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근교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경북 칠곡을 추천드려요.
칠곡은 한국전쟁의 흔적을 간직한 역사 명소부터 천주교 순례길, 숲길과 수도원까지 다양한 매력을 품고 있는 곳인데요.
대경선을 이용하면 왜관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뚜벅이 여행으로도 부담이 적었습니다.
* 동대구역 → 왜관역 (27분 소요)
국립칠곡숲체원과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한티가는길까지 둘러본 칠곡 1박 2일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릴게요!
🌿 칠곡에서 보내는 쉼의 1일차 🌿
신나무골성지 → 국립칠곡숲체원 →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 캐롤타운 → 호국의다리
🍶 체험하고, 걷고, 쉬어가는 칠곡 2일차 🍶
칠백주조 → 한티가는길 3코스 → 시크릿가든
[1일차] 신나무골 성지
신나무골성지는 신나무가 가득한 곳에 세워진 성지로,
한티가는길 코스에 포함되어 있어 성지순례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입니다.
십자가 형태의 한옥 성당은 대구 계산성당의 옛 모습을 복원한 공간으로,
한옥과 성당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만날 수 있는데요.
내부 관람도 가능해 직접 둘러보았는데, 종교와 관계없이 마음이 차분해지고 경건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고즈넉한 한옥 성당과 주변 풍경이 어우러져 천천히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여행 TIP
- 한티가는길 스탬프북을 이용하면 여행 중 스탬프를 모아 기념품도 받을 수 있습니다.
신나무골성지
- 주소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칠곡대로 2189-22
- 문의 : 054-974-3217
- 미사시간 : 화요일~일요일 11:00 (※매주 월요일 휴무)
- 이용요금 : 무료
- 주차정보 : 전용 주차장 이용 (무료)
국립칠곡숲체원
이번 여행에서 가장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곳은 국립칠곡숲체원이었습니다.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되어 있어 보행약자도 숲길을 따라 천천히 걸을 수 있고,
해먹에 누워 바람 소리와 새소리를 듣고 있으니 잠시 쉬어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숙박을 하지 않아도 해먹 체험, 힐링 마사지 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칠곡 여행 중 꼭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국립칠곡숲체원
- 주소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유학로 532
- 문의 : 043-539-3622
- 운영시간 : 09:00~18:00 (※ 매월 첫째 월요일 휴무 /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익일 휴무)
- 이용요금 : 어른 1,000원, 청소년 600원, 노인 및 어린이 300원
- 주차정보 : 전용 주차장 이용 (경차 1,500원, 중·소형 3,000원, 대형 5,000원)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은 붉은 벽돌 성당과 현대적인 건축물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요.
2024년 개관한 문화영성센터는 건축가 승효상이 설계한 공간으로, 절제된 아름다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잠시 머무는 것만으로도 차분해지는 기분이 들었는데요.
종교와 관계없이 건축과 공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 보기 좋은 장소입니다.
여행 TIP
- 수도원에서는 개인피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숙박 이용 시 식사가 제공되며, 수도원에서 직접 만든 소시지를 맛볼 수 있는 것도 특별한 경험 중 하나입니다.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 주소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관문로 61
- 문의 : 043-539-3622
- 운영시간 : 05:00~22:00 (※연중 무휴)
- 이용요금 : 무료
- 주차정보 : 전용 주차장 이용(무료)
여행 TIP
- 캐럴 미군부대 후문에 위치한 캐롤타운 상점가에는 수제버거와 케밥, 중식, 도넛 등 다양한 음식점이 모여있으니,
저녁 식사 장소를 찾고 있다면 가볍게 들러보세요!
호국의 다리
칠곡을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인 호국의다리는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의 의미를 담고 있는 장소입니다.
낮에도 의미 있는 장소지만, 밤이 되면 조명이 더해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데요.
특히 분수쇼가 진행되는 시간에 방문하면 조명과 음악, 물줄기가 어우러져 색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호국의 다리 분수쇼
- 운영기간 : 4월~10월
- 운영일 : 화~일요일
- 운영시간 : 19:00 / 20:00 / 21:00
- 공연시간 : 회당 약 30분
직접 분수쇼를 관람해 보니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볼거리가 풍성해 칠곡 여행의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여행 TIP
- 인근 카페 왜관더브릿지에서는 다리와 낙동강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야경 명소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호국의다리
- 주소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 문의 : 054-979-6093 (칠곡군청 문화관광과)
- 운영시간 : 상시 개방 (※연중 무휴)
- 이용요금 : 무료
- 주차정보 : 전용 주차장 이용 (무료)
[2일차] 칠백주조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수상한 양조장인 칠백주조에서는 나만의 막걸리를 만들어보는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슬고슬하게 지은 고두밥에 딸기와 막걸리를 넣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직접 손으로 반죽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는데요.
정성껏 주무르다 보면 은은한 과일 향이 올라와 체험하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직접 빚은 막걸리는 통에 담아 가져갈 수 있으며, 집에서 약 2주 정도 발효 과정을 거치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딸기 막걸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직접 만들고 기다리는 과정까지 경험할 수 있어 칠곡 여행 중 색다른 추억을 남기기 좋은 체험이었습니다.
농업회사법인 칠백주조
- 주소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동로 80-1, 1층 102호
- 문의 : 010-4182-1290 (※단체 이용 가능)
- 운영시간 : 평일 09:00~18:00
- 이용요금 : 유료(업체에 문의 필요)
- 주차정보 : 전용 주차장 이용(무료)
한티가는길
칠곡을 대표하는 순례길인 한티가는길은 총 5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 3코스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길인데요.
숲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니 왜 많은 사람들이 찾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금낙정은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공간으로, 오래 머물고 싶어질 만큼 평화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3코스 뉘우치는 길은 약 9km 구간으로, 창평지부터 금낙정, 송산지, 동명성당까지 이어집니다.
함께 가기 좋은 식당
- 한티가는길을 걸은 뒤에는 인근 한티고을에서 닭백숙 한 끼를 즐겨보세요.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닭고기로 허기진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습니다.
함께 가기 좋은 카페
- 식사 후에는 경북 최초 민간정원 1호로 알려진 시크릿 가든에 들러보세요!
정원을 천천히 둘러보며 꽃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이용요금
슈만과 클라라 11,000원, 빨강머리앤 11,000원, 아메리카노 7,000원 등
한티가는길
- 주소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한티로1길 69
- 문의 : 054-975-5151
- 운영시간 : 상시 개방 (※연중 무휴)
- 이용요금 : 무료
- 주차정보 : 전용 주차장 이용 (무료)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사진 : 다님 10기 고광민, 김영욱, 이선정, 안혜리, 염한성, 허준
※ 위 정보는 2026년 7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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