가톨릭 신부 루터가 가톨릭 수녀와 결혼을 하며 자녀를 7명을 두면서 시작한 개신교가 성경을 새롭게 만든다. 가톨릭이 쓰던 유대교 경전 73권 중에서 루터의 마음에 들지 않는 7권을 제외시켜서 66권만으로 개신교 교회의 구약성경으로 하고, 아타나시우스의 27권은 모두 그대로 신약성경으로 쓰는 개신교 교회를 최초로 시작한다.
루터가 제외한 그 6권이 엄청난 교리상의 차이를 촉발시킨다.
< 가톨릭 교리 >
가톨릭은 신이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었다고 한다. 그래서 인간이 스스로 각자 결정해서 선행이나 악행을 할 수 있게 했고, 그래서 사후세계도 <신에 대한 믿음> 그리고 <선행이나 악행> 이 두 가지가 모두가 종합적으로 고려되어 심판을 받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가톨릭의 사후세계는 천국 연옥 지옥의 세 가지로 구분된다.
신을 믿고 선행을 많이 한 사람은 천국 간다. 따라서 신을 믿지도 않고 악행도 많이 한 사람은 물론 당연히 지옥으로 간다. 그러나 신을 믿었으나 악행을 많이 한 사람이나, 반대로 평생을 착한 말과 행동 그리고 자기희생으로만 살았지만 신을 믿지는 않은 사람들이나, 기독교의 신을 접할 수가 없었던 이순신장군 세종대왕 또는 영`유아기 사망자들 또는 지적장애인들의 경우는 믿지 않았다고 하여 지옥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연옥으로 간다는 것이다. 이 연옥에서 공덕을 많이 쌓고 또 쌓아서 천국으로 이주한다는 의미다.
< 개신교 교리 >
가톨릭의 73권 성경에서 6권을 제외시켜 사용하면서, ‘오직 성경! 오직 믿음!’을 주장한다. 성경에 의한 믿음이 아니고서는 모조리 싹 다 지옥으로 간다는 주장이다. 결국 루터는 사후세계에 대한 설명에서 가톨릭의 연옥을 제거해버린다. 당연히 인간의 ‘자유의지’는 부정된다.
그래서 이 루터 신부에 의해서 개신교인들은 지금까지도 뭔가 ‘바스락’ 소리만 나도 성경구절을 굴비처럼 줄줄 엮어서 진열하는 행동을 습관화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그래서 이 루터 신부에 의해서 개신교인들이 거리나 지하철이나 아파트단지를 돌면서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을 외치게 된 것이다.
그에 따르면 100년 동안 악행을 일삼다가 죽기 직전에 단 1분만 진실로 믿고 회계해버리면 그냥 천국으로 간다. 그와는 반대로 100년 동안을 평생 착한 말과 행동으로 자기희생 속에서 살아 온 사람도 Jesus를 믿지 않으면 그냥 지옥으로 간다. 따라서 기독교를 접해보지 못했던 세종대왕 이순신장군 등의 사람들이나, 영`유아기 사망자들이나, 지적장애인들도 당연히 끝없는 고문과 영원한 학대의 지옥으로 보내진다. Jesus를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부 출신 루터의 주장에 대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권력을 잡고 통치를 한 칼뱅은 2가지를 더 추가한다. 하나는 루터 신부 말대로 연옥은 없고 천국과 지옥 단 2곳만 있는데, 각 사람이 누가 어디로 갈지는 이미 천지창조 당시에 신이 모두 미리 정해 두었다는 주장이다. 신은 전지전능하기 때문에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태어나고 어떻게 살다가 어떻게 죽어서 어디로 갈지도 이미 미리 정해 두었다는 것이다. 이것을 칼뱅교(장로교)에서는 ‘예정설’이라고 부른다. 2가지 중의 다른 하나는 그렇게 천지창조의 시점에 신이 정해 둔 천국과 지옥 중에서 어디로 갈지를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칼뱅은 주장한다. 상업이나 공업을 해서 돈을 많이 벌면 그것이 바로 ‘천국’으로 가도록 예정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래서 칼뱅이 권력을 잡고 통치하던 스위스에서 유럽 자본주의의 초기 모습이 발견된다는 기록이 여러 세계사 교과서에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문제가 있었으니, 돈을 못 벌면 지옥으로 가는 것을 확인하는 꼴이 되니 말이다.
