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조경학과 '곤두박질'…35위 통계학과 2위로 대거 약진
서울대의 2005년(2004년 하계졸업자 포함)과 2009년(2008년 〃) 졸업생의 전공·학과별 정규직 취업률 변화를 분석한 결과, 통계학과와 산업공학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반면 취업률 취상위권이었던 조경학과와 제약·약학과, 에너지공학계열은 5년 만에 극심한 취업부진을 보였다. 음악, 미술 등 예능계의 취업불황은 여전했다
5년 전 8위(66.7%)였던 산업공학과의 취업률 향상도 돋보였다. 2005년 당시 취업률 1, 2위를 기록한 간호학과(-16%포인트 하락)와 의학과(-6〃) 등 취업률 상위 10개 전공(학과) 중 취업률 상승세를 보인 곳은 산업공학과가 유일했다. 해양공학과는 2%포인트가량 떨어지긴 했으나 4위를 유지했다
예능계의 극심한 취업률 저조는 여전했다. 기악·작곡·조형·성악·국악·순수미술(동양·서양화과)·종교학 전공(학과)은 최대 15%포인트(성악)가량 취업률이 떨어지는 등 5년 전과 마찬가지로 50위권에 머물렀다. 특히 기악·작곡·종교학 전공은 올해 정규직 취업률이 ‘제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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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대따라 인기전공도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