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미 중의 하나는 화초 재배입니다. 화초 중에 귀한 것들은 무척 예민합니다. 물을 약간만 많이 줘도 썩고 약간만 덜 줘도 말라버립니다. 하루하루 적당량의 물을 성실히 줘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다지 대단치도 않은 일이며 어렵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일정한 시간에 물 주기를 기억해 내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정성껏 물을 줘도 사실 화초는 그다지 자라는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러나 물을 안 주면 금방 시들어 버립니다.
성경을 읽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읽어야 합니다. 몰아쳐서 읽기는 한번 마음먹으면 되지만 매일매일 읽으려면 매일매일 마음먹어야 합니다. 우리는 나무에 붙은 가지처럼 끊임없이 양분을 먹어야 합니다. 양분을 먹어도 자라는 것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양분을 매일 먹지 않은 결과는 확연히 나타납니다. 당신의 삶을 돌이켜 보면 이러한 것이 확실히 느껴지지 않습니까?
주일 신자로도 당신의 영은 풍족함을 느끼는가? 매일 빈곤함 가운데 목말라 한다면 당신의 태만 때문이 아닌가?
수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1.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잘 감당할 수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사역을 위한 모든 것들을 공급해 주시길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능력 있는 말씀 성경 : 히 4:2, 히 4:12, 13
저희와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그러나 그 들은 바 말씀이 저희에게 유익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지 아니함이라 (히 4:2)
크리스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경을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신앙입니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지 않는다면, 그가 장로이든, 목사이든, 신학박사이든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며 그런 교회는 생명이 없기 때문에 결코 부흥될 수가 없습니다.
성경 말씀을 믿지 않으면 교회에나 신앙생활에 아무런 능력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히브리서 4:2에 "저희와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그러나 그 들은 바 말씀이 저희에게 유익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치 아니함이라" 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1. 선경의 신비
어떤 분이 성경책의 일곱 가지 신비를 말씀하며 믿을 수 있는 근거를 말했습니다.
첫째, 형성의 신비입니다-성경 전체가 형성되고 집필되는데는 4,000년이 걸렸는데 이것은 놀라운 신비가 아닐 수 없다고 했습니다.
둘째, 일치의 신비입니다-성경 66권의 책이 저자도 다르고 연대도 다르지만, 그 사상과 목표가 다 일치한다는 사실입니다.
셋째, 시대의 신비입니다-성경은 가장 오래된 고전문헌 중에 고전문헌인데도 지금까지 변함없이 모든 방면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넷째, 판매의 신비입니다-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성경은 다른 책의 추종을 불허하니 베스트 샐러입니다.
다섯째, 흥미의 신비입니다-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가장 많은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읽는 책입니다.
여섯째, 언어의 신비입니다-가장 교육받지 못한 사람들에 의해 기록된 책이면서 문학적으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는 책입니다.
일곱째, 보존의 신비입니다-가장 많은 핍박과 반대를 받아 왔지만, 성경은 여전히 잘 보존된 책입니다.
성경이 어째서 이런 신비의 책일까요? 그 이유는 한 마디로,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그 어느 책이 "이 책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라고 하는 책이 있습니까? 일본의 유명한 신학교 교장님은 처음 창 1:1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는 장엄한 말씀 한 절에 무릎을 끓고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2. 성경의 능력
첫째, 살아 역사하는 능력의 말씀입니다. 히 4:12, 13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라고 말씀하신 대로, 이 말씀 앞에 녹아지고 깨어지고 변화된 사람과 국가가 그 얼마인지 모릅니다.
둘째, 생명의 말씀입니다. 세상의 모든 책은 다 영혼을 살리는 생명이 없는 죽은 글이지만, 성경은 생명을 주는 말씀입니다. 요 6:63에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고 예수님이 말씀하셨고, 또 요 5:39에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셋째, 지혜를 주는 말씀입니다. 능력을 받으려면 기도를 해야 하고 지혜를 얻으려면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아브라함 링컨 같은 사람은 초등학교도 못나온 사람이지만 미국의 역대 대통령 중에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었는데, 그 이유는 그의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남겨주신 성경에서 얻은 지혜 때문입니다. 시 119:98-100에서는 성경을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고… 스승보다 명철하게 하고 노인보다 명철하게 한다" 고 했습니다. 성경을 많이 읽는 백성은 자연히 지혜로운 백성이 되고 부강한 나라가 됩니다.
넷째, 축복의 말씀입니다. 성경 말씀을 믿고 지키면 반드시 복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계 1:3에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다니" 라고 말씀했습니다. 신명기 28장에 보면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고 말씀하시고, 계속해서 말씀을 지켜 행하면 나가도 들어와도 복을 받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섯째, 병고치는 능력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말씀의 능력으로 병이 낫고 귀신이 쫓겨나기도 합니다. 시 107:20에 "저가 그 말씀을 보내어 저희를 고치사 이경에서 건지시는도다" 하셨고, 벧전 2:24에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한 말씀을 믿고 기도하여 병고침 받는 사람이 수백만, 수천만도 넘을 것입니다.
