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원한다면 대리석을 많이 떠올리게 됩니다. 자칫 차가워 보일 수 있지만 조명과 부딪혔을 때 시각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고 공간이 더 넓어보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부드러운 느낌을 원한다면 옐로우 톤의 간접조명을 같이 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집은 화이트톤의 은은한 비앙코카라라 패턴의 대리석 타일과 다양한 종류의 조명을 사용해 따듯한 느낌을 더한 공간입니다. 함께 볼까요?
화이트 톤으로 모던해진 현관
넓은 현관은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연출했습니다 전면유리가 아닌 중문을 설치해 적당한 개방감을 주고 육각형태의 조명을 사용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신발장을 크고 넓게 연출해 수납력을 높혔습니다.
대리석 타일과 간접조명으로 우아하게 연출한 거실
은은한 무늬의 화이트 톤 대리석 타일로 연출한 거실입니다, 벽은 옅은 그레이 컬러를 사용해 너무 가볍지 않은 화사함을 주었습니다.
이집의 특징은 조명을 다양하게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옐로우 빛의 매립등과 백색 천장등을 같이 사용해 따듯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어 연출했습니다. 또한 벽조명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거실과 이어지는 발코니에는 폴딩도어를 사용해 확장감을 살렸습니다.
발코니 안에는 좀 더 화려한 느낌의 대리석과 모던한 팬던트 조명을 사용해 연출했습니다.
매트한 그레이 톤으로 세련되게 연출한 주방
전체적으로 화사하고 밝은 인테리어지만 주방만큼은 어두운 그레이 톤으로 무게감을 잡아주었습니다. 광택감이 없는 짙은 그레이 컬러로 세련되게 연출했습니다. 또한 골드 빛의 은은한 조명을 사용하여 주방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연출했습니다.
주방 옆에는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발코니가 있어 실용적입니다.
달과 별조명으로 연출한 방
방에는 달과 별 모양 조명으로 연출했습니다. 천장은 어두운 톤으로 선택해 마치 밤하늘 같은 느낌을 줍니다. 붙박이장을 설치해 수납을 신경써서 연출했습니다.
침실은 붙박이장을 어두운 톤으로 시공해 모던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입구에 파티션을 시공해 프라이빗한 침실을 연출했습니다.
두가지 컨셉으로 연출한 욕실
공용욕실은 베이지+화이트 조합으로 연출했습니다. 젠다이를 두어 활용도를 높혔습니다. 화이트톤의 원형의 거울이 포인트로 들어가 모던한 느낌을 연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