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하남만남의광장휴게소 갈색푸들여아.제발....

[방구엄마]

중복글 죄송합니다.

춘향이를 잃어버린지 세달이 넘어갑니다.. 작은관심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

오른쪽은 춘향이 어미입니다.

춘향이 잃어버릴당시 털길이와 같으며 색이 더 진한것과 코가 갈색인것외에는 매우 흡사합니다

이름: 춘향

잃어버린장소: 경기 하남시 만남의 광장 휴게소(대전. 청주방향)

날짜/시간: 2011년 4월 24일 일요일. 밤 10시 반경

나이/성별/종류: 8살 여아 갈색푸들

사례금: 50만원

연락처: 010 3735 0070

특징: 왼쪽 볼옆에 작은 혹같은 종양있음. 꼬리 길게 단미됨. 

   실종당시 착용한옷입니다.

                               빨간색이며 색만 다르고 모양이나 무늬는 같습니다.

벌써 춘향이를 잃은지 세달이 넘어갑니다.. 세달.. 정말 지옥같이 고통스러운 날뿐입니다..

  

나이는 10살 춘향이 어미입니다.. 어느 상점에서 눈도 뜨지못한채 어미에게 버림받은 아이를 데려와 직접 초유를 먹여가며 10년을 함께해왔고 춘향이를 낳았습니다.. 어미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딸입니다..

어미는 매일 이렇게 창밖만 보며 울부짖고 있습니다..

어미는 자신의 발을 깨물고 매일 구석에 앉아 울부짖으며 이상행동과 우울증을 보이고,

매일 이유없는 열에 밥까지 거부하며 하루하루 힘든 싸움을 견디고있습니다..

아픈발을 치료해줄때면 이렇게 심한 경계심을 보입니다.

아마 이 경계심은 저에게 보내는 원망일껍니다.. 어떻게 어미의 상처를 치유해줄지... 정말 가슴이 미어지는 이 맘을 어떻게 해야할지..... 매일 울며 미안하다는말...  이말이 우리 아이에게 큰 치유가 되지 않는다는거 알아... 가슴이 저려옵니다... 얼마나 힘들지... 얼마나 제가 원망스러울지....

혹, 4월 이후로 갈색푸들 아이를 입양하셨거나. 유기견을 보호하고 계신분이 있으시다면

한번만더 확인 해주세요.. 특징이 비슷하지 않아도 상관없으니 부탁드립니다...

만약 우리 춘향이를 보호하고 계신분이 이글을 보신다면

아이의 생사조차 몰라 매일 이렇게 고통스러운 날을 보내고 있는 저를 봐서라도... 아니 매일 어미를 봐서라도 우리 춘향이 어미품으로 보내주세요...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 춘향이 잘보호하고 계실꺼라 하늘에 빌고 기도하고있습니다..

정말 이렇게 빌겠습니다... 우리 아이 하루아침에 딸과 생이별로 인해 몸도 마음도 상처로 많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어미를 유일한 치유는 춘향이가 돌아오는것 뿐입니다..

제발 이렇게 부탁드리고 애원하겠습니다...

정이 많이들어.. 아님 무슨 사정이 있으신거라면 문자한통이라도.. 아니.. 어미를 봐서라도 우리 춘향이 돌아올수있게 제발 부탁드릴께요..

춘향이를 잃은 세달동안 매일 지옥같은 고통스러운날들 뿐입니다..

동생은 춘향이 찾으면 군대 간다구 입대까지 미루고있습니다.. 제발..

어미를 봐서라도.. 제발....

그동안 정성에 아낌없이 보답하겠습니다.. 정말 무릎이라도 꿇어 감사하는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제발.. 제맘이 꼭 하늘에 닿기를 그리고 이맘이 꼭 전해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내일이면.. 우리 춘향이 꼭 안아볼수있음 좋겠어요...

제발....

관심갖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리 춘향이 꼭 찾을수 있게 이글 많이 퍼뜨려 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