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탁한 사바세계에 참 진리의 빛으로 나투시어 이천 오백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온 이류의 스승으로 추앙받고 계신 석가모니부처님.
우리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날을 찬탄하며 기리는 사월초파일 부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2016년 5월 14일 토요일 오전 10시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옥불보전 대법당에서 성대하게 봉행되었다.
신도님들은 하루전날부터 부처님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으로 철야
기도를 올리며 밤을 새웠고 회주큰스님께서는 대웅전 각층의 대법당과
복도, 옥불보전의 겔러리법당까지 빈틈의 여지없이 법석을 가득 메운
신도님들께 봉축 법문을 설해 주셨다.
식전 행사로 감로다례회 회원들께서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대한 감사와
청정한 마음을 담아 육법공양을 올렸고 여성 합창단인 가릉빈가 합창단과
남
여 혼성 사자후 합창단에서는 천상의 하모니를 이루며 찬불가를 올렸다.
10시.
큰절과 각 도량에서도 일제히 봉축법요식이 시작되었다.
삼귀의와 국악관현악단 대천세계의 반주로 대관음사 원력가를 부르고.
우리절 총무국장이신 대공스님께서 봉축 발원문을 낭독해 주셨다.
이어서 곽병해 총동문회장님께서 인사말씀을 해 주시고 내빈들을 소개
해
주셨다.
임병헌 남구청장님, 남구에서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신 곽상도님, 조재구
시의원님과 기초단체 의원님들. 그리고 역대 총동문회장님을 역임하셨던
고문님들과 많은 내빈들께서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해 주셨다.
특히 임병헌 남구청장님께서는 어려운 시대에 부처님의 가피가 화합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고 축하의 말씀을 해 주셨고 곽상도님께서도 축사를
해
주셨다.
청법가를 올려 회주 큰스님을 법상으로 모시고 봉축 법어에 앞서 우리
절을 위해 봉사하며 공을 세운 분들에 대한 공로상과 포교상 시상식이
있었다.
※ 포교상 기수상은
97명을 포교한 68기가 대상을,
69명을 포교한 138기가 금상을,
43명을 포교한 45기가 은상을 수상했다.
※ 포교상 개인상은
대상 : 74명을 포교한 68기 법공님.
금상 : 43명을 포교한 138기 최용숙님.
은상 : 32명을 포교한 45기 진공심님이 수상했다.
※공로상 시상
단체 : 대승회. 지도선배단 주간반. 야간반.
기수 : 1기.
개인 : 45기 진공심님.
이상 수상자와
팀에는 상패와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대승회 ~
주간반 신도선배단 ~
저녁반 지도선배단 ~
공로상 : 1기
공로패 개인 : 45기 진공심
시상식에 이어서 회주 큰스님의 봉축법어가 이어졌다.
불기 2560년,
천일무문관 청정결사 회향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어
에서 회주큰스님께서는 서산휴정대사의 운수단가사雲水壇歌詞와
무일의
오도체계 悟道 體系, 무일선관쌍수 無一禪觀雙修,무일의 참공부인
二心二力
(이심이력) 등의 봉축 법어를 내리시어 깨달음에 목마른 30만
총동문신도님
들께 또 한 번의 커다란 가르침을 주셨다.
회주큰스님의 봉축법문이 끝나고 큰스님과 대중스님들 그리고 내빈들 순으로 관욕의식이 행해졌다.
우리절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의 부처님오신날은 신도님들과 함께
즐기는 신심나는 봉축행사들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아침 7시 30분 TBC 방송국의 부처님오신날 특집 생방송이 노천법당에서
진행되었고 오전 10시 봉축 법요식과 점심공양에 이어서 오후 2시부터는
20년 대삼장법사 수료식과 10년 삼장법사 수료식이 거행 되었고 저녁
7시부터는 회주큰스님과 대중스님들께서 동참하신 가운데 보이차 마시기
법회가 노천에서 열렸다.
어린이 법회와 대불회, 정수스님과 서각실 회원들이 오픈한 바자회와
145기, 192기 등의 각 기수 법우님들은 먹거리 장터 등은 봉축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부루나 포교사회 염불포교팀에서는 노천법당에서 석가모니불정근과 관욕을
하시는 법우님들을 도와서 봉사 해 주셨고 연화봉사단 법우님들께서는
하늘법당에서 석가모니불정근을 해 주셨다.
※회주큰스님 봉축법문은 정리되는 대로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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