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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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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경제현안 미국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7.7% 상승....다우지수 1200p 폭등....FRB 금리인상 계속할 것
시대공감 추천 0 조회 306 22.11.11 10:5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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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1.11 11:33

    첫댓글 위 그래프들을 보면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됐다고는 하지만 미연준 총재들이 보기에는 여전히 너무 높은 수준 같네요. 특히 미연준이 금리결정에 참고하는 농산품&에너지 제외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고점에 머물러 있네요.

    또 미연준이 금리를 0.75%에서 0.5%로 인상 속도를 약간 둔화시킨다고 한들 어쨌든 금리가 계속 오르고 그만큼 경기도 더 압박받는 것은 변함 없네요. 4%에서 4.75%로 오를 것이 4.5%로 약간 둔화된다고 해서 주가가 폭등할 정도로 그렇게 좋아할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는 주식투자 안 하니까 이런 말 하겠죠.^^)

    외신을 보면 미연준의 계속되는 금리인상으로 월가 증시 변동성이 크게 높아져서 매우 투기적인 장세로 변했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연준의 계속되는 강력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궁지에 몰린 월가가 투기적으로 주가 올리겠다고 하면 누가 막을 수 있겠냐네요? 일단 올라갈 수밖에 없겠죠. 하지만 계속되는 금리인상으로 경기침체 충격이 오면 제2파 내리막길이 그만큼 더 가팔라질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 22.11.11 12:52

    양털깍기는 언제고 끝이 옵니다.
    세상은 늘 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지요.
    미국이 경제가 탄탄하다고 하지만 금리를 계속 올리기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계속 금리를 올리다간 달러 강세로 본인들도 더 큰 상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근본적으로 자국 기업들이 달러 강세로 상해를 입을 것이며(이미 빅테크들 감원 바람이 아주 거셉니다.) 통화에 근거한 자국 산업 경쟁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한국을 비롯한 몇몇 국가들은 억지로 금리를 따라 올리긴 하지만 통화 방어하려고 보유한 미국채를 팔아 치우는 나라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중국과 일본이 그렇지요.
    미국채 사 줄 수요자가 없으면 미국 국채는 어떻게
    될까요?ㅎㅎ

  • 22.11.11 13:41

    @중용78(skid4746) 세상 돌고 도는 것은 순리죠. 하지만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이 있는 것도 순리입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오르막길이고 언제까지 내리막길인지가 중요하지 않겠어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약간 하락했다고 해서 지금이 오르막길 반등 국면이라고 봐야 하는지는 각자 자기책임하의 판단일 뿐이죠.

    안전자산인 미국채 수익률이 4% 수준까지 오르고 있는데 줄서서 사려는 나라들 많습니다. 한국 금리 올라가니 은행 예금하려는 사람 줄서듯이 말입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 미국의 연기금들이 그렇죠. 미국 이외 국가들은 단지 달러 환율 때문에 망설이고 있을 뿐이죠.

  • 22.11.11 15:28

    @칠정산 타이밍은 저도 모릅니다. 확률적으로 그럴 개연성이 높다는 것이죠. 시간이 걸리겠지만 인플레는 떨어집니다. 인플레가 완연히 떨어지는 순간 자본시장은 이미 방향을 틀고 미리 움직입니다.
    자본의 가격의 변화를 보고 대중들은 움직이고 늦게 들어오는 순서대로 자본의 냉혹함을 맛보게 되죠.

  • 22.11.11 13:52

    한국과 일본, 중국이 미국채를 팔아 재끼는데 왜 달러가 폭등하는 것일까????????
    달러가 폭등하는 건 너도나도 달러 사려고 줄을 서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그런데 왜 너도나도 달러를 사려고 하지?
    수익률이 높아진 미국채 사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FRB는 바보들 집합소인가?????
    모두가 미국채를 팔아 재끼고 있는데 미 국공채를 매달 950억 달러씩이나 팔아재끼고 있으니 말이야!!!!!!
    불난 집에 부채질 하고 싶어서 일까?????

  • 22.11.12 14:42

    이미 주식이 많이 떨어져서 그 자체가 반등의 명분이 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거기에 내년이 되면 기저효과로 물가상승률이 지금 보다는 더 떨어져 보일 수도 있다는 기대도 있는 듯 합니다. 베어마켓 랠리가 될지 아니면 본격적인 상승의 시작일지는 아무도 알 수 없죠. 개인적인 입장은 지금의 반등이 썩 반갑지만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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