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카페지기도 운영자도 아니면서
주전없이 이번 주말에 있을 모임에 자주 나서서 나대는 것 같습니다
이번 모임에 유독, 유난히 조급해지는 마음이 이유입니다
왜 유독 이번 모임에 그런 조급한 마음이 드는지 그건 제가 그런 게 아니라
제마음의 소관이라 제가 뭐라 설명을 할수 없을 것 같습니다
( 말장난 같으면서 아닌 것도 같고...^^ )
새벽에 올렸던 숙박지에 변경사항이 생겨
다시 수정해 올립니다...
15. 16일 양일간 저희가 묵을 숙박지는
'전북 김제시 진봉면 거전리 소재 심포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심포장 전화 번호: 063- 545- 1662 )
위치나 부대 시설등등 기타 편의 사항은 앞전 예약이 취소됐던
'마을 회관'과 거의 동일한 조건입니다
공지된 모임장소인 저곳은 저도 가본적 없는 곳이지만 오실 분들 편의를 위해
공지된 내용을 참고로 해서 숙박지 위치에 관해 조금 더 세부적인 지도를
만들어 아래에 첨부 이미지로 올려놔 봤습니다.
15일이나 16일 날 사정이 있어 저곳 모임장소로 오실 수 없는 분들은
17일 당일 결혼식장인 전주 월드컵 경기장으로 바로 가셔도 되리라 봅니다
이건 극히 제 개인적인 바램인데............
15. 16일 양일 간의 저곳 모임엔 참석 못하더라도
17일 날의 결혼식장에서는 개미당의 많은 분들의 모습을 보게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 결혼식 장소및 시간 ]
일시: 2005년 7월 17일 오후 1시 30분
장소: 전주시 월드컵 경기장 웨딩홀
15일 또는 16일날 저곳 '심포장'으로 오실 분들에겐 참고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몇 말씀 적어봅니다.
[ 준비물 ]
날씨가 어떨지 모르지만..........
- 햇빛을 가릴 모자
- 자외선 차단용 긴팔 상의 남방
- 바닷가의 밤은 추울 수도 있으니 가급적 옷은 많이 가져올수록 좋습니다
- 샌달 또는 슬리퍼
- 바닷물에 몸을 담글지도 모르니 물에 들어가기 적당한 옷가지
- 자신이 상용하는 복용약... 또는 진통제. 빨간약. 상처에 바르는 연고 같은 구급약 종류....
- 돈!
[ 참여 인원수송 계획 ]
이 부분은 저를 포함해 15일날 서울서 출발할 몇 분들을 제외하곤
차량동원이나 개인의 출발 일자등 구체적 윤곽이 드러난 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저곳도 대한민국 땅이니 대중교통이 연계돼 있지 않을리 없겠지만
가급적이면 오시는 분들 대부분이 편리하며 효율적인 카풀을 통해
목적지에 집결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자신의 차로 출발하실 예정인 분들은 언제 어디서 출발한다고 의사를 밝혀주시면
운영자 분들께서 모임에 참석할 전체 인원을 파악하고 각 차량에 동승할
인원을 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여깁니다.
[ 기타 ]
'기타'는 기타와 관계된 분에게 해당되는 사항 같습니다
기타 잘치는 루떼님...
엄청 좋은 기타를 갖고 계시는 루떼님....좋은 기타 집에 모셔만 놓지 말고
저날 거전리 마을회관 오실 때 기타 꼭 지참하기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밤 바닷가 모래사장에 모닥불 피워놓고 여러 사람이 옹기종기 둘러 모여 앉아
루떼님이 치는 기타 선율에 젖는 그런 낭만적인 장면의 실현을 기대해 봅니다
또한...덧붙여...가능하다면..............
결혼식 직전이라 물론 경황없을 줄 알지만 결혼식 전날 신랑 신부 두분을
저곳 밤바다 백사장으로 어떻게든 모셔놓고 루떼님 기타 반주에 맞춘
두 분의 노래 한곡 듣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지구상에서 가장 근사하며 가장 운치있는 결혼식 전야제를 치룰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습니다
신부님 그날 그 자리에 오셔주셔요....예? ~~~~~ (^^)
저는 신랑보다 신부님이 더 보고싶습니다......제가 밤 바닷가에서 축가도 불러 드릴께요
이 세상 태어난 이후 가장 우렁찬 목소리로 가장 행복한 심정으로
축가를 불러드릴께요~~~
....각양각층의 사람들로 구성된 단체가 모여 야외 생활을 할때 단체에게든 개인에게든
최우선으로 중요시 해야할 부분은 인사사고 같은 안전문제 일겁니다
한분 한분들 스스로 안전에 소홀함이 없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여행에 임해주시길
간곡한 마음으로 미리 당부 드립니다.
아래..............지도를 보시면 다 알겠지만...
