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직관갔다가..8회에 갑자기 폭우가..ㄷㄷㄷ
그래서 친구들한테 짜증섞인 문자를 보냈는데, 친구들이 뭔소리냐며..ㅡㅡ;
송파랑 그 가까운 광진쪽에도 안 왔다더군요...;;
구름도 야구장위에만 있을 뿐...다른데는 환하고..ㄷㄷㄷ
어쨋든 30분동안 비맞으면서 온갖 엘지 응원가는 다 부르고 비에 젖은 생쥐꼴로 들어왔네요..ㅋ
오늘도 여지없이 어이없는 실책과 펜스플레이, 조인성의 말도 안되는 3루 질주.. 등으로 인해서
엘지는 졌습니다...물론 조인성이 투런을 때려주긴 했지만요..
마지막으로 이대호-홍성흔-조성환.....가르시아까지 엘지경기에서는 두 명만 쫌 빠져주면 좋겠습니다...
가르시아 하나만 빠지니까 안 되더군요...둘은 빠져야...쿨럭..
첫댓글 거참 괴이한 현상이네요.. 야구장에 뭐가 있나요;;
목동도 비안온것같던데요??? 어제경기도그렇고 어제오늘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는군요....;;;;;;;;;;;;;
웃긴건 강우콜드 이후 비가 그쳤다는 사실;;
하늘도 어제 경기에 노하셨나..
잠실에 강우콜드라길래 뭔 얘기인가 했습니다; 전혀 비오는 날씨가 아니었거든요
ㅎㄷㄷ하네요. 아까 야구 보다가 비가와서 신기 했었는데, 네이버지도로 검색 해보니 집에서 4.19Km밖에 안되네요. 물론 제가 있는곳은 비가 안왔습니다.
잠실야구장에서 20분거리인 가락동인데 비가 하나도 안왔는데 잠실은 폭우가 오더군요.
콜드 이후에 경기장 나왔는데 차 타서 종합운동장을 나서는 순간 비가 그쳤습니다. 엘지 팬으로써는 죽일 하늘이었어요.
강동은 강우콜드되고 15~20분 정도 지나니까 po소나기wer가 포풍몰아치더니 곧 그치더군요 껄껄
참 현장에서 하늘마저 엘지를 버렸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도 롯데 뒷문이 불안하고 못미더우니깐 하늘이 경기를 마무리해줬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진짜 똥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