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achadd[이승훈]
안녕하세요? 박현준 선수! 요즘 잘 하시고 계셔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또 제 여자친구와 생년월일이 같아 더 정이 가네요^^ 올해 목표가 7회이상 투구, 자신이 등판한 경기에서 12번 이겼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그럴려면 체력이 뒷받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선발 풀타임으로 뛰어보신 시즌이 없으신데, 풀타임을 뛰기 위해서 어떻게 준비하셨습니까?
제가 올 시즌 처음 1군무대에서 풀타임을 뛰지만 프로 3년차 입니다. 1군과 2군 차이는 있겠지만 1. 2군 왔다갔다 하면서 1군 풀타임은 아니지만 1년동안 공을 놓은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공던지는데는 체력적으로 문제 없습니다. 캠프에서 맣은 공을 던지며 준비했고 지금은 음식 잘먹으면서 체력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2. hun7411[이승기]
작년에 SK와의 4대3 트레이드 때 박현준 선수가 LG트윈스로 온다고 하여 김성근 감독님이 SK의 미래를 책임질 박현준 선수를 보내줄리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제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올해 국내 선수 사이드암 투수중에 오랫만에 10승 투수가 되실거라 확신합니다...^^ 아직 나이가 젊으신데 앞으로의 목표와 프로야구 선수로서 가장 세우고 싶으신 기록이 무엇있지 알고 싶습니다.
먼저 환영해주시고 기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일단 제일 중요시하는게 우리 LG트윈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입니다. 프로에 와서 처음 주축이 되어서 시즌을 맞이 했는데 정말 성적에 대한 욕심이 큽니다. 선수로서 세우고 싶은 기록은 프로야구 최다 탈삼진입니다.
3. funnyram[김보람] 1
안녕하세요^-^ 현준선수 덕분에 즐거운 요즘입니다^-^ 요즘 야구도 잘하고 귀욤상이랑 팬들이 급격히 늘고 있는데 기분이 어떠신지요~? 그런 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또 원정경기 룸메이트는 누구 인가요? 잘해주나요? ㅋㅋㅋ 앞으로도 더 화이팅 해주시고~ 즐거운 경기 많이 보여주세요^-^
저도 팬여러분 덕분에 즐거운 요즘입니다…^^ 많은 팬분들이 좋아해 주시니 감사할뿐이고 이 사랑 지속될 수 잇도록 노력하겠습니다.끝까지 응원해주세요. 원정 룸메이트는 김광삼선배님입니다. 원정 경기때 편의도 많이 봐주시고 잘해주십니다.
4. aldus2161[박미연]
반가워요. 이렇게 잘할줄 몰랐는데. 너무 이쁘고, 귀엽고, 대견 하네요. 올해 2년째 입니다. 조인성 선수하고 많은 대화를 할텐데 조언이나 격려 말고 야단맞을 때도 있는지요. 혹시 눈물 날만큼 혼난적이 있는지. 엘지 선수들 중에 누구랑 친하가요???
아니요, 혼난적은 없습니다. 선수중에서는 김광수, 이동현 선수와 친하게 지내고 있고 다른 선수들과도 많이 친해졌고, 친해져가는 과정입니다.
5. lmvm04[정준구]
x장수라는 별명을 개인적으로 싫어한다고 들었는데 혹시 불리고 싶은 별명 몇개 생각해 놓은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생각해본 별명은 땨로 없습니다. 좋은 별명 부탁드려요~
6. skyhill486[이인호]
안녕하세요~ 우선 3승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쭉쭉 승수 쌓아서 엘지의 간판 사이드암 선수로 성장해주세요~~!! 우선 제 질문은 나이가 아직 어린(25세...;)선수이니 만큼 여가 시간에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 다양할 것 같은데... 뭐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나요? 특히 야구선수들은 월요일에 무얼하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꼭 알려주세요!!!
선수들마다 다르지만 저는 비디오게임 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엑박같이하실분~~ㅎㅎㅎ
7. dg9jun[전대근]
닮고 싶은 롤모델이 있는지?? 있다면 어느 모습을 닮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임창용선배님 입니다. 닮고 싶은 사람이라기 보다는 그분의 마인드를 존경합니다. 임창용선수가 마운드에서 타자를 압도하는 타구를 닮고 싶습니다.
8. griffy7[고병훈]
요즘정말 잘해주시는데요 우선 감사한 마음으로 질문 드립니다. 사이드암 투수가 포크볼 던지기 쉽지 않을텐데 던지게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대학시절 선배가 피칭도중 포크볼을 던지는 것을 보고 뒤에서 친구와 장난삼아 던지다가 구사하게 되었습니다.
9. basten9[이동훈]
박현준 선수는 위기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정면승부하는 점이 매우 인상적인데요 그 상황에서 자기를 어떻게 다스리는지 알고싶습니다 ^^
투수들마다 다르지만 저는 다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폭발시키려 합니다. 그래야 내몸에서 쓸 수 있는 200 의 힘을 쏟아 던질 수 있고 승부욕도 강해집니다.
10. yunwj0725[윤원준]
1.제일 자신있어 하는 구질과 국내 선수들중 상대하기 젤 어려운 타자는 누구인가요?
2.또 엘지에서 제일 친한 선수는 누구인가요?
3.첨 사이드암 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1. 제일 자신있는 구질은 직구입니다. 아무래도 옆으로 던지는 사이드암이기 때문에 구속도 빨라 타이밍 맞추기가 힘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앞에 서도 말했듯이 김광수 선수와 이동현 선수와 친하게 지냅니다.
3. 사이드암은 고등학교 2학년때 장난삼아 사이드로 던지는걸 감독님께 보셨는데, 혼날줄 알았는데 그 폼이 좋다고 계속하라고 하셔서 바꿨습니다.
11. borakiki[권보라]
승리 축하드려요~!!! 박현준 선수 덕분에 엘지의 미래가 밝아요ㅋㅋ 현재 공동1위인데, 다승왕 욕심이 있으세요? 개인 타이틀 중에 어떤게 제일 욕심나시나요? 체력관리 잘하셔서 꼭 가을야구해요~!! 화이팅~
다승 욕심은 없구요,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하면 시즌끝에 좋은 소식이 있을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개인 타이틀은 삼진타이틀이 가장 욕심이 납니다. LG트윈스 올해는 추울 때 까지 야구합니다. 따뜻한 롱점퍼 준비해서 모두 잠실로 집합!!
첫댓글 박현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