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대구역, 아침 7시...
새벽에 칠곡 이영덕 집사님 댁에 가지고 온 차를 주차해 놓고
택시를 타고 동대구역으로 이동...
KTX 서울행 7시 40분발 표를 사고
구내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한 후
컴터 이용중...
근디, 아침부터 기분 나쁘게 시리
500원짜리 두개나 넣은 컴터의 마우스가 안 움직이는거...
PC방도 아니고 대합실 내에 있는 동전으로 이용하는 컴이라
당장에 어디에 말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옆 컴에 1000원 더 투입...
10시에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강희수, 임혜진을 만나기로 되어 있는데..
시간상으로 KTX 타고 서울역 가서, 지하철 타고 가면
딱 맞을 듯...
이틀간 서울에서 일 보고, 금요일은 대전에서, 토요일은 대구에...
전국을...
근데, 말이 전국이지
영국에서 한번씩 당일치기로 웨일즈에 있는 학교 다녀올때
5시간 운전해서 학교가서 일 보고 다시 5시간 운전해서 오고...
버밍헴 3시간 운전해서 가서 수업하고 다시 3시간 오고...
본머스에서 아일랜드 수도인 더블린을 1박 2일로 출장 다녀오고
영국에서도 이렇게 살다보니
하루에 전국 왔다 갔다하는 건...조금 찔긴 껌 씹는 일...ㅋㅋㅋ
비젼과 사명을 가지고 현재 추진하고 자 하는 일이 있어
서울 일정 중 교단 잡지사인 월간고신과 부산에서 고신대학교도
방문해야 할 것 같고...
대구 사무실 겸 커피숍인 인디(INDI)도 새해 맞이 재 정비를 해야 할 것 같고...
삶이 바쁘네...
그래도, 이게 재미있는거 보면 체질인가봐...
첫댓글 전도사님 정말 바쁘게 생활하고 계시네요 시차는 적응되셨어요?? 아프시지 않게 몸 관리하세요 맛있는 것 많이 드시구요~^ㅇ^
방금도 이쁜 아가씨 만나서 만난거 먹었지롱....
전도사님 주위에 이쁜 아가씨는 저밖에 없는데ㅋㅋㅋㅋ
어...황신혜...너 빨리 연락해라...이번에 내가 니 은행카드 받아 가야 일 처리 해 줄 수 있다...내가 서울에 내일까지만 있거든...
전도사님, 저 애림이한테 부탁해서 어떻게든 처리했어요. 은행계좌는 안닫고 59p를 내줬어요. 그래두 괜찮죠? 제가 졸업연주가 있어서 연락못드렸어요. 힝~ㅠ
졸업 연주가 언제 있는데...그런거 있으면 초청도 하고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