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 건강검진하다가 모양이 이상하다며 세침검사 소견 받고 검사 했는데 암이었어요.
저야 당연히 암이라니 암인 줄 알고 그 결과지 가지고 종합병원 가서 pet-ct 찍고 수술날까지 잡았다가 수술 후 삶의 질이 떨어질 게 너무 무서워서 이때까지 그냥저냥 버티고 살아왔어요.
그런데 이번에 중증 연장 때문에 다른 종합병원 가서 연장 의뢰를 하니 세침검사 후 악성이 나와야 증증 연장이 가능하다 하여 세침검사를 했지요.
그런데 2주 뒤에 가니 암이 아닌 걸로 나온대요.
드물게 그럴 수도 있으니 다시 하자 하셔서 이번에는 더 많은 양을 뽑아내서 세침검사를 했지요.
1주 뒤에 가니 또 아니라는 거예요.
그때부터 저는 멘붕..
그러면 저는 암이 아니라는 거냐니까 확답은 안 해주시고 보통 우리 병원에서 세침검사 2번 했을 때의
정확도는 99% 이다 말씀만...
앞으로 1년마다 그냥 초음파로 추적검사만 하자고..
100명에 1명 꼴로 수술하려고 열어봤더니 암이 아닌 걸로 나오기도 한다고..
그래서 저는 다른 병원으로 가서 이번에는 조직검사를 했어요.
결과 또 암이 아니래요.
그러면 저는 암환자 아닌 거냐니까 아니라네요.
하아... 그러면 내 10년은..
지난 주에는 분하기도 하고 좋기도 했는데 이제 좀 가라앉으니 그냥 감사하기만 하네요.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혹시라도 한 병원에서 암 검진 받으셨다면 다른 병원 가서 검사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첫댓글 속상하시겠어요.
오랜 세월을 조마조마 하면서 지내셨을 것 같은데...
그래도 암이 아니라고 하니
다행입니다.
축하드릴 일이지요?
예. 감사합니다.
그렇지요.
감사해야 하는데 그 결과를 100% 받아들여야 되나 싶기도 해요.
10년간의 마음고생,암이 아닌걸로 보상 받았네요
마음 고생이야 말로할수 없겠지만 암이 아니라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건강관리 잘 하셔서 암이랑은 친하지 마시길요
파이팅 입니다!!
감사해요.
지난주에는 정말 모르는 사람 붙잡고도 "저 이제 암환자 아니래요." 하고 말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ㅎㅎ
마음고생이 심하셨겠어요....그래도 아니라니까, 다행이고 축하드립니다.....
그래도 너무 다행이예요 건강잘챙기세요
축하 합니다.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세요.
축하할 일입니다!
그렇지만 오진으로 얼마나 마음고생하셨을까요
그게 더 스트레스였을텐데요
오진 내린 그 병원 선생은 누구였는지 궁금하네요 정말 화납니다
다행이지만 그동안 마음고생 많으셨네요
힘내세요
그래도 다행입니다 암이 아니니깐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