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한농마을 유기농 딸기따기 체험 행사/
"한농마을 유기농 채식밥상, 무공해 딸기 최고!!"
▲청송 한농마을 유기농 딸기 체험 행사
4월 26일 일요일. 청송 한농마을이 손님맞이로 아침부터 분주합니다.
지난번 카페에 공지된 '유기농 딸기 체험 행사'!
바로 오늘이 그날이군요.
어떤 분들이 오시려나??
예정시간보다 일찌감치 손님들이 도착하셨네요.
대구 보성타운 아파트 주민들 45여 명과 가연이네 가족들 4명. 도합 50여 명의 봄나들이죠.
▲청송 유기농 딸기 체험 행사
관광버스에서 하차하기가 바쁘게 한농마을의 아름다운 봄풍경에 흠취되는 듯 동서남북 눈요기를 시작합니다.
모처럼 엄마따라 나선 아이들이 최고로 신이났고요.
화창한 봄날씨에 눈부시게 피어 도로가를 장식했던 벚꽃들이 손님들을 대환영하느라 하얀 꽃잎들을 포시시 뿌려댑니다.
▲ 청송 한농마을 유기농 딸기 체험 행사
도정호 본부장님의 가이드를 받으며 유기농 마을길을 걸어가는 손님들의 모습들.
마치 소풍나온 어린이들처럼 마냥 즐겁고 해맑기까지 하네요.
역시 유기농 마을이라 공기조차 모두를 금새 활기차게 만드나 봅니다.
도시에서 벗어나 모처럼만에 마시는 유기농 한농마을의 무공해 산공기!
여느 곳과는 전혀 달리 느껴지는 맛이겠죠.
▲ 청송 한농마을 유기농 딸기따기 체험 행사
길가를 메운 눈부신 꽃잔디에 함께 핀 노란 민들레꽃들이 폴짝폴짝 뛰어가던 꼬마들을 멈추게 합니다.
엄마도 아빠도 아이 곁에 쪼그려 앉아 한가롭게 꽃을 들여다 봅니다.
민들레 홀씨대를 꺾어 호호 불어대는 아이들.
바라보는 엄마 아빠 맘이 아이보다 흐뭇하겠죠.
마을 한복판에 있는 유기농 사과 과수원.
다른 나무들은 벌써 꽃들이 만개했건만 사과나무엔 이제야 겨우 빨그스름한 꽃멍울이 터지기 시작합니다.
▲청송 한농마을 유기농 딸기 따기 체험행사
무농약 무비료 무제초제. 화학물질이 일체 섞이지 않는 삼무농법!
오로지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한농마을의 무공해 사과농사 이야기를 들으며
어른들이 사뭇 감동하는 동안
쪼그려 앉아 흙을 뒤지던 꼬마들에게도 대경사(?)가 벌어졌어요.
다름아닌 유기농 땅에서만 볼 수있는 지렁이를 만난 거죠.
에고! 꼬마들이 어찌나 떠들썩한지 본부장님의 본부 방송(?)이 제대로 전달되었으려나 싶네요.
이내 들어선 유기농 딸기 대형 하우스!
조랑조랑 탐스럽게 달린 빨그스름한 딸기들!
가연이랑 가은이는 벌써 군침이 도는 듯 애처로운(?) 눈빛이네요.
딸기를 따서 두 손에 쥐어주니 얼굴에 금새 함박꽃이 폈어요.
▲ 한농마을 유기농 채식 밥상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벌써 푸짐히 차려졌을 유기농 식사부터 마치고 딸기따기 체험키로 했죠.
한농마을 식당에 들어서는 순간, 와우!
어류나 육류가 전혀 없는 오로지 완전 채식 뷔페상!
채식으로만도 이렇게 여러가지 푸짐한 음식들이라니!?
"대개 청송한농마을에서 재배생산한 유기농산물들로 정성껏 마련한 유기농 채식밥상이니
마음놓고 맛있게 마니마니 드시라"네요.
물론 화학조미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천연조미료 요리들이죠.
▲한농마을 유기농 채식 밥상
"평소에 대하지 않던 천연조미료로만 맛을 낸 유기농 채식밥상,
과연 드실만 하시던가요?"
대구 수성 보성타운 아파트 박도현(64세) 회장님 曰,
"평생에 최고 맛있는 채식밥상이었다" 하시더군요.
