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비박정모때 다녀가신 회원님들께서 각별히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신것만으로도 감사했는데
시흥이님께서 쉘터나인 까페에 제 난방용품을 문의하시는 말씀을 올려주시고 회원님들께서 댓글로
주신 따뜻하신 말씀 뵙고 감사하면서도 늘 걱정만 끼쳐드리는 제가 너무 부끄럽고 송구스러워
감사드린다는 답글조차 올리지못했어요..
시흥이님께선 그이후 화목난로나 펠렛난로,또 온수보일러와 온수매트까지 난방을 할수있는 수많은 용품을
알아보시고 제 생활환경과 집구조등을 물어봐주시며 어떻게든 따뜻한 집을 만들어주시려 너무 고생하셨는데
제가 살고있는 곳이 산속이라 화재위험이 있고 방내부가 넓지않아 질식위험이 있어 여러가지 고려하신후에
제가 부탁드린 롤매트와 에어매트와 난방텐트를 보내주셨어요..
그제밤에 도착한후 혹여라도 기계치인 제가 밤중에 조립하다가 귀중한 선물들을 고장낼까봐 박스를 뜯지않고
어제 날이 밝은후에 귀한 택배박스를 열어 롤매트와 에어매트를 차례대로 깔고 그 위에 난방텐트를 펼쳐보았는데
롤매트를 두개나 보내주셔서 바닥은 폭신하고 텐트안은 아늑한데 너무나 포근하고 행복한 느낌이 들고
예쁜 연한 핑크 난방텐트에 '따뜻한 집' 이라고 적혀있어 마음이 더 먹먹해졌어요..
제가 캠핑을 가본적이 없어 텐트안에 들어가본게 처음인데도 하나도 낯설지않고 하늘품같고 엄마품같고
시흥이님께서 주신 따뜻하신 마음이 너무나 감동되어 설령 추위가 온다해도 얼마든지 이겨낼수있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때문에 고생만 하신 시흥이님께 진심으로 너무나 감사드리고 늘 걱정해주시는 회원님들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받은 말로는 다 표현할수없는 크신 사랑과 은혜 영원히 잊지않도록 늘 기억하고 조금이라도 보답드릴수있도록 밝게 잘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릴수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주고받기 편한사이
저는 받기만해 너무나 죄송스럽고 저도 시흥이님과 회원님들께 무한대분의 일이라도 보답드릴수있는 자가 되고싶어요..
훈훈~하군여~ ^^
따뜻하신 말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매트와 난방텐트 귀중한 선물 덕택으로 정말 따뜻한 겨울이 될것같아요..
운명의 붉은 실 이야기가 생각나요~^^
귀하신 회원님들과 시흥이님께서 주신 각별하신 사랑과 은혜 떠올리면 너무나 감사하고 꿈을 꾸고있는것 같아요^^
https://youtu.be/WIdJWOvJ-PA 노노님은 50이 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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