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파리지엔처럼 캐리어를 끌었어요.
도로록~ 도로록~ 플라스틱 바퀴 소리가
아침을 가득 메웠어요.
벼룩시장은 언제나 활기가 넘쳐요.
프랑스도 흑염소 엑기스는 유명한가봐요. 시람들 오골오골.
파리지엔은 빵모자에 양갈래 머리는 기본이에요.
센강에서 금방 잡이온 신선한 생선들은 마도로스 박 선장님이 잡아 오셔요.
요즘 마르세유에선 물메기 말린 상품이 인기가 많아요.
화이트와인과 아주 잘 어울려요. 추천!
튀긴 돌게 양념장에 밥 한그릇 뚝딱.
보르도산 빈티지 2023년산 김치감. 감믈리에 강수님께 추천.
즐비한 소품샵 구경에 출출해 집니다.
프랑스에도 공주 단밤은 유명해요.
전 호떡!
옷들 구경도 빠질 수 없죠.
요거 사려다 등짝 스매싱!!!
다른 엄마 손들은 약손이라는데 울엄마는 불닭볶음면!!
안개꽃 한다발도 사 봅니다.
화병에 꽂아 두었어요.
꽃말은 순결한 순수한 등등.
꽃말처럼 순수한 똥냄새가 진동~ ㅍㅎㅎ
예쁘긴 하지만 애기가 생긴것 답지 않게 꼬랑내 대왕. ㅋ
꽃반지도 해봅니다. 나도 사탕반지 말고 은가락지 하고픔.
특별츌연 : 엄마
아구.. 오늘도 퇴근은 터덜 터덜이지만 뒹굴뒹굴 할 수 있는
이불과 이불들. 강아지처럼 여기 저기 문질문질.
빨래 개기 싫어서 휴대뽕 구멍날만큼 응원하트
누르고 있구요. 암튼 난 빨래 개러 가야 됨.
그거 안해도 혼낼 사람 없다는게 아쉬운.
암튼 빨래 개러 가야 됨.
요즘 글 너무 도배하는듯. 자제해야 겠어요. ㅍㅎㅎ
엄마가 낄끼빠빠 잘 하라 그랬거든요.
낄 때 끼지도 못하고 빠지지 말아야 할 때 빠진대요. 큿.
앗냥.
첫댓글 애기똥풀 아씨님 글 보고 반갑게 들어왔어요. 오늘도 역시나 재밌어요.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진의 그녀가 엄마라구요? 엄청 젊은 엄마를 두신 아씨님은 며짤이신거어요? 사진속 그녀가 아씨님이신거죠? 궁금하다 궁금해~ 아~ 다시 통영 가고 싶네요.
은하님 안녕!!
엄마 사진이에요. ㅎ ㅎ ㅎ
@애기똥풀 아씨 와~~ 대박! 엄마가 제 또래신... 아씨님 너무 궁금한 존재에요.
@최은하베짱이 우리 엄마 67살. ㅍㅎㅎ
진주 공연이 그나마 외출하기 수월해서요.
다음에 볼 수 있을거에요.
@애기똥풀 아씨 진주? 3.3한 전주 맞지요? 3.3한 날엔 꼭 시간을 비워둬야겠네요.
@애기똥풀 아씨 엄마가 멋쟁이시네요.
@최은하베짱이 ㅋㅋㅋ 전주 아니고 진주. ㅍㅎㅎ
아직 일정엔 없지만요. 주로 진주 공연 다녔어요.
일하는 일정이 빼기가 쉽지 않아서요.
제주공연 너무 가고 싶은데 꼼짝못해서 너무 아쉬워요.
@애기똥풀 아씨 진주도 콘서트 하신다고 말씀하셨어요? 언제 해요?
@최은하베짱이 아! ㅎㅎㅎ 진주 공연은 코로나 전에는
꼭 하시길레.
기대하는거죠. 하시지 않을까요?
하면 좋겠당. ㅎ
@애기똥풀 아씨 하시면 좋겠네요. 아씨님 보러 가게요.
@최은하베짱이 어여쁜 꽃 한송이사서 기쁜 마음으로.
만나러 갈게요. 기다려짐이 참 고운날이 될 거 같아요.
@애기똥풀 아씨 네 어디 가시면 꼭 제게 귀띔 해주세요.
파리지엔 구경 잘했어요. 파리지엔 여행 신났어요.
장날이라 시장구경 하다가 파리 벼룩시장 블로그들
구경하던게 생각나서요. ㅎ
@애기똥풀 아씨 안개꽃이 눈에 들어오네요.
저도 아주 가끔 나를 위해
안개꽃을 삽니다.
시장구경 잘했슴다~ㅎ
싀좡 다녀오셨수왕?
ㅍㅎㅎㅎㅎㅎㅎㅎ
이 밤에 사래 걸렸음. 잠 다 깼어요!!!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비탈님 재밌으세요.
@최은하베짱이 항상 비탈 조심ㅋㅋㅋㅋㅋㅋ
어제 멋진일이 있었네요.
장날! 장터만의 북적거림이 그려지네요.