다행히 모두들 간도 맛도 딱 좋다 하시니 참으로 흐뭇한 식사시간이었답니다.
▲ 청송 한농마을 유기농 딸기 체험행사
드디어 오늘의 메인 행사, 유기농 딸기따기 체험시간!
잠깐의 주의사항을 듣기가 바쁘게 딸기밭 고랑으로 뛰어가는 아이들.
아니, 아이고 어른이고 정말 신이 났어요.
그저 마트에서 사먹기만 하다가 직접 따보니 너무도 신기하고 재미있나 봅니다.
게다가 여간헤서 재배가 쉽지 않은 무공해 유기농 딸기라~~!
▲ 청송 한농마을 유기농 딸기따기 체험 행사
아빠랑 딸기를 고르며 따는 4살 꼬마 가은이.
하나씩 딸 때마다 보물을 찾은 듯 탄성이 커지네요.
▲ 청송 한농마을 유기농 딸기따기 체험 행사
저마다 수북수북 손수 딴 딸기를 포장해서 손에 드니 세상에 없는 부자들이 되엇죠.
이렇게 맛있고 순수한 무공해 유기농 딸기는 정말 돈이 있다해도 아무데서나 쉽사리 구입할 수 없는 거니 말예요.
끝으로, 한농 유기농 가공식품에 마침 방금 만들어낸 유기농 빵들까지 시식, 구입하는 기회를 만났으니 참으로 대박이네요.
청송 유기농 빵은 매주 한 차례 일요일에만 만들거든요.
얼마나 값진 먹거리들인지, 얼마나 정성스럽고 정직하게 만들어낸 건강 먹거리들인지!
사실 그대로 알 수 있다면 모두가 정말 보물을 얻은 기분들이었겠죠.
▲ 청송 한농마을 유기농 딸기따기 체험행사
떠나가기 전 모두들 한농마을 유기농 딸기 최고!! 라 외치는 목소리가 유쾌한 걸로 보아 대략
행복한 나들이였나 싶어 마음이 덩달아 흐뭇합니다.
떠나가려는 버스에 오르니 어느새 한 가족이 된 듯 정겨운 표정들로 저마다 손을 흔들어 주네요.
다음에 다시 볼 수 있기를,
아파트에서도 한농 유기농산물들을 종종 만날 수 있게 되기를 서로 기약하며..
첫댓글 청송마을 유기농 딸기 체험행사
유기농 채식밥상도 행복하고
즐거운 농촌체험 시간되십시요
너무 멋진 행사 였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도 좋구요
유기농 밥상이 너무 훌륭합니다 도시 가운데에서 생활하다 보면 이런 농촌의 체험이
좋은경험이 되겠지요 딸기 밭에서 직접 딸기를 따면 어떤 맛일지 궁굼하네요
한 마디로 따봉~입니다!
너무나 좋은 경험들을 하고 가셨네요
좋아하는 모습들 보기 좋아요
이 행사 축하 드립니다
체험자들의 모습에 행복이 가득해보여
덩달아 행복해집니다!
유기농 식사에 유기농 딸기 체험 행사 직접 딸기 따는 재미가 얼마나 좋았겠어요 거기에 맛좋은 음식 까지 모두가 행복해 보입니다
행사 진행하신 모든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슴이 뿌듯합니다,
유기농 밥상에 유기농 딸기 자랑스러워요.
행사를 주관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알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 행사에 참여하고 싶겠어요.
유기농 밥상 너무 푸짐하네요
딸기 따는 체험까지 달콥한 맛이
꿀꺽 넘어가네요
수고들 많이 하셨네요
유기농의 진수를 맛보고 체험하면서 만족해 하시고 뜻깊은 '유기농딸기따기' 체험행사를 통하여 청송지부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겠네요.
행사를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고많으셨어요 축하드려요
유기농 채식뷔페가 버라이어티 합니다
어디가서 이런 음식을 먹어 보겠어요
즐거운 모습들이 역력합니다
수고들 하셨어요^^
부페식 유기농 식단너무나 먹음직 스럽고 좋으네요 수고 많았어요
자녀들과 좋은 기회들 가지시고
추억 많이많 이
남드셨겠네요
맛있는 유기농 식사도 하시고 ...
너무 좋으네요
딸기따기 체험행사는 아이들 에게도 산 교육 현장 인것 같네요.
수고하셨네요
도시 아이들에게 딸기 따기 체험행사는
평생 추억꺼리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