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스마트한 스키웨어 고르기.

[김수한무거북이와두루미삼각청자...]

<사진제공: 네파>

하얀 눈 위에서 겨울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젊은 보드족과 스키어들이 스키장으로 속속 모여 들고 있다. 아무리 한파가 몰아쳐도 겨울 설원을 기다린 이들의 열정은 막을 수 없는 노릇이다. 또한 하얀 슬로프 위는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다양한 패션의 각축장이기도 하니 스키장으로 출발하기 전 스타일을 점검하는 것은 필수. 또한 스키 웨어는 스타일도 물론 중요하지만 안전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기능적인 면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설원 위를 수 놓을 다양한 스키 웨어의 선택 요령과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보자.
 

이들은 보드를 타는 열정만큼이나 보드 복 패션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매년 하얀 눈 위의 패셔니스타가 되기 위해 지난 시즌의 보드 복을 재 점검하고, 부족한 액세서리 소품들을 구입하며, 혹은 새로운 보드 복 구입을 위해 트렌드는 물론이고, 기능성까지 따져가며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올 겨울 스키장에서 패션뿐만이 아닌 기능적인 면에서 똑똑한 스타일링을 하는 법을 알아보자.

 

▶ 안전까지 생각하는 컬러 선택과 기능성 체크가 필수

장시간 동안 보드나 스키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 패션만을 고집할 수는 없다. 스키장에서는 무엇보다도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하얀 눈과 식별되는 색상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낮 시간대에는 슬로프의 색상과 같은 화이트 컬러의 의상 착용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야간에는 짙은 네이비나 블랙 등의 어두운 색상을 피해 착용해야 한다. 특히, 야간에는 자체 발광성이 있거나 인공적으로 선명한 색인 형광색의 자켓을 착용해야 다른 사람들에게 눈에 빨리 띄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만약 야간 시간대에 스키장을 이용할 경우에는 야광 띠를 별도로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슬로프 위에서 넘어졌을 때 물이 새거나 스미는 것을 막아주는 방수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보온을 위해 패딩 소재로 된 것이 좋다.

네파 마케팅팀에서는 “장시간 스키나 보드를 즐기기 위해서는 땀에 대한 흡수력이 좋고, 발열 기능이 있는 이너 웨어를 입어 체온 유지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아우터의 경우에는 몸에 꽉 끼는 제품 보다는 자신의 사이즈 보다 조금 넉넉한 사이즈를 골라야 활동하기 편하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네파>

▶ 스타일과 보온성을 위한 똑똑한 악세서리

유행에 뒤처진 스키 웨어를 새로 바꾸기에 금전적으로 너무 큰 부담이라면 소품으로 스타일 변신을 해보자. 모자나 넥워머 등의 다양한 겨울 악세서리는 스타일 변신뿐만이 아니라, 체온유지를 위해서도 안성맞춤이다. 뿐만 아니라,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의상 위에 컬러풀한 소품을 이용하면 좀더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다.

특히, 모자는 보드를 즐기는 동안의 2˚C 높은 체온 유지를 위해서 꼭 필요한 필수 아이템으로 추운 날씨에 장시간 추위에 노출되어 있는 양 볼과 귀를 덮어주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목도리의 경우에는 슬로프에서 내려오다 풀리게 되면 자칫 위험할 수도 있으니 목도리 보다는 넥워머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 하다. 

<사진제공: 네파>

슬로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 다음 시즌을 위해 스키복과 보드복의 사후 관리를 잘해야한다. 만약 부분적인 오염에 의해 세탁이 필요하다면 물걸레로 더러워진 부위만 살살 닦아내고, 세탁이 필요할 경우 20˚C 이하의 찬물에 전용세제를 사용하여 가볍게 문질러 빨고 표백제나 유연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보드복의 생명인 방수 기능은 원단에 얇은 방수막을 입힌 것이기 때문에 오염부위를 제거한다고 드라이크리닝을 하면 방수막이 손상돼 방수 기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유의하자.
 

기능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스키웨어와 보온성을 높여주는 똑똑한 액세서리로 하얀 눈 위의 패셔니스타로 거듭나 보자.

[비행기슝]

어서 보드타러가고싶어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