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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명리마당 삼역대경 중 하도와 낙서 8
三山 鷺洲 추천 0 조회 175 11.12.12 00:17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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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2.12 04:20

    첫댓글 裁斷-재단,제단?(2곳), 부연설명을 필자의 생각으로 해봅니다. 易은 天地曆數원리에 의한 변화원리로서의 象입니다. 따라서 천체(지축)의 변화원리에 의하여 하나의 象으로 하도낙서가 나타났으며 하도낙서에 의하여 복희팔괘와 문왕팔괘 정역팔괘가 그려졌고 순서로 보면 原易에서 하도(366도), 낙서(366 1/4도), 정역(360도)으로 易이 변환을 하는 것으로 봅니다. 그러므로 하도를 易의 근본(원역)으로 생각하는 것은 오류로 보이며 이 지상에 나타난 천지역수원리상 변화현상으로 나타난 하나의 象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 11.12.12 04:21

    경방의 納甲說-팔궁괘를 각각 10干에 배당하고(納甲) 팔궁괘의 각 爻를 12지지에 배당하는 것(납지), 주역 설괘전의 乾坤부모설과 회남자 등의 律曆설에 기원을 두며 干支를 八卦에 배당하는 것으로서 하늘과 인간이 서로 감응하게 하고자 하는 占候術입니다. 한나라 상수역의 대가로서 후세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특히 청대에 혜동은 한역(경방, 맹희, 우번, 순상, 정현)을 연구하여 고거역(박학역)을 창시하였습니다.

  • 작성자 11.12.12 05:31

    “대체로 조화造化의 운공運功이 상생하기만 하고 상극하지 않으면 만물이 재단裁斷할 곳이 없고, 상극하기만 하고 상생하지 않으면 만물이 존재할 곳이 없다. 봄에 태어나고 여름에 성장하며 가을에 성숙하고 겨울에 저장하는 것이니, 한번 융성하고 한번 쇠락하는 생성과 사멸死滅은 천지의 공용功用이 쉬지 않기 때문이다.”

  • 작성자 11.12.12 05:35

    위 글에서 재단裁斷의 개념은 상극의 효용성으로 쓰인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세상 사람들은 상생을 좋아하고 상극을 싫어하는데
    상생의 폐해와 상극의 효용을 함께 설명한 것이 위 글의 요점인 듯합니다.
    새벽 일찍 댓글을 붙여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11.12.12 08:32

    저의 댓글의 裁斷-재단,제단?(2곳)의 뜻은 제단?(2곳)으로 윗 글에서 오타가 아닌지 하는 뜻이었습니다(두군데).

  • 작성자 11.12.12 05:37

    原易에 대하여 관심을 많이 갖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고운성님이 생각하는 구체적인 원역의 개념은 어떤 것인가요?

  • 11.12.12 09:02

    原易(원천역)은 閏易(선천역-하도,낙서)과 正易(후천역)을 포괄한 易으로 원역의 度數는 도수의 본원수가 됩니다. 원역에서 윤역(선천역)이 나오고 윤역이 변역하여 정역(후천역)을 이루는 모든 과정을 포괄한 것이 원역(원천역)입니다. 원역 도수의 본원수는 己10, 庚4, 辛9, 壬1, 癸6, 甲8, 乙3, 丙7, 丁2, 戊5. 數에 있어서 하도수 55와 낙서수 45가 방원의 상대를 이루며 그 근원은 無無位數 60수에서 15를 귀공시켜 45(낙서)를, 5를 귀공시켜 55(하도)가 된다는 것입니다. 귀공이란 존중하여 空(제로)으로 돌려 둔다는 뜻.

  • 작성자 11.12.12 14:18

    정역의 원리로 하도와 낙서 또는 복희씨와 문왕 8괘를 통괄하고자 하는 체제는
    좀 문제가 있는 발상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역에서는 하도 자체가 정역을 위해서 나온 것으로 해석하는데
    이것도 또한 아전인수격인 해석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만일 하도가 정역을 위해서 출현한 상서라면
    그렇게 5천여 년 이전에 나올 필요성은 전혀 없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 11.12.12 17:25

    정역의 원리로 하도와 낙서 또는 복희씨와 문왕 8괘를 통괄하고자 하는 체제로 하도 자체가 정역을 위해서 나온 것으로 해석하는....으로 말한 게 아니고 역의 일반논리로 말을 한 것입니다. 역이 원역에서 하도 낙서 정역 순으로 변화(변역)해 간다는 뜻으로 이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말씀하신대로 정역도 하도 낙서와 함께 하늘이 드리우는 하나의 象의 일종이지 통괄하는 체제는 아니며 그러므로 하도가 정역에서 나온 것이 아니고 정역내에서 정역원리가 체가 낙서적이며 용이 하도적 작용을 한다는 뜻으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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