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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곁을 지킨다 |
밤낮으로 잠을 자는 아기의 곁을 지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죠.
하지만 자주 배가 고프고 수시로 보채는 신생아 때는 엄마가 곁에
있어야 합니다. 아직 세상에 적응이 안된 아기이기 때문이죠.
엎드려 재우지 않는다
예쁜 두상을 만들겠다는 욕심에 미처 목을 가눌 힘이 없는 신생아를
엎드려 재우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얼굴이 베개에 파묻혀서
영유아 질식사 등의 사고 위험이 있습니다.
재울 때는 너무 덥지 않게 한다
옛날 어른들은 따뜻하게 키워야 건강하다며 꽁꽁싸매 아기를 키웠는데요.
하지만 실내온도를 지나치게 올리면 땀을 많이 흘려서 각종 피부트러블이
생기고 숙면도 방해합니다. 방 안은 따뜻하게 하되, 땀이 날 정도는
삼가야 합니다.
일부러 깨우지 않는다
신생아 때는 수유시간을 지키려고 일부러 아기를 깨울 필요는 없습니다.
선잠을 깨면 칭얼거리기만 할 뿐 분유는 제대로 먹지 않습니다.
단, 분유를 먹는 도중에 잠들었다면 살살 흔들어가며 깨워서 끝까지 먹입니다.
베개는 낮고 흡수성이 좋은 것으로
태어난 지 한 달이 채 안되는 신생아 때는 특별히 베개가 필요 없습니다.
단지 잠자는 중에 땀을 많이 흘리므로 바로바로 땀을 흡수할 수 있는 소재로
준비합니다. 깨끗하고 부드러운 타월을 깔아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