여섯째, 마귀를 이기는 능력의 말씀입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말씀을 듣는 동안, 병마가 물러가고, 육신의 병, 마음의 병, 정신의 병을 일으키는 마귀가 떠나가고 승리한 사람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예수님도 마귀의 시험을 받을 때마다 말씀으로 꾸짖어 물리쳤습니다. 계 12:11에 "여러 형제가 어린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느니" 라고 말씀했습니다.
일곱째, 영원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영원하신 것같이 하나님의 말씀도 영원합니다. 천지는 변해도 이 말씀은 일점 일획도 변함이 없습니다.
벧전 1:24, 25에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라" 고 했습니다.
3. 능력이 나타나기 위한 조건
성경은 그저 읽기만 한다고 해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고 축복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음 몇 가지 조건이 구비되어야 합니다.
첫째, 믿음이 화합되어야 합니다. 밀가루가 아무리 좋아도 그대로는 우리의 양식이 될 수 없고 영향을 줄 수 없습니다. 반드시 물과 합해서 반죽이 되어야 합니다. 히 4:2에 "그 들은 바 말씀이 저희에게 유익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자 아니함이라" 고 한 것처럼 말씀에 능력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말씀은 믿음으로 받지 아니하면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말씀을 주실 때 반항하고 거역하고 대적하면 도리어 진노와 무서운 징벌이 임합니다.
대하 36:15, 16에 두려운 말씀이 있습니다.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백성과 그 거사는 곳을 아끼사 부지런히 그 사자들은 그 백성에게 보내어 이르셨으나 그 백성이 하나님의 사자를 비웃고 말씀을 멸시하며 그 선지자를 욕하여 여호와의 진노로 그 백성에게 미쳐서 만회할 수 없게 하였으므로" 라고 한 말씀에서 보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범죄한 백성을 갈대아 왕에게 부쳐서 성전에서 칼날로 청년을 죽이며, 남녀 청년과 노인과 백발 노인을 무자비하게 죽이고, 성전을 불사르고 금은 보화를 다 빼앗가 가게 하셨습니다.
왜 이 비극을 당했습니까? 말씀을 거역하고, 멸시하며, 말씀을 전하는 종들을 비웃었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겸손히 믿음으로 받아야 합니다.
둘째, 말씀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역사극에 보면 왕의 말씀을 어명이라 해서 두루말이에 싸서 고귀한 그릇에 받쳐들고 가서 두손으로 벌벌 떨며 읽어 주는 모습을 봅니다. 하물며 우주만무의 창조주가 됐고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 참된 성도라면 두려운 마음이 없어서야 되겠습니까?
사 66:2에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나의 말을 인하여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권고하려니와"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떨 줄 알아야 합니다. 제멋대로 조롱하고, 제멋대로 가감하고 변경해서는 안됩니다. 요 1:1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했습니다. 어명은 왕의 권위를 가진 것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은 곧 하나님이십니다.
셋째, 순종하고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듣고 지키는 자에게 생명이 되고, 복이 되고,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계 1:3에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라고 말씀했습니다. 계 22:7에도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고 했습니다. 말씀을 백 번, 천 번 일고 달달 외운다고 해도 그 말씀을 지켜 순종하지 않으면 나와 아무런 상관도 없습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 고 하실 때, 순종하기 싫었지만 순종했을 때,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많은 고기를 낚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말씀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모험적으로 행동하라는 실천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야 말씀의 능력과 축복이 나타납니다.
넷째, 말씀을 위한 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말씀에 순종하려면 무거운 대가를 지불하려는 각오가 필요합니다. 막 4:16, 17에 "이와 같이 돌밭에 뿌리었다는 것은 이들이니 곧 말씀을 들을 때에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깐 견디다가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 라고 했습니다.
말씀을 받으면 마귀가 시기하고 미워하며,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 때에 어떤 희생이 있어도 순종해야 합니다. 말씀 때문에 일어나는 환난과 핍박을 견디어 내야 합니다.
도금을 했는지 진짜 금인지 알려면 불에 넣어 보면 아는 것과 같이, 말씀을 참으로 믿고 순종하는 사림인지 아닌지는 불과 같은 시험과 환난을 통과해 보면 압니다.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대가를 지불하면, 그 지불과 만큼 생명의 역사와 축복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여러분, 성경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을 그대로 믿지 않으면 그 신자는 신학박사라도 생명 줄에서 끊어진 자입니다. 이 말씀을 그대로 믿고, 말씀 앞에 떨 줄 알고, 무슨 댓가를 지불해도 순종할 때에 생명의 역사가 나타나고 능력과 축복이 나타납니다. 성경을 읽을 때에나 들을 때에는 먼저 기도하고 성령께 의지하는 마음으로 읽으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절, 특별히 은혜되는 구절은 외우도록 힘쓰십시오. 말씀을 많이 암기해 두는 것은 돈을 많이 쌓아 둔 것 보다 백 배, 천 배 더 축복이 됩니다.
하나님이 기도의 응답을 주실 때 위급한 일을 당해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을 때 암기해둔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역사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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