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7] KBO 이사회 결과. (한화 개막전 광주)

* 아래 빨강독수리님께서 이사회결과를 요약해서 올려주셨군요. 이 글은 그 의결 내용의 전문입니다. 한화는 개막전이 광주네요 허허허 ㅡ.ㅡ;;; 한국야구위원회(총재 박용오)는 오늘(7일) 오전 8시 KBO 회의실에서 2004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아래와 같이 의결하였다. <아 래> 1. 2005년도 예산안 2005년도 KBO 예산을 95억 3천 6백만원으로 의결하였다. 2. 규약개정 규약 제70조 (참가활동보수의 최저보장) 참가활동보수의 최저액을 1천8백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인상하고, 저액 연봉선수의 동기유발을 유도하기 위하여 연봉 5천만원 미만의 선수가 1군에 등록시 5천만원을 기준으로 연봉차액의 1/300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하였으며, 연봉 2억 이상의 1군 등록선수가 1군 등록이 말소되었을 경우, 1일당 연봉의 1/300의 50%를 감액하기로 하였다. 또한, 규약 제 73조 (참가활동보수의 감액제한)에서 당해년도의 참가활동보수 금액이 2억원 이상인 선수는 40%이상을 감액할 수 없다는 조항을 추가하였다. 규약 제 58조 임의탈퇴선수의 복귀신청은 그 선수의 탈퇴 공시일로부터 만 1년(종전 60일)이 경과하지 않으면 안된다로 개정하였고, 규약 제 109조(2차지명)에서 2차지명일을 봉황대기종료후인 8월 31일로 변경하였으며, 2차지명의 방식을 전년도 성적의 역순으로 하위팀부터 지명하던 방식을 홀수라운드는 성적의 역순, 짝수라운드는 상위팀에서 하위팀으로 반복하는 방법으로 변경하였으며, 2006년 지명선수부터 실시하기로 하였다. 외국인선수 고용규정과 관련하여 선수의 수는 현행 2명으로 유지하기로 하였으며, 참가활동보수는 현행 미화 20만불에서 30만불을 초과할 수 없도록 개정하고, 참가활동보수가 20만불을 초과하여 인상되는 경우 인상율은 현행 10%이내에서 25%이내로 하기로 하였으며, 교체회수는 2회로 제한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외국인선수의 경우 현행 7월 31일 이후 계약선수는 포스트시즌 출장을 금지하도록 하고있는 규정을 8월 15일 이후 소속선수로 공시된 선수는 포스트시즌 출장을 금지하도록 개정하였다. 3. 대회요강 및 경기일정 작성원칙 페넌트레이스 경기수를 현행 133경기에서 126경기로 변경하고, 더블헤더는 거행하지 않으며, 연장전의 경우 시간제한은 폐지하고 페넌트레이스는 12회까지 포스트시즌은 15회까지 거행하기로 하였으며, 순위결정방식은 현행 다승제에서 승률제로 변경하기로 하였다. 한국시리즈 출장자격선수의 경우, 외국인선수는 8월 15일까지 등록된 선수에 한하여 출장하도록 하였으며, 2군 경기수를 현행 팀당 72경기에서 76경기로 4경기를 늘렸다. 한국시리즈의 경기방식은 현행대로 하되 지방팀간의 경기라도 두팀 모두 3만명 이상 수용구장 보유시는 2(상위팀)-3(하위팀)-2(상위팀)로 거행하기로 하였다. 준플레이오프는 현행 3전2선승제에서 5전3선승제로 변경하고 준PO와 PO의 경기방식을 1-3차전은 상위팀 구장에서 4-5차전은 하위팀 구장에서 거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벌칙내규를 개정하여 퇴장당한 선수는 제재가 종료될 때까지 현역선수에서 말소를 못하도록 개정하였다. 2005년도 한국야구선수권대회는 4월2일(토) 개막하고 개막전 대진은 프로야구의 흥행을 고려하여 수원에서 현대-SK, 대구에서 삼성-롯데, 광주에서 기아-한화, 잠실에서 두산-LG가 경기를 펼치기로 하였으며 올스타전은 7월16일 거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야구저변을 확대하기 위하여 금년도 우승, 준우승팀인 현대와 삼성이 시범경기 2연전과 페넌트레이스 3연전을 제주도에서 거행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유소년야구 육성을 위하여 향후 모든 초등학교 신규 등록선수는 유니폼, 배트, 글러브 등 개인장비를 KBO가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모든 초등학교 야구팀에 공 2박스, 글러브 10개, 배트 5개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오늘 이사회에서는 야구도입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추진 경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FA선수 조항과 관련하여 재자격취득조건의 축소, 구단의 보상, 선수계약의 조건, 위반시 제재조치 명문화하는 방안 등을 KBO가 연구하여 내년 2월 이사회에서 논의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