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시즌 초반 부진에도 불구하고 텐 하흐의 감독직은 당장 위협받지 않고 있다.
토트넘전 끔찍한 경기력에도 텐 하흐는 이번 주 포르투와 아스톤 빌라전에서도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리그 6경기에서 단 2승만을 거두면서 점점 더 큰 압박을 받고 있다.
구단 내부에서는 다음 두 경기가 텐 하흐의 감독직 유지에 결정적이라는 의견은 없지만, 결과와 경기력 향상이 필요하다는 데는 동의하고 있다.
스퍼스에 패한 유나이티드는 첫 6경기 이후 골득실차 -3으로 12위에 머물렀다. 이사회 차원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당장 텐 하흐를 경질해야 한다는 주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맨유는 지난 시즌 말 포체티노, 투헬 등 여러 후보를 인터뷰하며 텐 하흐의 후임으로 거론했지만, 대신 FA컵 결승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텐 하흐를 고수하기로 했고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나중에 마음이 바뀐다면 루드 반 니스텔루이를 승진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는 옵션이다. 텐 하흐의 후임이 필요하다면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고려할 수 있는 후보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
첫댓글 서둘어야할건데
첫댓글 서둘어야할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