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슬니~임~
: 네펜의 잎을 잘라놓은게..
: 뿌리가 났어요~
: 저두 정확히 언제 났는진 몰라요.. ㅡㅡ;;
: 그냥 한번 보니깐 새까만 뿌리가...
: 헉~ 놀라워라~
: 뿌리를 보니깐 넘넘 반갑구 기쁘더라구요~
: 처음에 저는 그냥 잎이 위로 올라온걸 칼로 잘~ 잘라서 길쭉한 병에다가 물을 채워넣고 잎을 꽂아놨죠..
: 뿌리가 언제나나~물을 잘 갈아주면서.. 뿌리 나올날만을 손꼽아 기다렸어요..
: 그런데..
: 처음 얼마동안은 약한 잎은 뿌리가 없어 견디지 못하고 끝에서 부터 썩었어요..
: 점점 썩는 잎을보며..이건 안돼나보다..
: 물에다 담가 놓으면 안돼나..했는데..그러고 포기를 하구 그냥 냅둬버렸죠.. ;;;
: 이때까지의 기간이 한..2주 정도??
: 포기를 하구 까맣게 잊고 학교를 다니구.. 학원을 다니구..
: 그리고..학교에서 수학여행을 갔다왔을때..
: 막 와서 네펜에게 물을 주는데 갑자기 그 잎들이 생각났어요..이때까지가 아마..물에 꽂은지 한 3주??4주??
: 그리고 이제 버리자..하는 슬픈맘으로 그 잎들을 보았죠..
: 근데!! 이게 왠일!!
: 썩어서 다 죽어가던 잎들이!! 생생하게 날 맞이 하는거 있죠...
: 물은 어느새 절반으로 줄어있었고..잎들은 화분에 있는 엄마 네펜텍스보다 더 싱싱하게 되살아 나있었어요~
: 얼마나 신기하던지..
: 넘넘 기뻤어요~~
: 새까만 뿌리가 삐죽삐죽 나와있는게..
: 왜이리 더디나는걸까~
: 뿌리나오는걸 보려면 정말 오래 기다려야 된다는말을 듣긴 들었지만.. 한달이라니..
: 너무 오래인것 같아요..
: 그래두 뿌리가 났으니 이제 심기만 하면 되겠죠??
: 후후..뿌리가 나면 조금 나눠주기로한 친구가 한명있었죠..
: 자른 잎이 족히 열잎은 됐으니깐..
: 썩어서 버린게 서너잎이구..나머지는 살아있죠..
: 잎끝이 좀 썩었다가 뿌리가 나면서 마른 잎두 있구..
: 그 친구에게 드뎌 뿌리가난 잎을 물이 마르지 않게 고이 잘싸서 줬죠.. 그 친구가 한번 기르고 싶다구 그랬구..기뻐 했으니깐 그 잎사귀는 거기서 잘 자라겠죠??
: 저두 이제 심어야겠어요..
: 친구는 벌써 심었다던데..빠르기두 하지.. ㅡㅡ;;
:
: 이슬님!! 이슬님이 흙을 주시기로 하셨는데..
: 흙소식은 물론이거니와 멜 한통이 없으실까..
: 바쁘신가..
: 제가 주소를 멜로 보냈는데..
: 흑~ ㅠㅠ
: 흙을 빨리 주셔야 제가 뿌리가난 튼튼한 네펜을 번식 시키죠~~
: 이슬님과의 약속대로 뿌리를 자라게 해냈는데..
: 제가 약속했었죠?? 뿌리를 꼭 보겠다구..
: 그럼 흙빨리 보내줘여~~
: 빨리 심어서 화분을 2개 만들어야죠~~^^ (3개가 될수도..)
: 그럼 답을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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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구.. 다른 사람두 네펜의 뿌리키우기!
: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 님들..저처럼 중간에 포기하려하지 마시구 끝까지 잘 돌봐주세여~ 그럼 뿌리가 꼭! 날거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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