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4장 / 개역한글)
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모든 시간은 기회다.
에베소서 5: 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세월을 아끼라" 여기서 "세월"이 "기회"다.
"기회"를 사라"는 뜻이다.
악한 시대에 항상 기회를 붙들라.
시간이 많지 않다.
시계가 처음 만들어진 목적은 수도사들의
수도원 신앙생활을 돕기 위해 만들어 졌다.
정해진 시간에 기도하는 것이 의무였다.
이를 지키기 위해 초기에는 해시계나
물시계를 사용했지만,
보다 정밀한 측정 도구가 필요 수도원에서는
종을 쳐서 기도 시간을 알리는 방식을 쓰다.
이후에 기계식 🕰 으로 발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시간은 수도사들에게 단순한 흐름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억하고 영혼을 돌보는 거룩한
질서였다.
그러나 산업혁명이 찾아 오면서 시계의 의미는
신앙훈련의 도구가 아니라,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준이 되어 공장 노동자들은
시계에 맞춰 정해진 속도로 기계처럼 일해야
하는 노동과 성과를 측정하는 수단으로
전락한 것이다.
신앙과 묵상을 위한 도구였던 시계가 오히려
인간을 몰아 붙이는 존재가 되어 버렸다.
시편90: 12
시편 기자는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는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기도했다.
시간은 단순히 흘러가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시간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것이
지혜도 되고, 허망한 것이 되기도 한다.
우리는 시간을 계수하기보다.
소비하는데 익숙해져, 헤아릴 여유조차 없이
분주하게 살아가느라, 무엇을 위해 사는지 조차
잊어버리고 있다.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일상속에서, 본래의 시간을
잃어버렸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시간이 아니라.
무엇을 바라보느냐 이다.
시계를 보며 마음을 졸이기보다, 하나님 앞에
머물러 있는 시간을 되찾아야 한다.
삶을 조율하는 것은 시계가 아니라, 우리의
영혼이어야 한다.
시간의 흐름에 끌려가는 삶이 아니라.
그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
시간의 노예로 살 것인가, 시간의 주인으로
살 것인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인생은 모두 기회다.
"하나님을 증명"할 기회, "자신의 믿음을 증명"할
기회이다. 모든 것이 기회다.
샬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