신약성경에 따르면 Jesus는 가장 최초로 행한 기적도 횟수로 가장 많이 행한 기적도 ‘물을 포도술’로 만드는 것이었다. 또한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 사람들은 Jesus를 술꿀으로 평가한다. 그만큼 권위의식 없이 소탈하게 사람들과 어울려 생활했다는 증거다. 그러나 칼뱅교(장로교) 목사들은 Jesus의 행적은 무시하고 칼뱅의 가르침을 따라 술을 금지한다.
10. 2015년 현재
AD2015년 현재 지구에는 70억의 인구가 있다. 유대교는 유대인 일부만 믿고, 가톨릭은 13억5천만명의 세계 단일 교단이고, 정교회(AD1054년에 가톨릭과 분리 러시아정교회 그리스정교회 등)가 2억8천만명, 이슬람교는 수니 무슬림 12억6천만명 시아 무슬림 2억2천만명의 2개 교단이고, 개신교는 3억6천만명에 380여개 교파임과 동시에 지금도 분화중이다.
한국의 경우 2005년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기준으로 총인구4,684만명 무교 2,187만명 불교 1,073만명 개신교(350여개 교파/분화중) 862만명 가톨릭 515만명이다. 종교시설은 불교 사찰이 9,000여개로 약15개 교단이고, 개신교 교회가 65,000여개로 360여개 교파고 분화중이며, 가톨릭 성당이 1,664개로 세계 단일 교단이다.
그 중 가장 특이한 것은 한국과 미국의 개신교다. 한국과 미국의 개신교 목사들 중에서는 목사라는 직업을 버리고서는 ‘재림Jesus’라는 직업이나 ‘땅으로 오신 하나님’으로 직업으로 전업을 한 목사가 여럿이다. 또한 개신교의 맹목성 자폐성 광신성 등의 목사교적인 특성으로 비춰보아 개신교 목사들 중에서는 이후로도 ‘땅으로 오신 하나님’이나 ‘재림Jesus’로 전직하는 목사들이 최소 2~3명 정도는 더 나올 것으로 추측된다.
기독교 2,000년
학살 맹신 강간 광신 약탈 전쟁의 역사
1) 기독교제국 로마의 멸망
AD388년 로마제국은 기독교를 국교로 채택합니다. 그리고 불과 몇 십 년도 되지 않은 AD410년부터 기독교 로마는 북쪽에서 남하하는 십 여 개의 야만족들에 의해서 멸망의 길에 들어섭니다. 이 시기의 전쟁인 2,000년 지구-인류의 역사에서 기독교에 의한 전쟁인 아닌 유일한 전쟁입니다.
2) AD700년대 후반, 기독교에 의한 유럽 대학살
AD700년대 후반 프랑크족의 카를-마를텔(=쇠-망치)의 후손이자 문맹이었던 샤를-마뉴가 예수와 기독교를 수용합니다. 그리고 이 사람은 예수와 십자가를 앞세워서 전 유럽을 공격합니다. 무력으로 점령당한 지역의 사람들은 기독교로의 개종 또는 집단학살 중의 하나를 선택하도록 강요받습니다. 이 샤를마뉴는 이렇게 전 유럽대륙에 기독교를 전파한 공으로 신성로마제국황제의 칭호를 받아 카를대제라고도 불립니다.
3) 십자군, 인류 역사 최초의 유대인 무차별 학살을 시작하다.
AD1096년부터 AD1272년까지 약 200년 동안 유럽 기독교 연합군인 십자군은 공식`비공식으로 총 11번에 걸쳐서 예루살렘으로의 공격 전쟁을 벌입니다. 그런데 그 첫 출정인 AD1096년 비공식 1회 원정에서 십자군들은 Jesus를 죽도록 만든 민족이 유대민족이니 유대민족을 학살하면 Jesus가 축복할 것이라는 굳고 맹목적인 신실한 신앙심으로, 유럽 전역에서 유대인들을 다짜고짜 무조건 학살하고 출정을 시작합니다. 지구 역사상 최초의 유대인 학살이 예수와 십자가를 앞세운 기독교 십자군에 의해서 시작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 비공식 1회 십자군들은 모두가 최초의 전투에서 이슬람군에 참패해 전멸당합니다.