맘 초상권 보호굿!
고성 잠입을 꿈꾸며......
흐잉~ 강이지 완죤 좋아요.
토실 토실 북실 북실 ▼・ᴥ・▼ ฅ 멍! 멍!
우리 동네 밀림의 똥바보. ㅎ ㅎ
ଲ(ㅣⓛ ω ⓛ)ଲ 냐아이앙~ ต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1.22 08:01
애기똥풀아씨님! 시장구경 많이하구 갑니다. 안개꽃이 넘 예뻐요~~ 다음에 한번 가봐야겠네요... 오늘도 좋은하루^^.
곳곳에 장날들이 있으니까요.
저는 기차타고 강원도 가는 기차역억 열리는 시장구경
하고 싶어요. 산나물 싹쓸이. ㅍㅎㅎ
아씨. 파리의 여인?
생생한 정보~~넘 잘봤습니다
엄마가 파리의 연인. ㅎ ㅎ ㅎ
어디 좋은곳 보내주지도 못하고 맨난 시장바구니만 끌고
다니게해서 미안하네요.
아씨님
엄마와 함께라는것이 최고여요~
요즘 그러함을 참 많이 느껴요.
작년에 엄마가 너무 고생하셨거든요. 그래서 올 봄부터는
주구장창 꽃놀이 다닐려구요.
빵빵이 신발 다 닳을 때까지. ㅋ ㅋ ㅋ
@애기똥풀 아씨 잘생각 했네요~
꼭 그렇게 하셔서 모녀의 예쁜모습 또 보여주세요~
웃음주는 좋은글 고맙습니다~
@작은거인 웃음을 나누면 배가 된다는게 이 나이 쯤 되니
알거같아요.
금방 만든 김치전 같은거. 나눠 먹으면 맛나는 거.
소박함을 나눌수 있어서 쪼꼬미 거인님께 감사!!
@애기똥풀 아씨 이 나이쯤이 어딜까?ㅎ~궁굼~?~~ㅋ
이곳에서 저를 포함
많은 강수님 팬분들이 잠깐이라도 킥킥~ㅎ
제가 더~~~감사요.
오늘도 행복가득 웃음 넘치는 날이길요~^^
아씨님의 글을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현장감있는 글에
그곳에 저도 함께 한듯한 ㅎㅎ
양갈래 여인네의 뒷모습
멋지네요 ㅎㅎ
아씨님~ 요런 재미난 이야기로
도배하셔도 되유^^
너무 나대면 돌 맞아요. ㅍㅎㅎㅎ
휙~ ╭o͡͡͡͡͡͡͡͡͡͡͡͡͡͡" (。≖ˇ∀ˇ≖。)
있는듯 없는듯이 제 삶에 목표. ㅎ
아씨님의 글은 도배되어도 괜찮아요~
안개꽃의 반전...ㅋㅋ
우리 동네 꽃 키우는 농장이 많았는데 소멸분위기라
아쉬워요. 꽃보는 낭만이 줄어든거 같아요.
다음에 낭만총각 이야기도 풀어봐야 겠어요.
그 아저씨 고백했나 몰라… ㅎ ㅎ ㅎ
엄니와~
없는게 없는 시장 여행~
후~후~ 불며 꿀 떨어지는 호떡에~
제가 좋아하는 짱구까지
잼나서 읽고 또 읽고
작가님 자주 올려 주세요!!!
호떡 입천장 다 데임. ㅎ ㅎ ㅎ
시장투어 가이드 해볼까요? ㅋ ㅋ
소통 카페 근처도 장이 선다는데 구경가고 싶네요.
고성 센강에선 바다고기도 나오네욤. ㅋㅋ
글 읽다 쿡쿡 웃음이 절로...
아씨 글은 늘 환영여라😆
크읏… 들켰쓰..
이럴땐 도망!! =͟͟͞͞┏=͟͟͞͞( ˙∀˙)=͟͟͞͞┛
💕🎉🎶여하튼 책을 써세요
넘넘 잼있어요
오늘 부족한점 앞모습 인증샷
담까지 기다릴수 있어요
낼은 베짱이홀 콘서트
겁나 기다림요
책이라뇨. ㅍㅎㅎㅎㅎ 너무 비행기 태우지 마세요. 후훗.
같이 즐겨주셔서 너무 좋아요.
저 학교 다닐 때 일기 진짜 못쓴다고 선생님한테 맞은 사람임. ㅋㅋ ㅋㅋㅋ
@애기똥풀 아씨 일기란 사실대로 써는데 못써는게
어디있어 선생님 나빠요
ㅎㅎ 즐겁고 행복한 일상 모녀의케미가 .. 보이는 듯 하네요 .쵝오
김치감 궁금해 .. ^^
감을 장독 소금물에 삭혀서 만드는건데요.
소금 비율이 며느리도 모르는 비법.
시큼 새콤 달콤. 코뻥~ ( ̄ハ ̄*)
감미로운 홍어맛이랄까… 묘한 간식이죠.
만드는 할머니들이 별로 없어서
먹기 힘들어질거 같아요.
보고읽는 동안 행복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