지도에 대한 대략의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묵을 '거전리 심포장'과 결혼식이 있을 '전주 월드컵 경기장'
사이에 빨간색으로 상 하로 그어진 선이 [ 서해안 고속도로 ]입니다
저 지도를 기준으로 서해안 고속도로 윗쪽 방향은 서울 쪽, 즉 북쪽이고
아랫 쪽 방향은 목포 쪽, 즉 남쪽방향입니다
남에서 북으로 올라오실 분들이든 북에서 남으로 내려가실 분들이든
또 동에서 서쪽으로 오실 분들이든 '거전리 심포장'으로 오실 분들은
일단 서해안 고속도로를 향해 오시다가 서해안 고속도로를 탄 뒤
[ 서 김제 인터체인지 ]에서 진봉면 방향으로 빠져 나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인터체인지에서 심포장 까지는 승용차로 약 15분~20분이 소요되는 거리라고 합니다
저 지도에는 안 나왔지만 우리가 묵을 거전리 심포장 인근이
다른 지도에는 '심포'라는 지역명으로 표시되어 있기도 했고 주변에 '망해사' 라는
사찰(절)도 표기되어 있었습니다...그러니까 동서남북 어느 방향에서 오시든
서해안 고속도로를 탄뒤 서김제 인터체인지에서 [ 진봉면 ] 또는 [ 심포 ] 또는 [ 망해사 ]
방향으로 빠져나와 [ 거전리 심포장 ]으로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 그림에 화살표 끝이 위치한 바로 그 지점이 심포장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는 현지인의 확인도 있었습니다
17일 당일날 결혼식장으로 바로 가실 분들은...
지도 우측에 역시 빨간색으로 상하로 그어진 [ 호남 고속도로 ]를 탄뒤
일단 '전주'로 진입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 지역도 제가 가본곳이 아니라 자신있게 설명을 드릴순 없지만
그렇게 전주에 들어선 뒤 사람들에게 월드컵 경기장을 물어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매우 부실한 길 안내 같지만 그래도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첫댓글언제나 따뜻한 정이 넘치는 친구님 글을 보면 입가에 미소가 절로 생깁니다. 이런 배려가 개미당을 더욱 아름다운 곳으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기타'를 가지고 가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제가 통기타 반주는 중학교때 이후로 해본적이 없기에 노래를 부르려면 코드가 나와있는 노래책이 필요합니다. ㅠㅠ
일찌감치 출발하는것 저도 오케바리입니다 커피님...두분 일정을 몰라 갑갑했는데 이렇게 분명히 밝혀줘서 고맙습니다..분명한것 하나는 커피님 따를분 없을것 같습니다 ^^.. " 커피님 세빛강님 두분 스케쥴이 바로 나의 스케쥴이다"...라고 말하려다 그리 말하면 대사가 좀 느끼할것 같아 안 하기로 했습니다 ^^...
맞아요..네분이라면 차 한대로 가는게 좋죠 노매드님도 어지간하면 제 차로 저희랑 같이 갔으면 좋겠습니다..그래야 나도 덜 쑥스럽고...^^ 출발 시간은 12시로 하고, 집결지는 지하철 2호선 합정역 3번 출구로 하고, 그래도님 팀과는 저희가 홍성을 들려 합류하기로 하고...모두 OK?.. NO K?...^^
알아서들 카풀 하시는 구랴.. 전 토요일 푸른님, 사도님, 낭만호랑이 님 이렇게 갈 예정입니다만..이젠님은 전화해봐야 겠지만 금요일 가능하시다면 1차 선발팀과 같이 차를 가져가심이 좋을 것 같네여.. 지금 인원이 조금 애매하긴 한데..차 1대가 애매해서-.- 전화드리져..
첫댓글 언제나 따뜻한 정이 넘치는 친구님 글을 보면 입가에 미소가 절로 생깁니다. 이런 배려가 개미당을 더욱 아름다운 곳으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기타'를 가지고 가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제가 통기타 반주는 중학교때 이후로 해본적이 없기에 노래를 부르려면 코드가 나와있는 노래책이 필요합니다. ㅠㅠ
그리고, 저는 금요일에 참석했다가 토요일 밤에 복귀합니다. 일요일 결혼식장에 꾀재재한 모습으로 갈 순 없잖아요? ㅋㅋ 집에 들려서 잠 좀 푹 자면서 컨디션 조절하고, 꽃단장(?)도 하고 좋은 연주로 새벽강님과 예전 쥔님^^에게 멋진 선물을 드려야죠. ^^
너무나 가고 싶네요. 이 번주는 절대로 안되는 날짜라 아쉬워요.
별일있어도 갈라고함다. ^^
거전리 마을회관이라 ㅡㅡ;; 하여간 심포 근처 것지라우^^
저는 토요일 오전 10시30분, 낙성대역에서 출발할 예정입니다. 카풀하실 분은 019-251-0426 전화주세요. 모래사장 캠프파이어가 기대되네요. 예전 기억에 뻘밭이었던 것 같은데 부근에 인적 드문 모래사장이 있을래나..
주변에 모래사장보단 뻘밭만 있는 걸로 아뢰오..^^
잘들 다녀오시오.. 이번에는 못갈것 같소..아울러 예비신랑.신부에게 미리 축하드립니다
모래가 없는 모양이죠?..그럼 모래 있는곳으로 가면 되죠 뭐...^^
친구님..세빛강님이랑 저랑 금요일 일찍 출발했으면 싶은데...어떠세요..? 스케쥴이..?