4) 십자군, 200년 동안 여호수아를 본받아 총11회의 대학살 참극을 벌이다.
AD1096년 비공식 1차 십자군의 전멸 이후에, 예수를 앞세운 십자군의 2번째 출정이자 공식 1회 출정이 시작됩니다. 1달 정도면 충분히 예루살렘을 점령할 것이라는 추측과는 전혀 다르게 무려 3년이라는 기나긴 고생 끝에 예루살렘을 물리력으로 정복한 십자군은 예수의 이름으로 예루살렘에 살고 있는 모든 시민을 학살해 버립니다. 유대교도나 이슬람교도는 물론 기독교인들도 모조리 학살해 버립니다. 심지어는 영`유아기 아이나 임산부 태중에 있는 아이까지 남김없이 학살합니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영웅 여호수아가 여리고성을 함락할 때의 본보기를 그대로 따라한 것입니다. 당시에 십자군들은 예수님에 대한 신실한 믿음으로 3일에 걸쳐서 학살을 하며 “신의 자녀라면 전능하신 신께서 구원하실 것이다.”를 외치며 칼과 창을 휘둘러 어린이와 임산부들까지 학살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0년간의 총11회의 이 십자군들은 콘스탄티노플 에데사 츠아라 등의 오로지 기독교인들만 사는 기독교 도시들도 거리낌 없이 침략 강간 약탈 학살했습니다.
5) 400년간의 마녀사냥과 이단(=종교)재판, 기독교는 곧 악마의 화신이었다.
가장 악랄했던 스페인을 비롯하여 유럽 전역에서 유대인들을 비롯한 교회 직업종교인들의 취향이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마녀사냥과 종교(=이단)재판이 무려 400년간 지속됩니다. 끝이 없는 고문과 화형이 400년간 반복되고 계속됩니다. 가톨릭은 물론 개신교인 루터교 성공회 칼뱅교 등도 종교재판 또는 이단재판을 열어 유대인을 비롯한 가톨릭교도들이나 자기들 취향이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은 모조리 불에 태워서 죽입니다.
6) 개신교와 가톨릭, 남아메리카 전역과 북아메리카 전역에서 대학살을 벌이다.
남아메리카 모든 지역에서 그러했듯이 북아메리카에서도 기독교는 예수를 앞세워서 대학살을 벌인데 아즈텍이라는 거대 문명이 완전하게 사라져버릴 정도의 대대적이고 무차별적인 몰살 수준의 학살이었다. 조상 대대로 수 천 년 간 북아메리카에 살던 사람들도 개신교인들에 의해서 모조리 학살당함으로 인해 ‘인디오보호구역’에서 겨우 생활하는 정도만 남는 개신교인들에 의한 대학살이 벌어진다.
그리고 이들 개신교인들은 북아메리카에 있던 모든 주민들을 학살한 이후, 아프리카에서 흑인들을 잡아다가 노예로 부려 먹으면서 성적 노리계로 삼으면서 신의 축복이라면서 풍요의 삶을 즐긴다.
역사 연대표입니다. 한번 살펴보세요. 개신교 교단이 380개가 넘고 가톨릭이 있고 또 각 국가별 정교회가 있기에 신학이라는 종교적 신념은 공정-객관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전혀 일절 불가능합니다. 또 이슬람교나 유대교도 있고요. 따라서 각각의 교단별 ‘신앙의 합의인 신학’이 아닌 과학적 사실에 검증에 기초한 ‘학문의 체계’ 비교종교학 고고인류학 역사학의 객관적 자료들만을 반영한 것입니다.
참고하시면 서양 및 아랍의 종교사는 물론이고 그들의 문명사까지도 한 눈에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A4 4쪽의 적은 분량이기 때문에 종이에 컬러로 인쇄해서 드리면 한 15~20분이면 읽으시더군요. 다만 이곳은 컴퓨터 화면이고 그림이 작아 보이니 좀 불편할 수도 있지만, 그림을 클릭하면 조금 더 큰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