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도 못되어 일어나 준비하여 들로 나갔습니다.
오늘은 서당앞 논으로 갔습니다.
세배미 보식을 하고 그동안 들판에 두었던 모상자들을 수거허 논을 한바퀴 돌려 맘먹고 수거를 했습니다.
그런데 10시에 지방분권전남연대 회의가 해남군 계곡면에서 예정되어 있어 적어도 출발을 9시에는 하려 생각했기에
8시까지는 집으로 들어가야 했습니다.
일단은 응달은 오후로 미루고 서당앞, 집앞, 범바윗골, 여차골까지만 싣고 집으로 왔습니다.
동물들 밥을 주고 씻고 아침을 먹고 9시 15분 정도에 출발했습니다.
해남군 신활력지원단 사무실로 갔습니다.
전 이사장이 단장을 맡고 있어 그곳에서 신임 이 이사장과 전 이사자으 저 그리고 실무를 맡게 될 젊은이가 모였습니다.
회의를 잘 마치고 계곡면에 있는 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면사무소에 들러 면직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농협경제사업소로 갔습니다.
거기에서 이야기를 하다 5시경에 집으로 와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날씨가 습해서 조금만 움지여도 땀으로 젖었습니다.
6시 반경에 정수에게서 조문을 가자고 연락을 취해왔습니다.
또 씻고 서둘러 나갔습니다.
읍내 중앙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집에 와보니 노을이 벌써 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