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보통`시민의 `행복`은 `애 낳는거`

[racoon]

소수성 지우고

여자를 걸어다니는 자궁으로 보는 호모포비아적 발언 아닌가 ㅋㅋ

총선때 심상정,정의당 반응과 이후 사건들에 대한 대처, 자연스럽게 나오는 저런거

생각하면 대선때 갑자기 방향튼게 표를 위한 선명성 이미지쇼라고 밖에ㅋㅋㅋ

[월터]

보통시민의 행복은 돈을 많이벌어서 저녘에 시간이 넘처서 지인들하고 노는거에여

[racoon]

돈을 많이 벌어서보단 많은 돈을 가지고 일 안하고 노는거가

[월터]

에이 방학같은거 아닐까요?계속 놀기만하면 지겹..

[racoon]

전혀 지겹지 않습니다

[월터]

으잌 저도 건물주님이 되고싶습니다

[페트리어트]

에이... 이건 과도한 왜곡 아닌가요? "애낳는거" 라는 발언이 정말 여자가 아이를 낳는다라는 표현보다는 "부모가 아이를 낳아 기른다" 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는게 맞을 것 같은데요. 태어나서 성장하고 ->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 아이를 낳아 기른다 -> 행복한 시민이라는 문맥 안에 여성 비하 발언은 찾기가 힘든데요.

[척소드맛스타]

222 저도 그런맥락으로 읽히던데 이거 가지고 책잡으면 답없죠

[이쉬타르]

심상정이도 이런거 보면 구세대라 느낌,,요즌 세대가 아이를 그토록 원하는지는??

[프리드리히대공]

저 정도 나이의 세대라면 누구나 가지는 생각인데 크게 문제라 보지는...
그렇게 일일이 세대가 다른 마인드를 문제라 생각하면 서양처럼 20~30대를 장관에 앉힐건가;;;

[돌머리]

뭐...솔직히 그런 걸 원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아닌 사람들도 있을 텐데..다만 본문의 호모포비아 운운은 좀.........

[뮤엘러리]

;;;

[주현]

호모포비아는 오버고 보다는 더 큰 문제는 저 말에는 동성애자 뿐만 아니라 독신주의자, 딩크족, 불임부부까지 보통시민의 행복을 누리지 못할 사람으로 소외시킨거죠. 특히나 아이를 가지고 싶어도 가지지 못한 불임부부에게 그렇지 않아도 아이가 생기지 못해 힘들어하는 사람의 마음에 대못을 박았다고 봐야죠.

게다가 저 말은 돌발적인 상황에서 나온 말실수가 아닌 대본으로 준비해온 연설문이라는 점에서 소수자에 대한 고민과 배려가 없다고 봐야죠.
(정의당 지도부 출신의 특성으로 블루칼라 노동자 관련 정책이나 이해는 높지만, 그 외 부분은 대단히 부족하죠. 개인적으로 구로의 오징어배는 정말 빵터지는 부분..)

[VOCALOID 時代]

이런걸 선전선동이라 하는거죠.
저또한 경제적으로 된다면 내 짝 만나고 애새끼 낳고 오순도순 살고
픈데, 그걸 포비아라구요?

그럼 부모님 세대에게 똑같이
말해봅시다. 그분들이 바라고
일구고자 한 가정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말을

[raining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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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르스]

..... 아 요즘은 아이 낳고 오손도손 살겠다고 하면 여혐 성차별에 인간자궁 얘기 까지 나오는 군요

[코르]

이게 왜 문제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결혼하고 애낳고 사는게 어떻게 호모포비아적 시각이라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