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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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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메밀로 만든 여러 음식 이야기
운선 추천 2 조회 402 19.10.01 18:24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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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0.01 18:28

    첫댓글 아들을 향한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이 엿보입니다.

    묵에 얽힌 젊은 날의 추억
    잘 읽었습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 19.10.01 18:59

    묵이 간만에 그리웠을까요? ㅎ

    경북영주순흥면에 가면 묵집이 하나 있는데
    정말 잘해요.

    함 댕겨오실레유? ㅎ

  • 19.10.01 21:10

    영주묵밥집이야 알아주는 집이지요 가면 꼭들렸으니요 ㅎ

  • 19.10.01 19:17

    마음의 흐름을 어찌도 그리 섬세하게 표현하실 수 있는지
    경외심마저 듭니다.
    모든 마음을 열고 훌 훌 털어버리듯 마음속 깊은 내면의 흐름까지 물흐르듯
    묘사할 수 있는 마음 비울 수 있음이 너무도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존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 행복하게 머물다 갑니다.
    사랑해요 무진장

  • 19.10.01 20:08


    없던 입맛도
    돌게 하시는 운선님 글은
    진짜루 맛깔스럽답니다.ㅎ

    육수가 을메나 맛있었슴
    밥 까지 말아서 먹었을라구요.
    그니깐 쫌 맛없게 해서
    주셔야지요..ㅋ

    그래야 뱃살이 드가든지
    그라지요...^^

    저녁 식사는 맛나게
    드셨나요?
    옆집 사는 동네주민
    동생이 친정집서 보내왔다고
    씨알이 굵은 햇밤 주길래

    집에서 식사 같이 했어요.
    돼지고기 숭덩숭덩
    썰어넣은 김치찌개 만들어서..

    운선님,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랄게요.^^

  • 19.10.01 20:13

    긴 겨울밤 메밀묵에 막걸리 마시면서 지난
    추억들을 가족들과 도란도란 얘기하는
    즐거움이 그립네요.

  • 19.10.01 20:51

    여름내내 자주 찾았던 무등산 자락 초야
    산행 뒤에 순백 메밀국수 한그릇 호르르
    시간나시면 산행도 하시고 부드러운 맛을
    마음것 누려보소서 후회는 하지 않을 것 입니다

  • 19.10.01 20:52

    ㅁ운선님의 진솔한 글을 대하고,잠시 여러가지 생각을 했네요.
    좋은 밤 되셔요.

  • 19.10.01 21:00

    맛깔난 글이 술술술 묵사발 넘어가듯
    재미난 표현 미끄러집니다~^^

  • 19.10.01 21:11

    참좋아하는 묵이며 메밀이며 계절없이 먹던
    여기 강능막국수 집이우리동네로 이사를 와서 ㅎㅎ

  • 19.10.01 21:36

    메밀로 만든 음식 잘 접해보지
    않은 이들에겐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별미일텐데
    강원도 살던 이들에겐
    고생하며 어렵던 시절이 마음에
    남아 있나봅니다

    그러고보니
    몇년전 정선오일장에서
    메밀 모듬 음식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 19.10.01 21:57

    메밀하고 모밀하고 같은건가요?
    암튼
    난 여자사귀고 첫 식사를 막국수로 해서
    두고 두고 지청구를 들었을만큼 막국수를
    좋아 합니다. ㅎ

  • 19.10.01 23:46

    올 추석연휴를
    강원도로 여행
    이효석 문학관을 들른다고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
    봉평메밀축제기간이더군요
    명절 한산함은 커녕
    넘치는 인파에 메밀국수 한그릇
    전쟁치르듯 먹었네요
    저도 그닥 좋아하지않지만
    거기갔으니 먹어봐야지하는
    차라리 전병이 낫네요

  • 19.10.02 02:23

    묵사발..
    어릴적 할머니가 사 주셨던 묵사발이 어찌그리 맛있던지...ㅎ

  • 19.10.02 07:29

    올라오는 글 어영부영 읽어보고
    그냥저냥 인사치레 댓글 한두번 다는게 습관이 되었던 터라
    오늘 글에서는 움찔하게 됩니다.
    이 느낌이 백석시인이 슴슴하다 했던 그런 맛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엄지 처어억

  • 19.10.02 07:39

    메밀에 대한 추억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우리 어릴적 미국이 원조해준 480밀가루가 연상되네요.

  • 19.10.02 09:19

    운선님글 오랫만에 만나네요
    저도 메밀로 만든 요리 엄청좋아해요
    메밀국수 환장하구요
    메밀전은 집에서도 종종
    김치 부꾸미도 그렇고
    값자기 봉평메밀국수 먹고싶어요
    환절기 건강조심요

  • 19.10.02 15:54

    오랜만입니다.
    운선님...
    닉만으로도 반가운 맘.

    얼마전에 봉평 메밀축제가 끝나
    아쉬움에 마음을 접었지만
    지금도 메밀묵 한 사발 사서 먹곤 합니다.
    마주 앉아 함께 후루룩할 언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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