헉~! 낮소님한테 혼나겠다...나댄다고...어련히 알아서 공지띄울까봐...//죄송해요...낮소님..그래도 궁금해서...
일찌감치 출발하는것 저도 오케바리입니다 커피님...두분 일정을 몰라 갑갑했는데 이렇게 분명히 밝혀줘서 고맙습니다..분명한것 하나는 커피님 따를분 없을것 같습니다 ^^.. " 커피님 세빛강님 두분 스케쥴이 바로 나의 스케쥴이다"...라고 말하려다 그리 말하면 대사가 좀 느끼할것 같아 안 하기로 했습니다 ^^...
그날 어차피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야 하니까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 출발기점 근처이며 우리집 근처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합정역. 당산역 중에서 세사람이 접선했으면 하는데 괜찮을지요? 시간은 두분이 알아서 정하기 바랍니다
그래도님..홍성에서 정확히 몇시 쯤에 출발할지 그것도 궁금합니다..우리 내려가는 시간등과 비슷하다면 제차가 그리(홍성.천안.김제역) 들러 그래서님 그래도님 두분과 합류하면 좋을것 같구요...
그날(15일) 노매드님도 차를 갖고 서울을 출발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몇시 출발인지는 모르지만...개개인 사정상 위의 제 바램대로 그렇게 일사천리, 일목요연(^^)하게 움직이는게 여의치 않으면 노매드님 차도 있으니 다른 방안도 있으리라 봅니다
징게가는 개미당원을 잘챙겨야 되는디 사정이 잇어서 토요일 늦게 참석 역시 징게멍게를 벼락은 지켜야돼...........
건방진 커피님 전상서....커피님 혹시 시간 되실때 이곳 개미당 게시판 '날보러와요' 방에있는 글번호'66번' "이번엔 제 사진입니다 "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그 게시물에 커피님의 성격 등등을 자세히 소개해 논 글이 있더군요...
평소 커피님 댓글을 볼 때마다 저는 그 게시물이 어렴풋이 떠올랐기에 오늘은 작심하고 방금 그 게시물을 다시 확인해 봤거등요.. 두어구절 빼고는 아주 딱이더군요... 딱!~~(^^)
넘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평소 생각해보지 않았던 제 모습까지 보았습니다. 근데..쫌 더 여러번 읽어봐야겠습니다. 제모습인지아닌지 고민되는 부분도 있거든요..넘 재밌어..
흠...
저는 다들 저녁쯤 김제에 닿겠구나 생각하고, 다른 분들 모이는 시간 맞춰서 김제역에 가 있으려고 했지요.^^
같이 갔으면 좋겠어요..^^
낮에 만나려면 12시 전후가 좋겠는데요.노매드님 저 커피님 친구님 이렇게 정확히 정해진 네분//.. 더잇으신분은 리플달아주시고 넷이라면 친구님 차 한대로 움직이는 것이 경제젹일듯..합니다.두대가 궃이 움직일 필요가 없네욤.세빛 010-5503-1609
맞아요..네분이라면 차 한대로 가는게 좋죠 노매드님도 어지간하면 제 차로 저희랑 같이 갔으면 좋겠습니다..그래야 나도 덜 쑥스럽고...^^ 출발 시간은 12시로 하고, 집결지는 지하철 2호선 합정역 3번 출구로 하고, 그래도님 팀과는 저희가 홍성을 들려 합류하기로 하고...모두 OK?.. NO K?...^^
친구님..쑥스럽긴 뭘 쑥스러워요..? 내 참...난 하나도 안그럴 것 같은데..^^//김제에서 그래도님만 태우면 되나요..? 그럼 5명인데, 5명 차한대로 되죠..?
새벽강님 ..두분 축하드리구요..가고싶지만 딸린 식구들이 있어서 ..못가뵈어 죄송합니다 많이많이 축하드립니다..담에 꼭 뵈어요^^
벨벳님 못 뵈게 된다니 저도 아쉽습니다..서연이 해연이도 많이 보고싶은데...
알아서들 카풀 하시는 구랴.. 전 토요일 푸른님, 사도님, 낭만호랑이 님 이렇게 갈 예정입니다만..이젠님은 전화해봐야 겠지만 금요일 가능하시다면 1차 선발팀과 같이 차를 가져가심이 좋을 것 같네여.. 지금 인원이 조금 애매하긴 한데..차 1대가 애매해서-.- 전화드리져..
서울 출발 제 1진은 서기 2005년 7월 15일(금요일) 낮12시에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소재 지하철 2호선 합정역 3번 출구에서 집결해 떠나는걸 최종결론으로 여기고.. 저는 저기에 맞춰 하루 반 나절 남은 제 개인적 일정을 맞춰가겠습니다
세빛 강희선님..차주인이 트는 고리타분한 음악 공해에 시달리지 않으려면 쌈박한 CD 몇장 챙겨오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