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육이들 올려봅니다^^

[다마음]

꽃사님들 안녕하세요?

작년 여름에 물러 죽은 건 별로 없는데 병충해로 아이들이 많이 죽고, 무너지고, 못난이가 되었다가

이제 조금 회복되었네요.

그래도 창 아랫잎들은 흉터가 많아요.

곰마리아4두군생. 6년전쯤 제가 꽃사에 처음 와서 들인 아이인데 무난하게 잘 크네요.

저한테 온지 4년만에 처음 꽃핀 염자

파스텔철화

스페인에보니

스페인에보니? 엘크혼철화!?

멕시코마리아

엘리자베스금
꽃사에서 올 땐 3두 군생이었는데 여름에 무너져 각각 살아요

제가 좋아하는 오동통 후레뉴

토미?

산체스마요리데. 오래 묵어 색감이 예뻐요

콩코드

꽃사 출신 오렌지먼로 오래된 아이

링고스타

라테일철화
꽃사아이중 가장 선배급이에요ㅎ

좋아하는 링고스타..

위에 아인 기간티아인지 고사옹인지 여름에 병충해로 죽다살아난..

곰마리아 금이라는데 아닌것 같고 이름 몰라요

이름 몰라요

레드타이거마리아

레드다이아몬드펄

우리집에서 가장 달달한 라우이

꽃사출신 링고스타 5두 군생이었는데 무너져 따로 살아요.

그 옆엔 로제. 샬롯이네요.

오동통 미인도 이쁘고요

원종에레강스같은데 이름표가 가려졌네요

오팔리나금

꽃사에서 온 지 몇 달 안되는데 요즘 창틀에서 이뻐져서 이름 좀 보려니 없어졌어요ㅠㅠ

춘맹은 다들 좋아하시더라구요.

저도 참 이뻐라하는 아이랍니다^^

나물 세 가지만 하고 오곡밥도 그냥 밥솥에 햇어요
대추 밤 곶감도 잘라넣고 했더니 설탕 안 넣어도 달큰하고 맛있네요^^
꽃사님들...
건강하고 행복한 오후시간 보내세요♡

[놀러가자]

전 잡곡 세봉다리 천원짜리 사다만 놓쿠 보름도 까묵엇다는요~~~ 오곡밥 맛나 보여요
비가 왔네요 여기 잔뜩 흐리기만 했어요~ 아이들 관리 하실라믄 정말 힘들거 같아요
두둘이도 이쁘고 창들도 멋지고요~ 라우이 위에 아이 누구예요?

[다마음]

놀러가자님 첫댓글 감사합니다.
마리아금이라고 들였는데 아닌것같아 이름표 떼 버렸어요ㅎㅎ
3년쯤 되었는데 저렇게 좀 이뻐졌다가 또 맹숭해졌다가 그러네요.
오곡밥 지금이라도 해 드셔요^^

[자연미(수원)]

오늘은 날씨가 따뜻해서 자꾸 내보내고 싶은 충동이 일더라구요 작년에 들였다 내놨다하다가 동사해서 많이 죽인 생각을 까먹나봐요
다육농장 같은 곳에 이쁜이들 잘 보고 갑니다

[다마음]

네, 아직 완전히 내놓긴 이르답니다.
저도 내놓고 들이고 덮어주고 걷어주고 하다가 어젠 비 좀 맞히려고 처마 밑에서 옮겨 놨어요.
원래 화분 놓여있던 자리 좀 쓸고 사진 찍을 걸.. 지저분하네요.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비나]

오팔리나 아래 아이 저도 하나 가지고 있는데 이름 알고 싶어요. 예쁘게 정말 잘 키우셨네요.

[다마음]

비나님 댓글 감사합니다.
집안 일이 좀 있어서 답이 늦었네요
이름 알게 되면 알려드릴게요^^

[산지기]

다마음님댁에도 이쁜 아이들이 심각하게 많으시네요~^^
저 많은 아이들 다 내려놓으시려면 팔다리허리
조금 뻐근하실텐데요 ㅎ
그래도 산정상에 오른듯한 뿌듯함이 상쾌함을 더해주지요~!!ㅎ
고생하셨습니다
소박하면서도 정갈함이 입맛을 더욱 좋게할거 같은
나물들과 오곡밥
맛깔스럽습니다~^^

[다마음]

산지기님 감사합니다.
이쁜아이들은 아니라도 심각하게 많긴 해요.
여긴 오늘 폭우가 쏟아지고 있어요.
봄비 한번 맞히려다 내일 하루 빤하고 또 이틀 비 예보 있던데
아무리 봄비라도 걱정입니다.
3.1절 연휴 마지막날이네요.
편안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린]

다마음님 잘 지내시죠.
다육이들 너무 예쁘네요.부럽습니다.

[다마음]

네.. 그럭저럭 지내고 있습니다.
하나린님도 안녕하시죠?
관리도 잘 못하면서 많기만 합니다.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율맘(전주)]

맛난거 많이 주시나봐용. 엄청 빨리 크는듯해요^^ 이름모를 아이는 센세이션 같아요~

[다마음]

빨리 크는게 좋은 게 아니죠?
율맘님 아이들 보면 어떻게 그렇게 자그맣고 곱고 야무지게 키우시는지 비결이 궁금합니다.
저는 물 주고 싶어 화분에 흙 마르는 꼴을 못 보니 물 아끼는 연습을 해야겠지요?
아 곰마리아금이라는 아이 아래아이도 같은 종인데 센세이션인가요?

[스카이반영(울산)]

제가 꿈꾸는 다육들의 모습입니다 다들 최상의 색감과 튼실함 얼큰이 모두가 다~갖춰졌네요

[다마음]

아이고.... 색감이랑 아직 멀었지요.
다육이를 흠없이 말끔하게 키워야 되는데
1년에 한차례씩 꼭 병충해와 싸우느라 흉터가 가실 날이 없어요 ㅜㅜ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비나]

다마음님, 오팔리나금 아래의 것은 올리비아라고 하네요. 저도 갖고 있어서 많이 궁금했는데, 알아봤어요. 정말 예쁘게 잘 기르셨습니다

[다마음]

아 그렇군요.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영이]

아웅~~다마음님
다육들도 엄청나네요
많고요
다 잘키우셨어요
하나같이 인물들이 출중합니다

[다마음]

네 잘 관리하지도 못하면서 대책없이 많기만 하답니다.
홍영이님이나 고수님들 다육들에 비하면 아직 멀었지요.
엊그제 오랜만에 포스팅 한번 하려고 준비하는데
홍영이님 이쁜 아이들 올리셔서 바짝 기죽었더랬어요 ㅎㅎ
편안한 연휴 오후시간 되세요.

[초롱엄마]

오랜만에 포스팅해주셨는데 이제사 보네요 ㅎ
다양하게 볼꺼리 잔뜩^^
품어보지못한 아이들이 많아서 덕분에 즐감하고 갑니다~
3월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