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연계:
통합교과 <안전한 생활 1> 4. 우리 모두 안전하게
4학년 1학기 <과학> 3. 화산과 지진
『(안전 생활 지침서) 지진』
지진 일상 프로젝트 글 | 요리후지 분페이 그림 | 고향옥 옮김 | 56쪽 | 180×210㎜
값 11,000원 | 발행일 2017년 5월 26일 | ISBN 978-89-6177-140-5 (77400)
문의사항 연락처 도서출판 다림 편집부 이예은 02-2655-9386 darimbooks@daum.net
평소에 준비하는 지진 대비법
이 책은 한신·아와지 대지진 때 지진을 경험한 167명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생생한 안전 생활 지침서다. 지진은 더 이상 일본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진은 계속해 일어나고 있다. 재난 대비는 재난이 일어났을 때 특별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닌 '생활의 일부'로 준비해야 한다. 어린이 독자들이 부모님과 함께 보는 지진 대비 안내서인 이 책이 지진에 대해 제대로 알고, 방재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 줄거리
1년 365일이 지진 대비의 날! 지진이 일어나면 문은 얼른 열어 두고, 가스 밸브를 잠그고, 방석으로 머리를 가린 채 책상 밑으로 들어가라고? 하지만 대지진을 경험한 사람들은 막상 지진이 일어난 순간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한다. ‘만약의 상황’을 위해서가 아니라 ‘항상’ 지진을 대비해야 한다. 언제ㆍ어디서 지진이 일어나도 대처할 수 있는 지진 대비법이 이 책 속에 다 있다.
‣ 출판사 서평
특별한 것은 하지 않아도 좋다!
일상이 곧 방재가 되는 새로운 안전 지침서!
최근 연이은 국내 지진 발생 소식으로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체감하는 이들이 부쩍 많아졌다. 이에 도서출판 다림에서는 지진을 생활 속에서 대비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 생활 지침서 ��지진��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한신·아와지 대지진 때 지진을 경험한 167명의 생생한 목소리로 만들어진 그림책으로, 실제 지진을 경험한 사람들의 실제적인 조언과 세련된 구성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부모와 자녀는 이 책을 함께 읽으며 가정 내 방재를 재점검하고, 안전 교육을 실시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안전사고는 사고 후 처리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단 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특히 지진은 언제나 일어난다고 생각해야 혹시 모를 상황에서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우리나라 역시 여러 단체나 가정에서 지진 대비 안전 교육을 시행 중이다. 그러나 대부분 ‘지진이 발생하면’ 해야 할 행동 수칙을 알려 주는 교육이다. 지진 경험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막상 지진이 발생하면 이성적인 생각할 겨를이 없을 뿐 아니라, 아무 행동도 취할 수 없다고 한다. 지진은 일어난 뒤에 대처하는 것이 아니라, 지진이 일어나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도록 미리 대비해 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본 지진 관련 스테디셀러 도서!
어린이를 위한 지진 방재 매뉴얼
이 책은 지진 발생 원인에 대한 과학적인 지식에서부터 시작하여, 지진이 발생했을 때 닥칠 여러 가지 상황들을 현실적으로 보여 준다. 그림책 형태를 띠고 있는 이 책은 특히 소설가 한강의 ��채식주의자�� 일본판 표지 디자인을 담당하며 우리나라에서도 다시금 이름을 알린 일본의 천재 일러스트레이터 ‘요리후지 분페이’의 그림이 돋보인다. 요리후지 분페이의 특유의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으로 이해되는 그림은 어린이 독자가 지진에 대비한 구체적인 정보와 안전에 대한 중요성, 대처 방안 등을 쉽게 얻을 수 있도다. 요리후
이 책은 실제 지진 경험자들이 지진이 일어난 순간, 지진 직후의 경험과 구호 활동, 피난 생활 등을 통해 무엇을 느끼고, 어떻게 생각했는지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러한 지진 경험자들의 목소리는 우리에게 평소 지진 대비를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제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준다. 또한 ‘지진 발생 시 연락은?’ ‘가구 배치 문제’ ‘가족이 함께 준비해 두어야 할 물건’ ‘커다란 손수건 이용법’ 등 가정에서 알아 두면 유용한 지진 대비 팁들이 재미있는 삽화를 통해 함께 알기 쉽게 설명했다.
누차 강조했듯, 지진이 일어난 순간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므로 지진은 생활 속에서 ‘항상’ 준비해야 한다. 지진의 공포는 언제, 어디로 덮쳐 올지 모른다. 실제 지진을 경험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통해 일상에서 지진을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한 안전 생활 지침서 ��지진��을 통해, 우리도 지진을 ‘평소에’ 준비해 보자.
‣ 차례
‣ 본문 미리보기
‣ 저자 소개
글쓴이_지진 일상 프로젝트
• 아쓰미 도모히데
1961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현재 오사카대학 대학원 인간과학연구과 교수이다. 자신이 살던 니시노미야 시에서 한신·아와지 대지진이 일어나자 대피소에서 자원 활동가로 활동했다. 이 일을 계기로 재해 자원 활동에 대해 연구하고 실천해 오고 있다. 현재 일본 재해 구원 자원 활동 네트워크 이사장이다. 지은 책으로는 『자원 활동가의 앎』 등이 있다.
• 나가타 히로카즈
1968년에 효고 현에서 태어나 1993년 오사카대학 대학원을 수료했다. 다니던 대기업 건설 회사를 그만두고, 2006년 NPO 법인 플러스 아트를 설립하고 이사장에 취임했다. 2005년, 미술가 후지 히로시와 함께, 즐겁게 배우는 방재 프로그램 <아자! 개구리 먼 길 여행을!>을 고베에서 개발한 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13개 도에서 몇 만 명의 가족이 이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활동 범위를 인도네시아와 중남미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 쓰키모토 유타카
1960년에 도쿄에서 태어났다. 조치대학 외국어학부, 호세이대학 문학부를 거친 뒤, 잡지 편집, 집필 활동을 했다. 1989년 소설 「캐치」로 제1회 봇짱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1994년 후지 신타로가 연출한 무대 <불지화점교>의 각본을 공통 집필했다.
그린이_요리후지 분페이
1973년 나가노 현에서 태어났다. 아트디렉터, 일러스트레이터로 JT사의 광고 ‘어른 담배 양성 강좌’를 비롯하여 광고와 북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다. 저서로 『죽음 달력』 『숫자의 척도』 『원소생활』 『낙서 마스터』 『yPad』 , 공저로『어른 담배 양성 강좌』 『쾌변 천국』 『우유의 세기』 등이 있다.
감수_후지와라 히로유키
1963년, 오카야마 현에서 태어났다. 현재 방재과학기술연구소 사회방재시스템 연구영역장이다. 전공은 응용지진학이며, 지진 해저드 평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옮긴이_고향옥
대학과 대학원에서 일본 문학을 공부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나고야대학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다. 『러브레터야, 부탁해』 로 2016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다. 옮긴 책으로는 『짝꿍 바꿔 주세요!』 『노란 풍선』 『도토리 마을의 놀이 가게』 『혼나지 않게 해 주세요』 『이게 정말 사과일까?』 『이게 정말 천국일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