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주요 도로에 불법주차된 차량들을 적극적으로 단속하겠다는 존 토리 토론토시장의 다짐이 5일(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
이날부터 주차단속 요원들과 견인차들은 커피를 사기 위해 잠시 세워둔 승용차에서 배달을 나온 밴트럭에 이르기까지 교통의 흐름을 불법적으로 막는 자동차들에 대해 티켓을 발부하고, 최악의 경우 견인해가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 토리 시장은 “다운타운의 심각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누구도 봐줄 수 없다. 몇몇 얌체들로 인해 모든 운전자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이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런 조치를 위해 경찰은 통근시간 때에 한해 보다 많은 주차전담반 요원들을 다운타운으로 이동시킬 계획이다.
불법주차 단속 뿐 아니라 경찰은 불법회전이나 교차로를 막는 차량들, 횡단보도가 아닌 곳으로 길을 건너는 보행자들도 엄격하게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교통위반 및 불법주차에 대한 벌금액수는 최고 180달러다. 견인된 차량을 보관업소에서 회수하는 데 드는 비용도 160달러 정도다.
자신의 차가 어느 보관소로 견인됐는지 알아보려는 운전자·소유주는 토론토시경(416-808-2222)에 문의하면 된다.
캐나다 한국일보
첫댓글 개인적으로 이기적인 사람들에 대한 법을 강하게 enforce 하는건 매우 찬성.
벌써 트윗에 올라오네요 캐나다포스트고 fedex고 예외는없네요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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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 시행해도 별 효과 없조 ㅋ
Towing company 들은 돈 엄청 벌겠네요 ㅎㅎ 그리고 Canada Post 는 연방정부회사아닌가요? 그러면, 토론토 경찰이 티켓주고, Towing 하면, 결국에는 Federal Government에 있는돈을 토론토 municipal government로 끌어오는 셈이 되는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