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기재부,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9월호 발표 지난 6월 이후 '경기 둔화 우려' 진단 지속 표현 수위 높이기는 일러…"소비 회복세" 주요 악재에 글로벌 인플레·금리 인상 등 원·달러 환율 뛰고 소비자물가 5%대 상승 내수 위축에 수출 회복 둔화…"하방위험 지속"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3일 부산 남구 신선대 부두에서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2.09.13. yulnet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정부의 '경기 둔화' 경고음이 넉 달째 이어지고 있다. 물가 고공행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 회복세가 하반기부터 둔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9월호를 발표했다.
기재부는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고용과 대면 서비스업 회복으로 내수가 완만한 개선을 이어가고 있으나, 대외 요인 등으로 높은 수준의 물가가 지속되고 있다"며 "경제심리도 일부 영향을 받는 가운데 향후 수출 회복세 약화 등 경기 둔화가 우려된다"고 평가했다.
첫댓글 뭔가 현 상태 경고는 하면서 이렇다 할 대책은 없어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